(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7일 오후 2시 도시재생허브센터 공연장에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업시행자인 청주시 공무원과 토주소유자,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10명의 위원과 방청석의 토지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사업에 대한 설명과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보상협의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거쳐 현재 실시계획 인가 중에 있으며, 편입되는 토지면적은 104필지에 23만 9608.2㎡로 사유지 소유자는 62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상협의회를 통해 요청된 사항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상협의회를 마친 후 편입 토지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보상금액을 산정한 후 6월말 경부터 보상 협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관리과가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 결정됨에 따라 19일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옆과 문암생태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튤립 꽃 정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도 단속한다. 현재 무심천 12만 본, 문암생태공원 12만 본 총 24만 본의 튤립꽃은 예년보다 15일 정도 일찍 만개해 벚꽃에 이어 무심천을 형형색색 물들이고 있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시는 튤립정원 내 사람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단속을 튤립 개화기동안 할 예정이다. 시민들 교행이 예상되는 곳에 노선을 설치하고 직원들을 배치해 관람방향 , 2미터 거리두기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발생초기부터 청주시 공원 내 화장실, 어린이놀이시설 등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 등 가족단위 방문이 가장 많은 문암생태공원에 근무조를 편성해 시민들이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앞장서왔다. 시 관계자는“도심 곳곳에 활짝 핀 봄꽃을 보며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 제천사무국이 제천엽연초수납취급소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6일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이전한 제천사무국에는 상임부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영화제의 총괄을 담당하는 사무국장과 예산회계를 담당하는 총무회계담당 그리고 이벤트팀장 등 영화제의 주축을 담당하게 될 주요 팀들이 근무하게 됨으로써, 기존 서울사무국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던 제천사무국이 실질적인 주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내 및 청풍호 일원에서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충주시가 공공시설을 이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충주시는 7일, 호암동에 위치한 충주종합운동장의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설비에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실천 사항을 알리는 문구를 대대적으로 표출한다고 알렸다.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는 높이 7m, 길이 114m에 달하는 전국 유일의 경기장 외벽 LED 미디어 바(Media Bar) 조명으로서, 2017 전국체전, 2018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등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에서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관람객을 즐겁게 해 왔다. 시는 미디어 파사드 홍보를 통해 2,800여 세대가 신규 입주한 호암택지 주민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종합운동장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환기시키고, 확산 방지 활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을 격려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종합운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29일 이후 휴관한 상황이지만, 이번 미디어 파사드 홍보를 통해 확산 방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2006년 충북여성인턴이 시작된 이래 처음 비대면 영상면접이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6일부터 2일간 경력단절 혹은 경력이 없는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충북여성인턴제’ 인턴 선발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면접은 당초 지난달 13일 대면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후 최종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통화 면접’으로 진행됐다. 도는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어서 영상통화 면접으로 방향을 바꾸게 됐다. 이번 인턴 신청자는 총 208명으로 원활한 면접을 위해 면접자의 휴대폰 기종파악과 영상통화 시간대 설정 등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당일 원활히 영상통화 면접을 마칠 수 있었다. 인턴선발 면접관 A씨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면접을 치렀지만 영상통화 면접은 처음이었다”면서 “생각보다 쉽고 영상도 깨끗해 앞으로 대면면접이 어려울 때나 방문면접이 어려울 때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평생학습매니저, 작은도서관매니저, 복지코디네이터, 여성취업지원매니저 등 4개 분야로 실시되며 총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묘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종자소독을 제대로 하려면 먼저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골라야 한다. 소금물가리기를 할 때 메벼는 물 20L에 소금 4.24kg, 찰벼는 물 20L에 소금 1.36kg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으면 된다.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로 4~5회 헹구고 흐르는 물에 볍씨를 담그기 하여 싹틔우기를 실시한다. 소금물가리기를 마친 볍씨는 약제침지소독법과 온탕소독법으로 종자를 소독한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약제를 물 20L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온탕소독기)를 사용하여 30℃에서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한다. 온탕소독방법은 60℃의 물 100ℓ에 마른 상태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그면 된다.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소독은 완벽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친환경자재를 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지원하고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간부 공무원 포함 전 직원 1,513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3,279만 원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4일 이춘희 시장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발표에 동참하는 차원이다. 이번 모금된 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해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 솔선수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제 연장, 성과상여금 및 맞춤형 복지포인트 조기 집행, 확진자 방문식당 전 직원 이용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충남도지사·계룡시장·재향군인회장)는 지난 7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대행사에서 수립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세부실행계획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도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총회 위원, 국방부 지원단, 육군지원단, 충청남도·계룡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엑스포 행사 대행사인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가(이하 유니원) 그동안 수립해 온 세부실행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했다. 엑스포 세부실행계획은 회장조성, 전시연출, 이벤트, 기업 및 관람객 유치, 군관련 초청, 학술회의 등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 추진을 위한 각 분야별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그동안 위원총회를 통해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국방부 엑스포지원단 및 지역 유관기관 회의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윤동현 사무총장은 “세부실행계획은 엑스포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설계도인 만큼 완성된 계획의 완벽한 이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전세계 최초의 독특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모든 관람객들이 감동과 추억이 가득하고 안전한 엑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지역 부존재원인 석회석 연구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군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류한우 단양군수)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역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골재 분야 전문분석기관으로 우뚝 섰다. 연구소는 지난 1년간의 준비를 통해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인정하는 ‘KS F 2527:2018 콘크리트용 골재’를 포함한 역학 부문 8개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 획득했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이번 골재 부문 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인근에 시험분석기관이 없던 충북 북부권역 에는 골재업체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이와 함께 연구소에도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시·군별 골재자원조사 사업 참여 및 국토교통부 건설기술 품질검사기관 지정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골재를 포함한 건설·건축 재료 분야 분석전문기관으로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 골재 분야 인정 확대는 정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재 품질관리 강화 정책에 따른 수요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4월부터 골재업체 및 기관 등을 대상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올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던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6일 옥산면 국사리에서 시작했다. 이번 순회수리 교육은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예상되고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기계 고장 등 사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아지고 있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달라진 점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농가의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였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보다 수리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옥산면 국사리를 시작으로 2개 반 6명이 110회 200개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부품교환과 관리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수리기종은 경운기‧이앙기‧관리기‧예취기‧분무기 등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수리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기계 부품 교체 시 5만 원 이하는 시비로 무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력확보에 어려움 겪는 농촌에서 필수 장비인 농기계 관리요령과 수리 교육을 통해 농가의 정비능력과 농기계 이용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