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방문보건대상자 등 취약 계층에게 마스크 15,610장을 무상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는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모이는 것을 예방하고자 구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으로 마스크를 긴급 구입했다. 배부내역은 방문보건대상자 8,000장,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 계층에 7,000장, 시내버스 기사, 택시기사 등 에 400장, 임신부 210장 등이다. 배부는 군 서비스 사업담당자, 읍면 담당자를 통해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약자 등 취약 계층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모이지 않도록 긴급 배부하게 되었다”며 “마을이장, 읍면 사업 담당자 등이 직접 찾아가 전달할 하고 방문보건 대상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별도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등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공연장 상주‧비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간 국‧도비 1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내에서 상주‧비상주단체 동시 선정 시군은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와 상생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상주단체로 극단 해보마(대표 김종식)와 비상주단체로 다원문화예술공동체연구소 예송(대표 호옥자)과 협약을 맺고 이번 사업에 공모하였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선정 단체에 옥천문화예술회관을 공연장으로 제공한다. 상주단체 극단 해보마는 초연창작품 ‘서푼짜리 오페라’,‘코리아 난장’과 기존창작품‘나라 세운 호랑이’를 각색해 재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퍼블릭 프로그램‘뮤지컬 갈라쇼 맘마미아’와 역량강화 워크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비상주단체 예송은 초연창작품 ‘여인의 마음’과 기존창작품‘꽃 피우리라’를 공연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군과 공연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 공연장상주‧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수박 정식기가 다가옴에 따라 정식 전 완숙퇴비 사용, 이랑 눌러주기 등의 농작업과 보온덮개 설치 등 초기 생육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유묘가 시들거나 고사하는 일은 수박을 심고 나서 초기에 빈번히 발생한다. 이는 미숙한 퇴비나 비료사용으로 인한 것이다. 시설하우스 내 지온이 올라가면서 미생물들이 비료와 퇴비를 분해해 암모니아나 아질산 가스가 발생해 유묘에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비료와 퇴비를 주는 시기는 정식 2주 전까지 완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박을 정식 할 이랑을 만들 때는 롤러로 땅을 눌러주기를 하면 토양 입자 사이의 간격이 조밀하게 돼, 점적 관수할 때 수박 뿌리에 효과적으로 물을 공급해 줄 수 있다. 봄 초입에는, 갑작스럽게 온도가 내려가 수박 어린 묘에 냉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수박을 심기 10~15일 전에 비닐로 골을 덮어주고, 이중터널과 보온덮개를 이용하면 지온이 올라가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심기 전에 점적 호스 2~3번째 줄에 미리 관수를 해두면 토양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지온유지에 효율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윤건식 팀장은 “초기 생육관리에 어려움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청사 출입통제 조치에 나서며 청사 방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오전부터 시청 본관 정문, 의회동 정문, 지하 정문 출입문 3곳을 제외하고 모든 출입문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5일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사 내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건물 폐쇄 등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큰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은 시청 지상 1층 정문과 지하 정문 출입문을 통해 출입이 가능하고 의회동은 지상 1층 정문으로만 출입할 수 있다. 또한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모든 출입자는 열화상카메라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발열 상태를 체크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발열 상태 체크를 통해 고열자(37.5℃ 이상)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감염 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사 출입자에 대한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감염증 예방에 대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를 방문하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지역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백수진)도 코로나19 극복 기부대열에 동참했다. 사회적기업협의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1천만 원으로 손 소독제 1,000개와 향균 비누 500개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회원들은 4일 손 소독제와 향균비누를 제작해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충주지부에 전달했다. 최근 손 소독제를 비롯해 개인 위생용품의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물품을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백수진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개인 위생용품 확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할 수 있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사회적기업협의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을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17개 사회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구입에 써달라며 30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 19에 대한 우려로 얼어붙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천시 용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부금)는 지난 달 28일 오후 익명의 한 중년 남성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30만원이 담긴 봉투를 전달하고 갔다고 밝혔다. 