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대구경북 공직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성심당 튀김 소보로 3,500개를 전달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실)는 귀농·귀촌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 농촌정착을 돕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11월까지 시행한다.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경험이 많은 선도 농가가 일정기간 신규 농업인에게 관심작목의 영농기술을 전수한다. 이 교육은 2013년 처음으로 실시되어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노하우 등을 배우는 교육으로 인기가 많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총 6명의 신규 농업인과 선도 농가가 1대 1로 짝을 이뤄 진행된다. 과수, 축산, 전작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기술을 교육을 통해 아낌없이 공유하는 것은 물론 농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교류한다. 이와 함께 군 농업기술센터는 연수기간 영농분야에 대한 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의 지원과 함께 교육 훈련비 일부를 신규 농업인과 선도농가에 각각 지원한다. 포도농사를 준비하는 신규농업인 박준열 씨(옥천읍 삼청리)는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선도농가로부터 포도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과 시장판로 개척 등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농촌에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가족처럼 상의할 사람이 생겨 정말 좋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옥천군의 가장 작은 면소재지 안남에 있는 큰 맛 집이 순두부 요리로 인기다. 정갈한 상차림에 기분 좋고 기막힌 순두부 맛에 깜짝 놀라 엄지 척하게 하는 바로 ‘배바우손두부’ 다. 시원하고 얼큰한 해물순두부, 들깨와 굴의 담백한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들깨굴탕순두부 그리고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물두부전골이 대표 메뉴다. 이 모든 맛의 기본은 바로 안남면에서 재배한 콩으로 직접 만든 순두부다. 주인장 김나영씨는 “제 음식 솜씨보다 지역에서 나는 콩, 들깨, 나물 등 좋은 식재료 때문에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세요”라고 말하는 겸손한 아낙네다. 김씨는 25년 전 남편을 따라 안남면으로 귀농했다. 음식점 운영은 20년 남짓이다. 처음에는 그다지 주목받는 음식점이 아니었는데 청정 안남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다 보니 손님이 하나 둘 늘었다고 한다. 또 그 맛이 손님 입에 오르다보니 지난 2015년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에 선정됐고 옥천군 모범음식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렇게 되기까지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편의 공이 컸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 중에 부인을 만나 고향으로 돌아온 남편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맞춤형 적극행정 지원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업무를 수행 중인 공무원의 긴급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도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 옥천을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적극행정 지원단을 구성, 사전컨설팅감사, 적극행정 면책, 위원회 의견제시 등 직원들이 적극행정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 2월 적극행정 실행 총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 추진방향으로 적극행정 추진기반 강화, 적극행정 보상, 적극행정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 4개 분야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관련 부서간의 긴밀한 업무협력 체제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적극행정 전담부서는 지원단 총괄, 감사부서는 사전컨설팅 지원과 징계요구 등 면책, ▲인사부서는 징계면제 지원과 우수공무원 인사상 우대, 법제부서는 소송 등 지원, ▲회계부서는 방역관련 긴급집행, 예산부서는 방역관련 예산·예비비 등 지원, ▲경제부서는 소상공인 지원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행한다. 사전 컨설팅 지원은 코로나19 대응관련 규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최근 복지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사회 문제화되어 청주시는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주야간보호센터)시설 235개소를 대상으로 13일까지 4개 구청과 함께 일제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 대응 지침에 맞춰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출입통제 및 방역(소독)활동 강화, 의심환자 격리 공간 확보, 1일 2회 생활자 및 종사자 발열체크 확인, 손 세정제 비치, 외부물품 반입 시 소독 여부, 일일 모니터링 강화 등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방어에 중점을 두었다. 1차 시설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2차 청주시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시설 내 방역(소독) 여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 여부, 생활인 및 종사자 발열체크 대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종사자들에게는 퇴근 후 외부활동을 최대한 줄이도록 권고하고 생활시설 내 감염 의심자 및 발열 환자 발생 시, 격리실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조했다. 특히 노인들이 낮에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는 128곳으로 12곳이 휴원에 들어갔으며, 독거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들은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노인생활(이용)시설 235곳(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은 성신양회주식회사 단양공장(공장장 김일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래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금이 긴급히 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성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기탁된 금액을 코로나19 관련 지정기탁금 운영계획을 수립한 후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치료, 긴급생계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울상을 짓고 있는 자영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임대료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 단양읍은 상진발전협의회(회장 김현식), 도전별곡발전협의회(회장 오정부), 단양구경시장상인회(회장 안명환), 단양읍이장협의회(회장 염관복) 등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가 선행됨에 따라 함께하는 착한임대료 캠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9일 단양읍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단양구경시장 내 점포 3개소의 건물주는 3개월 간 임대료 20% 감면부터 2개월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 단양읍 시내 상가 7개소의 건물주들도 임대료의 1개월부터 3개월까지 감면 또는 면제를 결정했다.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상인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 겪고 있다”며 “고통을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착한 임대료 운동에 솔선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덕기 단양읍장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착한임대료 캠페인이 일반 상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시정 소식과 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제천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제천시 SNS 시민기자단은 SNS 및 블로그를 통해 제천시의 시정 소식과 행사·관광 정보 등을 직접 취재하여 전달함으로써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홍보로 제천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금번 ‘제천시 SNS 시민기자’는 ▲개인 SNS 홍보와 ▲블로그 원고 작성 분야로 나누어 선발하며 위촉 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취재 및 홍보 활동에 대해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과 동영상 촬영 등에 능통하고 시 홍보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만 19세 이상의 제천시민이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활동 신청서와 시 관련 SNS 홍보기사,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bulls1201@korea.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의 축제 추진 및 관광객 증가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한 데에는 시민기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시민기자단이 시정 소통과 공감 확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염을 치료하고 각종 노폐물 배출 기능이 탁월한 ‘잔대’의 우량종근 다수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잔대(사삼)’는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오삼 중 하나이다. 예로부터 독성물질과 노폐물, 생선 속의 수은, 황사나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서 ‘몸속의 100가지 독을 해독하는 해독왕’이라고 불린다. 예전에는 인근 산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약초였으나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무분별한 채취와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하여 찾아보기 힘든 약초가 되었다. 잔대의 종자는 매우 미세하고 종피(씨껍질) 내 휴면물질이 있어 파종 후 육묘가 까다롭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잔대 육묘에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피복재‘삼색부직포’를 활용하여 종근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삼색부직포’는 미세나일론 망사에 얇은 솜이 붙어 있는 구조로 빛이 들어올 수 있고 통풍이 잘되며 솜은 수분 유지 및 보온 기능이 있어 잔대 초기 발아에 최적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잔대 파종 후 삼색부직포를 피복하게 되면 출현율 및 입모율(뿌리 세운 비율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 회원 도시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서비스 등이 갖춰진 도시로,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의 모든 시민이 다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지향한다. 고령친화도시 인증 승인을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외부환경, 교통, 주거, 사회참여, 존중과 포용, 고용, 소통, 지역사회지지 및 건강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전 세계 회원도시의 고령친화 정책 정보, 추진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노인은 물론 전 세대의 모든 시민이 다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앞으로 세종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실행계획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8대 영역 52개 실행과제가 추진된다. 실행과제는 여가 분야 노인문화센터 운영 ,통합 분야 관내 중고교-경로당 자매결연 ,의사소통 분야 세종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 강화, 환경 분야 노인 안심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