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내 자원봉사자들은‘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보은군 자원봉사자들은 2월 27일부터 7일간 총 42명의 봉사자들이 3개소(보은·속리산·회인IC)에서 손소독제와 물티슈를 배부하면서 코로나 예방 홍보캠페인을 추진했다. 9개 시군 10여개 단체는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입이 어려운 도내 취약계층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필터 장착한 수제 면 마스크’를 1일 150여명이 1,000여개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배부했다. 이밖에도,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판매 약국의 일손 부족 돕기와 항균비누와 손소독제 제작·배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5부제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이통장들로 ‘마스크 5부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판매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마스크 수급을 통한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구성됐다. 각 읍면동별 점검반은 지역 내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는 약국을 방문해 마스크를 구입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약국의 애로사항도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5부제를 통해 마스크가 필요한 모든 시민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점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5부제 내용을 숙지해 마스크 구입에 문제가 없도록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인‘마스크 5부제’는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서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마스크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출생연도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 직접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다양한 계층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을 내달 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개관식을 미루고 지역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수요에 대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엄사면 문화 1로 7번지(유동리, 계룡예술의전당 옆)에 건립된 종합사회목지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270㎡ 규모로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대상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복지 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1층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물리치료실, 심리상담실, 컴퓨터실, 미술치료실, 프로그램실 2층 대강당 소회의실, 동아리실, 건강증진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월 28일 사회복지법인 수덕과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수덕은 2020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3년간 복지관 시설관리를 비롯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9월 지역시민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코로나 19 사태로 도서관 임시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 안심대출 방법인‘Book Drive Thru’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북 드라이브 스루는 미리 신청한 도서를 차를 타고 수령하는 서비스로 도서관 주차장에서 직원이 직접 도서를 전달하여 편리하게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사전 대출 예약은 12일부터 시작되며 오창호수도서관을 비롯해 상당도서관(수동 소재), 청원도서관(사천동 소재), 오창도서관(오창 소재), 금빛도서관(금천동 소재)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코너를 통해 1인 5권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신청한 도서는 도서 신청 다음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출 도서를 받을 수 있으며, 재개관 시 반납하거나 휴관 기간 중에는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201-41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동안이라도 비대면 도서 안심대출 방법인 “Book Drive Thru” 서비스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를 바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안전위협 요소를 찾아 민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2020년 안심마을 4개 지역을 선정해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공모가 진행된 이 사업에는 모두 9개 지역이 신청해 자체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 조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동구 성남동, 용전동, 중구 오류동, 대덕구 비래동에서 신청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내용은 성남동 안심마을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로고 라이트 설치, 가로변 및 골목길에 화분과 화단을 설치한다. 오류동은 다세대가 밀집한 철도변 골목길의 안심 보행을 위해 철도변의 옹벽을 도색하고 골목길 바닥에 조명을 설치한다. 용전동과 비래동은 1인 여성 가구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와 주민 자율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방범 초소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지역의 위험 요소와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은 물론 안전한 도시 실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종 행사 축소와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및 관내 꽃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꽃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급격하게 소비가 감소해 경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사무실 환경정비를 위한 꽃바구니 및 화분 구입, 각종 기념일 꽃 선물하기 등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데 매진하면서 더 나아가 화훼농가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도 적극 동참을 권장하는 등 일반 가정에서의 꽃 생활화 확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화훼 소비 촉진이 이어짐으로써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화훼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종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꽃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가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 및 철도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시는 11일부터 논산시외버스터미널, 논산역, 연산역, 강경역 등 4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2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열화상 카메라 측정 시 37.5도 이상의 발열자가 확인되면 직원이 체온계로 재측정하고, 인후통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여부와 확산지역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아울러 3월 중 논산고속버스터미널, 연무고속버스터미널에 추가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유증상자를 빠르게 선별함으로써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여객터미널 및 버스승강장, 공영주차장에 대해 일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한 바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부터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운영하는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세종엔’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개되어 온 날씨, 주변 행사, 관광지, 맛집,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74종의 도시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로, 포털에서 ‘세종엔’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PC나 휴대폰을 통해 스마트포털 세종엔에 접속하면 내 위치를 중심으로 지도상에 공적마스크 구입이 가능한 곳은 파랑색으로, 판매가 종료된 곳은 빨강색으로 표출되며 판매처별 재고량도 알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0일 공적마스크 판매 데이터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공개되면서 가능하게 됐다. 마스크 데이터는 일선 판매처에서 기입하는 데이터가 그대로 전송되기 때문에 약국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세종엔을 통한 정보제공으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다소나마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는 마스크 5부제 정책에도 마스크 구입이 여전히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이강록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이 참 아름답구나! 점심을 일찍 먹고 대성산 허리를 감고 도는 산책길을 걷는다. 대성산은 해발 380m로 단양읍 별곡리의 단양경찰서 뒤편에서 상진리까지 연결되는 단양읍의 주산(主山)이다. 얼마 전 단양서로 전입해 새로운 마음을 다지며, 금년의 개인적 과제로 건강과 사색을 선택했는데 대성산이 이와 맞아 떨어져 점심시간을 이용해 걷고 있는 것이다. ‘시(詩)가 있는 언덕’에 올라 가끔씩 소풍(?) 온다는 멧돼지 가족이 있나 두리번거리다 순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덧 이마와 등에 땀이 흐른다. 이른 봄이긴 하지만 햇빛 또한 제법 따갑다.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낸다는 말이 떠올라 손바닥으로 그늘을 만들어 그 속에 얼굴을 숨겨본다. 보잘 것 없는 손 그늘이지만 조금 시원해짐을 느끼며 솔개그늘이 그리울 때가 있다는 조상들을 생각했다. 솔개그늘! 이는 음력 2월20일이 흐리면 대풍이 든다는 말이 있는데 이 때 날씨가 맑으면 솔개의 그림자만 끼어도 좋겠다는 농부들의 염원에서 나왔다는 말이 보편적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24절기 가운데 열한 번째 절기인 소서(小暑)의 뙤약볕에서 일하는 농부들은 날아가는 솔개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내달 10일까지 총 736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총 8억 2천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생 모집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번 장학생 접수 및 선발 일정을 예년에 비해 늦추게 되었다. 먼저, 제천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가운데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전원(재수생 및 관내 초등학교 졸업자로 검정고시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대학 장학생″과 40세 이상 관내 대학에 입학 및 편․입학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만학도장학생″을 모집한다. 특히, ″지역대학 장학생과 만학도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신청 시 제천화폐 ‘모아’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천시와 지역대학, 유학생의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의 협약에 의해 지역(관내) 대학에 입학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장학생″, 관내, 관외 모든 대학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장학생″도 선발한다. 이 밖에 한수·덕산·수산면의 중학교를 졸업하고 제천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