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2020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19일 발표됐다.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물사랑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응모작품 접수와 심사가 진행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18명의 초등학생 및 시민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부문 377점, 사진부문 317점 등 총 694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행사 취지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22개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주요 시상내역은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22점이며, 입선작 20점도 함께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부문에서는 고학년부 황유리 작 ‘소중한 물의 선물’이 물의 소중함과 다양한 물의 용도를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저학년부 김수지 작 ‘가상세계를 통해 본 깨끗했던 과거의 모습’은 아이들의 시각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각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국민 누구나 참여할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모든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교복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는 중·고교 신입생은 물론 2학년 전·편입생까지로 확대한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협력공약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차별 없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는 지난해 26억 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 7,829명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2학년 전‧편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 대상은 총 8,843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교복은 학생 한명당 30만 원 이내로 동·하복을 1회에 한해 해당 학교에서 현물로 지급한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교복비 지원은 교복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하고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는 ‘2020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서 10개 시군 2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6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을 하지 않은 청주시를 제외한 10개 시군 심사 결과 27개사업(총사업비 65억원)이 1차 선정됐으며, 충북도는 시군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사업량과 사업비를 조정해 최종 26개 사업을 확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기숙사 확충분야가 16개 사업으로 가장 많으며, 산업단지 공용주차장 조성 3건, 근로자 편의‧문화 시설 설치 분야 6건, 2019년 선정된 3개년 계속사업인 보은산업단지 기반시설 1건이 선정됐다. 도는 당초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숙사 신‧증축을 지원하는 기숙사 확충분야는 1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기업들의 수요가 높아 사업비를 조정해 16개로 확대 선정했다. 노후 산업단지의 가장 큰 애로사항중 하나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법주차문제이다. 산업단지 불법주차는 교통사고 및 물류차량의 교행 방해로 인적‧물적 피해를 유발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으로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증평 도안농공단지, 단양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에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총 13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에게 공공일자리 66개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상황이 나빠져 점포들이 근로자들을 줄이거나 고용을 포기하면서, 생활비를 벌며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과 단기 일자리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처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업종 종사자 또는 실직 상태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6명을 채용하는 ‘징검다리 충주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시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과 충주역 등에서 직접 운용 중인 열화상 카메라 초소 근무 및 읍면동 방역소독 업무 2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열화상 카메라 초소 분야에 평일과 주말 각 8명씩 16명이며, 읍면동 방역소독 분야에 25개 읍면동 각 2명씩 50명이다. 모집 대상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시민으로, 채용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직한 근로자, 소상공인 가족, 구직신청 등록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발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4월부터 공공기관 등에서 시간제 근로 형태로 1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열화상 카메라 초소 평일과 주말 7시간씩 2교대 근무이며,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 상당보건소가 18일 청주복지재단 및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사랑의 단팥빵’을 전달 받았다. ‘사랑의 단팥빵’은 밤낮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응원과 온정을 전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며, “#힘내세요, #응원해요, #고맙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어 감동을 더했다. 상당보건소는 지난 달 22일부터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보건소 직원들은 24시간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과 예방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위한 연이은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더욱 힘을 내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개학이 4월 6일로 또 한차례 연기되는 등 운송수익 감소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요구를 고려하여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감회운행하기로 하였다. 교통카드 분석결과 시내버스 이용객은 지난 3일 48,000명(61% 감소)을 최저점으로 12일에는 7만 4600명(39% 감소)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지난해 수준인 12만 3000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경우 임금 50% 미지급 및 30% 삭감을 의결하였고, 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이면서 시민의 발이 되기 위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왔다. 그러나, 이번 초중고교 개학 재연기로 인해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구노력만으로는 더이상 유지가 어렵다는 운수업체의 의견을 수용하여 부득이하게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감회하기로 결정하였다. 감회운행 대상 노선은 시내버스 127개 노선 중 55개 노선으로 운행대수 400대 중 113대(28.3%)를 줄이고, 운행회수로는 2,616회에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가 지난 5일 종교 집회를 자제할 것을 호소하는 ‘종교계에 드리는 도지사 특별메시지’를 발표한 이후 12일부터 청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에서도 종교집회를 당분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시장‧군수 서한문을 교회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부천시 생명수교회와 수원시 생명샘 교회,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경기도 확진자 231명 중 30%인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배를 통한 집단발병에 대한 주민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어 예배중지를 당부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내 1,967개소의 교회를 각 시군 과장급 공무원이 직접 방문, 서한문을 전달하고 작금의 이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기독교계의 대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충북도는 1,129개의 교회에서 예배를 취소하였지만, 아직도 도내 576개소의 교회가 축소예배를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도내 모든 교회에서 예배를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병윤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발생하는 집단예배는 집단감염의 시발점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개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도내 교회의 종교행사 중지를 거듭 촉구하였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손수 제작한 마스크를 전달하는 손길이 어어졌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18일 옥천군청을 찾아 직접 만든 면 마스크 3,000개를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마스크는,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24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힘을 합쳐 재단, 재봉틀, 다림질까지 도맡아 제작한 수제 마스크로 ‘코로나 OUT 안심마스크’라 이름 붙였다. 옥천군은 전달받은 수제 마스크를 관내 방역 봉사자, 저소득 학교,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금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간을 쪼개 마스크를 만들어준 봉사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회장 유희순)에서도 유기농 면으로 직접 제작한 마스크 400매를 교체용 필터와 함께 옥천군에 기부했다. 옥천군생활개선회원 10여명이 지난 15일부터 정성스럽게 제작한 수제 마스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조기종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는 이번 면 마스크 기부 이외에도 지역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대한적십자사 충주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은 18일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충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다. 최근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사무실에서 상시 대기하며 대응현장을 지키고 있다. 이에 봉사원들은 계속되는 야근과 휴일 없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직접 만든 빵 400여 개(카스테라, 단팥빵)를 시에 전달하며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영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연일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전달하는 간식이 직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주지구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중 시행하던 무료급식소를 휴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와, 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18일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 특수재난구조대와 항공구조구급대 합동으로 공중기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도내 원거리 지역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공중기동훈련은 광역출동의 제한적 요소 극복을 위해 원거리 대형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소방헬기에 탑승한 특수재난구조대원들을 재난현장에 신속 투입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현장대응 장비를 착용한 특수재난구조대원들은 1차 픽업존에서 소방헬기에 탑승해 2차 가상 재난현장 인근의 충주 종합운동장에 착륙할 때까지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각 구간별 시간 측정을 통해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김연상 본부장은 도내 원거리에서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현장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