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은 단양군전문건설협회(회장 권오길)에서 군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종식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면마스크 1900장을 기탁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권오길 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고 있다”며 “최근 지역 내에서 면마스크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협회 임원들과 상의해 제작된 전량을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면마스크 1900장은 모두 필터가 부착됐다. 또한 단양군은 지난 13일 단양군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우)에서 우리 지역 코로나19 확산대응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 기탁, 순회모금 기부, 연탄나누기, 불우학생 자매결연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이상우 회장은 대표로 있는 삼덕레미콘의 이름으로 500만원의 성금도 기탁했다.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상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기업도 소상공인들도 구직자들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주민이 단합된 모습을 통해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의 교육계에서도 관내 생활치료센터를 향한 기탁 행렬에 참여했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영)은 지난 13일 제천 내 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간식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과자 등의 간식(50만원 상당)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되었다. 준비된 간식은 장사현 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대표로 생활치료센터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의료진 등을 비롯한 관리자와 환자분들 중 젊은 층이 다수라는 소식을 듣고 취향에 맞게 과자를 준비했다"며,"환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완쾌와 함께 코로나 19 종식으로 학생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하루 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 단양읍에서 시작된 착한임대료 캠페인 참여 해피바이러스가 지역 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단양읍(읍장 조덕기)은 지난 9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잇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및 식당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경감해 주는 건물주의 ‘착한 임대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는 단양읍의 이상열, 이수길, 이석문, 서창목, 안명환, 이상국, 김병유, 윤순옥, 강주일, 권정남, 김완구 등 11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세로 인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건물주가 계속 늘고 있어, 당장 이달 임대료가 걱정이라고 속상함을 토로하던 상인들도 다행이라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조덕기 단양읍장은 “착한임대료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한 릴레이 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임차인과 상생하려는 건물주의 참여가 많이 늘고 있다”며 “전국공무원노조 단양군지부(위원장 김완구)도 공직자들의 동참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착한임대료 캠페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3월 18일(수) 관내 모든 축산농가,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은 봄철 야생조수류·쥐·파리 등 전염병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금회 실시하는 일제 소독의 날(3월 18일)에,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소유주는 자체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고 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하며, 축산차량 운전자는 관내 인근 거점소독시설 방문 등을 통해 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계속 발견되고, 대만, 베트남, 중국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및 농협공동방제단 가용 소독장비를 총동원하여 밀집지역,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역을 집중 소독하겠다고 밝히면서, 축산농가, 축산관계시설 소유주 및 축산차량 운전자 스스로도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자체 시설 및 차량에 대해 꼼꼼한 청소·소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봄꽃들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는 지난 겨울동안 키운 온 봄꽃 4만 본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500㎡ 면적의 온실이 팬지, 데이지, 비올라, 가자니아, 금잔화 등 7종류의 화려한 꽃들로 빼곡하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파종하여 3개월간 정성껏 가꾸어 온 이 꽃모종을 군 산하 공공기관 등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꽃들은 군 산하 공공기관에 공급되어 청사 및 시가지 등의 경관 조성을 위해 쓰여진다. 이 모종들은 시중에서 포기당 500~1,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군 농기센터에서 직접 종자를 구입해 자체 생산하며 한해 60%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센터는 이 사업을 1998년부터 시작해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유리온실 내부에 원예치료정원(306㎡)에는 휘닉스 야자 등 100여종의 실내조경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물과 온도를 관리하는 재배관리로 4계절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시각(녹색), 청각(물소리), 후각(꽃내음)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이재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월중 센터내 농심테마공원에도 봄꽃을 식재하여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학교 개강 연기 등으로 혈액 수급량이 날로 급감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청주시가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일부터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를 시작으로 청주시 본청과 4개 구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시시설관리공단 등 시 산하기관, 그리고 읍·면·동 자체적으로 릴레이 헌혈을 실시해 총 9회/2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은 소속 직원뿐만이 아니라 기관을 방문한 민원인과 주변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도 함께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회 헌혈에 참여해 귀감이 뒤고 있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또한 직접 헌혈에 참여해 다른 직원들의 헌혈을 독려했으며, 약 60여회 헌혈을 실시한 직원도 있을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부족이 심각해 시 전체가 참여하는 헌혈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라며“수혈이 꼭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들의 2020학년도 진학성적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및 진로상담을 실시한 결과 장학생 90명 중 82명이 진학하거나 취업하였고 8명은 재수나 취업을 준비 중이다. 진학현황은 80명이 대학에 진학하였으며 수도권 54명, 비수도권 2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학별로 서울대 7명, 연세대 4명, 고려대 5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5명, 기타 서울교대·육사·이화여대·중앙대 등에 30명이 진학했다. 비수도권 대학은 충북대·충남대 의대 3명, 청주·전주·대구 등 교육대학 10명, 기타 거점 국립대학·부산대·공주대 등에 13명이 진학했다. 취업현황은 2명이 국가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박익규 재단 사무국장은 “대부분의 장학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공분야를 찾아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진학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더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도내 고등학생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대학에 진학한 장학생 6명의 합격수기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이 공모하는 ‘2020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주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충주박물관은 ‘독립 래퍼’공연을 성서동 차 없는 거리, 서울 홍대 버스킹존 등에서 총 5회 펼치며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독립 래퍼’는 젊은 세대에 친숙한 랩(rap)이라는 장르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박물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충주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기간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청년(만 39세 미만)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는 신속한 신용보증업무 처리를 위해 17일 충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세종영업본부,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과 원스톱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내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 처리가 편리해지고, 상담에서 대출까지 걸리는 시간도 대폭 줄어든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영업점에 소상공인자금 전용창구를 설치, 기존 신용보증재단이 처리하던 보증상담, 서류접수, 현장실사를 수행한다. 이로써 대출신청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소상공인들은 재단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서 보증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상담 폭주로 보증서 발급과 실제 대출까지 1∼2개월가량이 걸리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관내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 직접 방문해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사본(사업장, 거주지), 국세납세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은행은 현장실사를 하고 현장실사 보고서 등 관련 서류들을 재단으로 송부하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회와 부강면 주민자치회가 노인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어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한솔동·부강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홈패션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에 취약하고 마스크 구입이 힘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16일부터 면 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봉사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마스크 공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마스크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기술을 활용,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한솔동·부강면 주민자치회는 이달 말까지 면 마스크 500여 장을 제작할 예정이며, 완성된 마스크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솔동 주민자치회 안신일 회장은 “면 마스크 제작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강면 주민자치회 소군호 회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나눔과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