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옥천군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시설비 등 39종 통계목으로 3,299억원이며, 상반기 목표액은 대상액의 57%인 1,879억원이다. 9일 현재 집행액은 626억원으로 목표액 대비 33.34%를 집행하여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1위이다. 옥천군은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군은 이를 관성회관 정비공사로 2020년 당초 예산에 편성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재정신속집행은 상반기 어려운 고용상황 등에 대응하고 지방재정집행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매년 신속집행실적을 평가하여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옥천군에서도 매주 군수 및 부군수 주재 회의를 통하여 신속집행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수 부서에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주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여 신속집행 기조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현종태)는 지난 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대하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역을 시작으로 협의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가정폭력상담소에서 매주 2회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종태 회장은 “이번 방역봉사로 인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인한 시민 불안이 하루 빨리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녹색쉼표 단양군이 온실,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900만원부터 최대 1620만원까지로 보급대수는 총 33대다. 33대 중 6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 높은 차량 구매자 등 우선순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단양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법인 및 기업 등으로 신청은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고, 판매대리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유의할 점은 보조금 구매신청 자격부여를 받은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을 출고하지 못할 경우 보조금 신청이 취소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공공급식(학교·어린이집·공공기관 등), 직매장, 외식·가공업체 등 지역 내에서 소비하고 폐기하는 선(善)순환 먹거리 정책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도비 7천5백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억5천만원으로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5월 중 착수해 연말까지 국가 푸드플랜과 연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내년부터는 먹거리 세부 정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공공(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도내 먹거리 관련부서와 함께 먹거리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을 배려하는 차별 없는 먹거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먹거리 민관협의체인 충북 먹거리 준비위윈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자)는 10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감염병 관리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에게 “여러분을 응원해요,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응원 문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40만 원에 상당하는 방울토마토 10박스(50kg)로,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조용자 회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관리에 밤낮으로 고생하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5646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매년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울상을 짓고 있는 자영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임대료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 단양읍은 상진발전협의회(회장 김현식), 도전별곡발전협의회(회장 오정부), 단양구경시장상인회(회장 안명환), 단양읍이장협의회(회장 염관복) 등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가 선행됨에 따라 함께하는 착한임대료 캠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9일 단양읍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단양구경시장 내 점포 3개소의 건물주는 3개월 간 임대료 20% 감면부터 2개월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 단양읍 시내 상가 7개소의 건물주들도 임대료의 1개월부터 3개월까지 감면 또는 면제를 결정했다.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상인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 겪고 있다”며 “고통을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착한 임대료 운동에 솔선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덕기 단양읍장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착한임대료 캠페인이 일반 상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활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공직자 스스로 담당업무를 적법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점검하고 시정하는 사전 예방 관리 체계로서, 실무자와 관리자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충북도는 사후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리가 지적되는 일을 최소화 되도록 각 부서별‧개인별로 자기 업무를 상시모니터링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인․허가, 지방인사시스템 등과 연계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청백-e시스템, 각종 인‧허가, 보조금, 공사감독 등 부패 취약분야 업무를 점검하는 △자기진단(Self-Check)시스템, 공무원 개인과 부서의 청렴활동 실적을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충북도는 청백-e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법인카드 사용 제한 업종 사용 방지, 법인카드대금 연체‧과오납 방지, 계좌별 이자발생액 세입조치 등 총 33종 5,853건(95.5%)을 처리했고, 자기진단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집행 및 인‧허가, 공사 관리․감독 등 업무에 대한 자기진단표 작성 5,54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제도를 시행에 따른 홍보에 나섰다. 3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옥천군 면허 업체 농어촌버스의 경우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체인구 50,987명중 옥천군 70세 이상 대상자는 10,455명이며, 3월 6일 기준으로 6,413명이 카드를 발급 받았다. 군은 2019년 12월‘옥천군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시행을 준비해 왔다. 옥천군은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3월 1일자로 사업이 시행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현재 버스 이용객은 평소 대비 절반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옥천군은 버스승강장 방역 실시, 옥천버스운송(주)에 소독약과 마스크를 제공하고 마을별 70세 이상 노인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대중교통 안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옥천군 김재종 군수는 지난 6일 일제방역의 날을 맞이하여 옥천읍 버스정류장 방역 실시 후 이용객들의 카드 이용현황을 파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을 기존 8%에서 10%로 올려 특별할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2일 도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으나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충주지역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 경제는 더욱 침체 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후속 대책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을 4월부터 10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미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3월부터 기존 6%에서 8%로 할인율을 올려 판매를 시작했으며, 8% 할인 첫날인 지난 2일에 1억 원가량이 팔리며 지역 경기 살리기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의 대출 규모를 당초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신규 대출자에 대한 이자 지원도 2%에서 3%로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조례를 개선 중이다. 시는 2월 말 기준으로 69건, 20억 원의 대출을 실행하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이 배출하는 의료폐기물에 대해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수거전담팀’을 운영해 빈틈없는 폐기물 수거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국내 확진자가 늘어나자 지난달 5일‘격리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환경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충주의료원을 비롯해 병·의원 폐기물 배출업체 224곳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처리 시스템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 수거 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코로나19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 시는 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 기숙사격리 결정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손 소독제 60개 및 공공용 봉투 480매를 지급하고 배출되는 격리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격리자들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은 소독제로 1일 1회 이상 소독 및 이중밀봉 배출토록 교육을 실시했으며, 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문제를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전담수거팀이 매일 별도 차량으로 수거하고 당일 소각 처리하고 있다. 자가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