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원도(관광마케팅과)는 도내 18개 시군 3,100여대의 법인택시에 강원도형 전자출입명부인 “클린강원패스포트”의 확대 도입을 추진한다. 이번 확대 도입은 지난 11월 “춘천 희망택시”49대에 도입한 이후 강원도 택시운송사업조합의 요청에 따라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금주 중 등록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주 중 설치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택시에 전자출입명부(클린강원패스포트)를 도입하게 되면, 택시를 탑승하는 손님에게는 도에서 제공하는 인증 포인트 및 이벤트 자동응모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이 택시에 탑승한 후 인증할 경우, 야간에 여성 고객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법인 택시회사에는 손소독제와 인증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군에는 현금 고객에 대한 연락처 확보 등으로 시군 역학조사를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관광마케팅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포인트제 시행 이후, 도민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TV광고, SNS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현재 약 33만명의 이용자가 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도내 12.8일 현재 “클린강원 패스포트”가 설치된 기관‧
(대한뉴스김기호기자)=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 강일수 수석 부회장이 우수 농촌지도자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1984년 농촌지도자 활동을 시작한 강일수 부회장은 원주시 연합회장을 거쳐 2018년부터 강원도연합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일수 부회장은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와 원주시 농업인의 날 발상지 계승 발전, 과학영농 실천을 통한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9일 농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관 한국농촌지도자 제73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 교육기획위원회 협의실에서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3)과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1)과 함께 성남 소재 중학교 전기안전사고 관련 사안에 대해 성남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관련 부서와의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11월 19일 성남 소재 중학교 행정실장이 건물 옥상 수배전반(공급받은 전기를 분배하는 설비) 변압기를 확인하던 중 전기 감전으로 신체 일부에 3~4도의 화상을 입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에 따른 현황 파악과 근본적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황진희 부위원장은 “행정실 업무는 점점 과중되는 반면에 행정실 근무하는 직원들은 타 시․도에 비해 1~2명 부족한 실정이며, 학교 전반적인 업무 분장은 학교장의 재량으로 되어 있을 뿐 명확한 업무 분장과 업무의 책임 소재가 정해져 있는 업무 매뉴얼이 없는 것이 지금 학교 현장의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학교 업무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업무 분장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표지제공 화성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지난 54년간 미공군 폭격장으로 고통받은 매향리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매향리, 평화가 오다>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무료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자체가 마을 미시사와 주민 구술사를 에세이 형태로 엮어 인터넷 연재 후 책으로 발간한 뒤, 오디오북으로 확장한 전국 최초 시도다. 국내 오디오북 시장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다. 오디오북은 책 내용을 라디오처럼 들으면서 다른 일을 할 수 있고,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도서관과 서점에 가지 못하더라도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향리, 평화가 오다>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구글 플레이북’의 PC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책 제목이나 ‘매향리’를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와 사서 선생님이라면 ‘오디오스쿨’에 가입해 <매향리, 평화가 오다>를 무료 수업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도 ‘스마트더책’과 제휴된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 회원은 앱에서 대출 가능하도록 서비스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내년도 공원 조성사업에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국·도비 3억 원보다 5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공원과와 공원관리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한 성과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로 서부권 2개소, 동부권 3개소에 자투리땅을 활용한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동탄 5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도시숲을 만들어 생활권 가까이 시민 휴게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청, 동부출장소, 남부노인복지관, 동탄아르딤복지관, 발안산단 공장 내 실내 휴게공간에도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향남읍 행정리에는 하천변을 따라 특색 있는 가로 공원이, 봉담읍 동화리에는 새롭게 조성되는 자전거 도로와 연계한 선형 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현충공원에는 호국정신을 반영한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조암4호 어린이공원과 솔뫼 어린이공원에는 획일적인 놀이시설에서 벗어난 창의생태놀이터가 만들어진다. 기존 공원의 리모델링도 추진된다. 시는 다람산근린공원, 반석산공원, 마도근린공원, 도원체육공원, 교통어린이공원 총 5개소에 다양한 야외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크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용순 화
(대한뉴스 태용성 기자)=올해 서울 광화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취소한다고 서울시 관계자가 말했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다음해 1월 1일 새벽까지 광화문 보신각에서 열려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오프라인으로 열리지 않는 건 1953년 시작된 이후 67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벌어진 고양시가 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양평 26명, 안산 12명, 성남 10명, 의정부·용인·하남·시흥 각 9명, 부천 8명, 수원·김포 각 7명 순이다. 이어 안양·평택·이천 각 6명, 광주·구리 각 4명, 연천 3명, 파주·군포·과천 각 2명,, 화성·포천·양주 각 1명씩 발생했다 고양시의 경우 이날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20명 늘어 누적 25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발생한 ‘고양 764번’ 확진자가 요양보호사로 근무 중인 일산동구 소재 A요양원의 종사자 및 입소자 6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결과, 20명(고양 783~802번)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요양원 종사자 1명이 인근 B요양원에도 근무를 해 온 것으로 확인돼 밤 사이 이 요양원에 대한 전수검사도 함께 진행, 6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평군 개군면에서는 이날 25명의 주민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5일간 누적 확진자는 39명에 달했다. 또한 쿠팡의 남양주2배송캠프에 이어 여주물류센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
(대한뉴스김기호기자)=반려동물 놀이터가 이달 중순께 준공된다. 춘천시정부는 신북읍 용산리 유기동물입양센터 주차장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의 공정률이 4일 기준 80%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반려동물 놀이터는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연면적 895㎡로 도비와 시비 약 1억원이 투입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 구역으로 구분돼 오르기와 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반려견 놀이터는 운영은 동절기가 끝나고 내년 4월부터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내년 3월 임시로 놀이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준공 이후 세부 운영 방안 등을 별도 수립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설치되면 늘어나는 반려 인구들의 휴게공간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정부는 2024년까지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인프라 구축, 산업육성, 연결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20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정,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8일부터 12월 21일까지(토․일 제외) 강릉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기관 및 읍.면지역과 강남동, 성덕동, 경포동에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 5,244명, 사회서비스형 260명, 시장형 160명으로, 공익활동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1일 3시간, 10회)이며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시장형은 월 21만 원과 별도의 사업단별 사업 수입금을 지급받는다. 공익활동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시장형은 기초연금 수급과 상관없이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자격이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타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시 직영사업의 경우, 읍·면과 3개동(강남동, 성덕동, 경포동)으로, 수행기관의 사업 참여 희망자는 강릉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난 2일,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지OO(79) 어르신이 복지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불편한 몸으로도 공공근로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지OO 어르신은 여든이 다 되어서야 첫 아파트에 입주했다. 지금까지 이 집, 저 집 전전하며 겨우 지하 방을 구해 사신 지 오래되었을 즈음, 화장실과 싱크대 고장, 곰팡이, 그리고 어르신에게 위험한 지하 계단 등 더는 어르신이 집에 머무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고심 끝에 어르신은 이사를 결정했지만, 그다음이 더 막막했다. 집을 구하기엔 경제적 사정이 턱없이 부족했을뿐더러, 불편한 몸으로 집을 알아보러 다닐 엄두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의 도움으로 동주민센터를 통해 임대주택을 신청하게 되었고,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임대아파트에 선정되어 새 보금자리로 입주하게 되었다. 비록 작은 평수이지만, 지OO 어르신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면서 저소득 임대아파트 혜택으로 절감된 보증금과 이사 비용이 조금 남자, 이 남은 돈은 꼭 좋은 일에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받는 것이 좋은 것인 줄만 알았는데,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는 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