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가 코로나19 대전 32번 환자가 종사한 관내 요양병원 밀접접촉자와 어르신, 외래환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9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대전3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를 포함한 108명에 대해 신속하게 검사를 완료하고, 병원 내와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입원 중인 어르신, 외래환자에 대한 검체검사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당일 새벽까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계룡시 거주자를 포함한 총 320명에 대한 검체체취 결과가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32번 확진자 동선과 이후 조치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위치 기반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시민에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표소별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는 투표 대기시간 및 투표자 간 접촉 최소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로, 오는 4월 10일 사전투표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는 세종엔을 통해 주변 사전투표소의 투표 대기상황을 실시간으로 비교·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투표소 위치, 투표 대기시간, 투표율 등도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투표소마다 배치된 전담요원이 투표자의 대기시간 변화 상황을 모바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입력한 자료를 취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세종엔은 네이버 등 검색포털에서 ‘세종엔’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smartsejong.kr’을 입력해서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도시과(과장 장민주)가 선거정보 알림 기능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자치분권과(과장 김려수)가 사전투표와 본투표 당일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제21대 국회위원 선거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세종엔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공무원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위기 대응 지원을 위한 대전시 감사운영방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공무원 등이 신속·과감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사안에 대해서는 사익 추구 등의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폭넓게 면책키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피해업종 긴급지원, 취약계층 긴급 복지 등 경제위기 극복 및 코로나19 방역대응과 관련된 업무 전반에 걸쳐 면책을 과감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규정과 매뉴얼에 얽매이기보다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하기 위한 업무처리는 다소의 잘못이 있더라도 문제 삼지 않는다는 취지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경제위기 극복과 관련해 신청한 사전컨설팅은 5일 이내 신속히 결과를 회신하고, 사전컨설팅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추후 감사를 면제하는 등 감사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경제위기 극복과 방역대응을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이 중요한 만큼 ‘선례가 없다’거나 ‘관계 규정이 미비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봄의 향연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급증이 예상되는 3월 28일 토요일부터 주요 벚꽃길, 강·하천변 야영장의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명령 대상 지역은 벚꽃길 4곳(수안보온천 족욕길, 봉방동 하방마을, 충주호 종댕이길, 충주댐 벚꽃길)와 하천변 야영장 5곳(목계 솔밭캠핑장, 팔봉유원지, 삼탄유원지, 단월강수욕장, 비내섬) 등 총 9곳이다. 주요 명령내용으로는 △벚꽃 개화 구간 내 마스크 착용 △보행 시 2미터 이상 거리두기 △음주 및 음식물 취식 행위 금지 △구간 내 주·정차 및 노점 행위 금지 등이다. 또한 야영장에 대해서는 △시설 내 차량 진입 금지와 주·정차 금지 △야영과 취사행위 및 어로행위를 금지한다. 행정명령 기간은 오는 4월 5일까지이며 긴급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는 코로나19 감염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는 크게 유행하고 있는 만큼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는 물론 야외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27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 감사관 주재로 11개 시군 감사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 감사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3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과 관련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사운영방향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도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수시로 개정되는 법령·수칙·지침·안내 등을 숙지하고 준수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점검 등의 조치에 각 시군 감사부서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코로나19’관련 소극행정 사례 엄단, 적극행정 지원 및 면책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5일 충북지사의 ‘코로나19’ 관련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지방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을 안내하는 한편, 위반 행위에 대한 감찰과 혼란 상황을 이용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에 대한 강력한 공직감찰 실시도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례 없는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각 시․군에서 신속․과감하게 펼치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는 이달 8일 코로나 19 경증환자 수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던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가 28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서는 3월 8일 처음으로 대구시의 경증환자 155명이 입소한 이래 총 145명의 환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아직 완치가 안 된 일부 환자들은 구미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 되어 남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 관리인원 및 지원인력은 3월 31일까지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 상주하여 방역활동 및 의료폐기물 처리를 완료 후 대구시로 이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의 남은 환자들도 하루 빨리 완치되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친환경 농업도시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내국인력 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 인력의 입국제한이 확대되며 농촌 인력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해 148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농가에 배정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올해는 네팔 46명, 베트남 120명, 필리핀 10명 등 총 176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력 공급에 빨간불이 켜짐에 따라 군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산재한 일손지원 부서를 통합 관리하는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 농업축산과를 중심으로 지역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이 참여해 4개 반 28명의 반원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임무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농촌인력지원 신속대응을 목표로 한다. 군은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국내인력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적성면 각기민원센터 1층에 위치한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농촌 일손 돕기 창구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각종 농기계 지원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2015년 시행 첫해 63명
<왼쪽부터 신철식 사무국장, 경기호 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님, 최명숙 복지국장, 박종희 희망복지팀장>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하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경기호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신홍식 부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주민 1정 나눔 사업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협의체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1주민 1정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 예정이던 문화강좌가 코로나19로 취소돼 사업 예산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기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코로나19 극복과 확산방지 등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재해·전염병 확산 등 위기 때마다 그랬듯이 이번 코로나19도 각계각층의 기부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 류재승 부시장은 27일,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 동참을 요청했다. 류 부시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이 외부 감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시설 소독 및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관리 실태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또 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책임 관리자를 지정해 종사자 및 이용자의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매일 확인하고 기록 및 보고하는 등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종사자들은 퇴근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출근하지 않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감염병 예방에 적극 협조 해달라고 강조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류 부시장은 “해외입국자 및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상황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기에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증 취약계층시설의 방역, 예방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괄계획가(MP, Master Planner)로 목원대 도시공학과 최정우 교수를 위촉했다. 최정우 교수는 내포신도시 광역도시계획 총괄계획가를 역임했고, 새만금개발청 수변도시 총괄기획가로서 활동하는 등 도시계획 분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특히 최 교수는 행복도시 건설 초기부터 행복도시 총괄자문단으로 참여해왔으며, 세종시 및 행복청 도시계획위원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적임자라는 평가다. 최 교수는 총괄계획가로서 올해 하반기에 착수 예정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전 과정에서 시민, 전문가, 시, 유관기관이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의 총괄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정우 총괄계획가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공간으로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도시기본계획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실질적인 시민참여가 이뤄지는 시민참여형으로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