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 옥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중단 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돌봄 지원에 나섰다. 긴급 돌봄 지원은 대상 36명의 학생에게 주 3회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파악 하고 간식(라면, 빵, 음료수 등) 및 학습지원 과제물(교과 과정 인쇄물, 영어단어 퍼즐 등)을 전달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옥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긴급 돌봄 지원은 개학 연기에 맞추어 지난 18일부터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이 종료될 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학생의 부모 A씨는“아이를 집에 혼자 남겨놓고 나와서 늘 걱정이었는데 선생님들이 와주셔서 말동무도 해주고 간식도 챙겨주셔서 너무 좋다”며 “아이도 선생님 오시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돌봄을 실시하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방과 후 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확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 곤란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신속히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생계·의료·주거지원을 비롯해 동절기 연료비 지원 등 9종이 지원되며, 위기상황이 복합으로 나타난 경우 주급여 종류별 복합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재산 및 금융재산기준 완화 △위기사유 확대 △동일한 사유로 인한 지원 횟수 제한 폐지 등을 실시한다. 지원기준 중 재산기준의 경우 기존 1억1800만 원에서 1억6000만 원으로 기준이 상향되었으며 금융재산 기준의 경우 금융재산 산정 시 가구원의 생활준비금 공제 비율을 65%에서 100%로 확대되어 가구별 61만 원에서 258만 원의 금융재산 기준 완화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지원제도는 선지원 후조사 원칙으로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위기에 처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시설채소 중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설딸기의 봄철 적정 환기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해충 방제 시 유기농자재를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딸기는 전국 채소 중 생산액이 1위로 도내 재배면적은 134ha로 전국대비 2.1%를 점유하고 있다. 수확 즉시 유통되는 소비 특성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을 고려해 친환경적 방제를 권장하고 있다. 기온상승에 따른 환경변화로 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 등 단시간에 확산 될 위험이 있는 해충의 경우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 시 유기농업 등록자재 또는 자가 제조 식물추출물을 이용해 잎 뒷면에 집중 살포해야 효과가 있다. 또한, 이른 봄에 많이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 곰팡이병은 적절한 하우스 환기 관리를 통해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황 성분이 함유된 등록자재로 방제해야 한다. 특히, 봄철 애로사항으로 딸기가 무르는 증상이 문제가 되는데 환기와 차광 등을 통해 온도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칼슘과 규산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질소 성분이 과다할 경우 착색이 늦고 과실이 물러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확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 예정이던‘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취소한다. 24일 열린 도시농업위원회에서는 현재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유지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람과 사람사이의 물리적 접촉 가능성을 줄이는 캠페인을 고려해 행사 취소를 의결했다. 당초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는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각종 도시농업관련 전시회와 맞춤형 기능성 텃밭, 도농체험프로그램, 경진대회 등 도시농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함은 물론, 도시와 농촌의 상생기반을 마련하고 농촌융복합산업화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청주시장 한범덕)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도민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1일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의 고위 공무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뜻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의 1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시·군의 상황에 따라 급여의 일부분을 자율적으로 반납(청주시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하는 데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2주가 코로나19 사태 종식의 중대한 기로로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자체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범덕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은“도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며“11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은 충북형 긴급재난생활비의 집행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트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시 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세종 FTA활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센터 설치를 건의한 후 실무 협의를 거쳐 올해 지정됐으며, 지난 2월 6일부터 세종상공회의소가 운영을 맡아 현재 관련 업무를 수행중이다. 그동안 시 출범 이후 산단조성 확대와 기업 유치에 따라 매년 중소기업 수가 증가했으나 관내 수출지원기관이 부재로 지역기업들은 대전·충청권 소재 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애로를 겪어왔다. 지난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산업단지 수는 2012년 10곳에서 2020년 현재 13곳으로 늘었고, 7곳이 추가로 조성을 앞두고 있다. 세종시 제조업체 수도 2012년 703개사에서 2015년 979개사로 늘었고, 2018년에는 1,233개사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세종센터 개소로 지역기업 맞춤형 원산지증명 컨설팅, 재직자 대상 FTA 관련 교육, 수출입 관련 정보제공 등 수출에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센터에서는 지역 내 FTA 미활용기업 적극 발굴, 수출초보기업·영세기업 등 취약기업 지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4차 민간사업자를 찾기 위한 공모(3월말 예정)에 앞서 25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를 찾아 손병석 사장과 환담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4차 민간사업자를 찾아 복합2구역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대전역 서광장 등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지속 발굴과 사업시행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ㆍ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철도로 단절된 동·서 균형발전을 이루자고 주문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응 방안을 담은 2,385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긴급 안건으로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예산안을 당초 5조 3,814억 원에서 2,385억 원(4.4%) 늘어난 5조 6,19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유례없는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신속한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국비보조금 1,240억 원과 전년도 결산 잉여금 831억 원, 재정안정화기금 140억 원 등 2,211억 원 규모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원포인트 추경으로, 위기에 직면한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편성 내역은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17만 가구에 대해 가구당 30만 원에서 최대 63만 원까지 지원하는 긴급재난생계지원금 700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4만 가구에 대한 한시생활지원금 309억 원,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56만 원)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금 30억 원을 편성했다. 한시지원 사업으로 만 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4개월간 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아동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4개월간 급여의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민 고통을 분담하고자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하는 차원이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급여 기부 릴레이가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결정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청 공직자 기부 행렬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전 공직자가 온힘을 다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공직자 기부 행렬의 일환으로 31일까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 솔선수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일수 확대, 성과상여금 및 맞춤형복지포인트 조기집행, 확진자 방문식당 전 직원 이용 독려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는 관내 516개 모든 경로당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이 정한 사회복지시설(노인여가복지시설)에 해당되어 규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의무가 있으나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 부담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기피되고 있는 실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2017년부터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해 화재와 일반사고까지 피해보상이 가능한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등 노인 여가 복지에서 중요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화재로 인한 이용자의 신체와 재물 손해에 대해 1년간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경로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마련과 안전보장이 중요하다”며 “화장실 안전시설, 경로당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100세까지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