남성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달라.”며 홀연히 사라졌다. 최부금 동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익명의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자의 깊은 뜻을 새겨 기탁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 위생용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주1회 방역업체 소독과 매일 직원 자체방역을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 및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방제차량 총 5대를 동원하여 물류 이동이 많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수 근무 중인 관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를 일제소독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28일 양 일 간 읍면동 전 지역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산업·농공단지 일제소독은 이상천 제천시장의 특별지시에 의한 것으로 금번 이후에는 전담 방제차량 1대를 고정 배치하여 단지별 순회 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제천에는 왕암동 1, 2 산업단지와 고암, 강제, 송학, 봉양, 금성, 양화 농공단지 6개소가 있다. 한편, 제천시는 코로나 19의 방역을 위하여 가용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 동원하여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특히,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는 상호 유기적인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보건소로부터 방역인력 부족으로 인해 업무지원을 요청 받았으며,이에 따라, 센터 및 공동방제단에서 보유한 방제차량(5대)을 동원하여 아파트 밀집지역, 공동주택 및 버스 승강장 등 주변 골목 및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제천역, 버스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내부 소독을 위하여 방역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의 매포 매화공원 정비사업이 2020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매포 매화공원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동안 매포읍 평동리 매화공원 일원에 34억 원을 투입해 14만8800㎡ 규모의 도시공원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충북도로부터 도비 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조각품, 벤치 등 기존 편의시설이 노후화 된 매화공원을 주민친화공원으로 탈바꿈하며 정상부 진입도로 370m, 산책로 1000m, 야생화단지 1만3000㎡ 및 복합커뮤니티 부지조성 3000㎡, 수종 개량 3720주 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해 3월 매포읍 관광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해 지역주민 설명회와 시멘트공장 사업체 인터뷰 등을 거쳐 같은 해 12월 매포읍 도시공원 정비사업의 발굴 및 계획을 수립했다. 매화공원과 연접한 대가천 공원화 및 야간명소화 등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평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연계해 정주여건 개선 및 다양한 관광사업 개발에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2021년 사업 완공 시 지속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유관부서와 시멘트 업체와의 협업체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중부권 100만 핵심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사통팔달 도로망을 확충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서청주교‧석남교 연내 임시 개통 지난 2017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피해를 입은 복대동 일원의 수해예방을 위해 2021년 준공 예정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공사에 대한 공정을 단축해 연내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시민의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로 절반을 올 연말 임시 개통하고 2021년 2월 잔여공사를 완료해 최종 준공할 방침이다. 또한 임시교량을 설치해 대체 사용하고 있는 석남교는 새롭게 기존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오는 8월 말 완공해 교통 전환할 예정으로, 기존의 기형적 형태의 서청주교 사거리를 개선해 교통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의 교량이 노후하고 교각수가 많아 통수단면 부족으로 하천기본계획에 미달됨에 따라 새로운 교량에서는 교각의 개수를 대폭 줄이고 하천 폭을 넓혀 교량 연장도 길어진다. 교각의 수는 석남교가 기존 7개에서 2개로, 서청주교는 기존 2개가 1개로 줄었으며, 100년 빈도의 강우에도 안전한 통수단면을 확보해 집중호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취약 노인에 대한 안전 확인 등 특별보호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 노인일자리사업 전면중단,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관 5개소, 경로당 1056개소) 임시폐쇄 조치와 함께 무료급식소 운영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무료급식소 운영중단에 따라 결식노인 1035명과 거동불편독거노인 714명에게 주 1~2회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로 대체지원을 하고 있다.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등 노인돌봄사업 수행기관 21곳에서는 직접 대면서비스 최소화 조치에 따라 돌봄 대상 노인 7581명에게 생활지원사 와 사회복지사, 9988행복지킴이가 개별방문을 지양하고, 전화상담 등 안부 확인 횟수를 늘려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직접 서비스가 필요한 돌봄 대상자 노인에 대해서는 전염병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해 돌봄 취약 노인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3000명에게는 응급관리요원 15명이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