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이 충북 중부지역 기준 주요 과수 개화시기가 전년 대비 약 4~9일, 평년 기준 2~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예측은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에서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조사한 과수시험포장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과수별로 보면 ▲자두 3월 27일에서 4월 1일 ▲복숭아와 배 4월 7일에서 9일 ▲사과(후지 기준) 4월 14일에서 16일 사이다. 지난해 대비 자두는 6~9일, 복숭아와 배는 6~8일, 사과는 4~6일 정도 앞당겨진다. 이에 올해 발아기부터 개화 결실기까지 봄철 꽃샘추위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져 냉해와 같은 저온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 된다. 특히, 꽃 봉우리가 맺힐 때부터 꽃 피고 열매 맺는 시기에 영하 1~3℃ 사이에 노출 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은 기상예보를 주의 깊게 청취하고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서리 등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방상팬과 미세살수 장치의 가동과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방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꽃가루를 미리 확보하고 꽃이나 어린 과일을 솎는 시기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는 지난 2012년 5월 23일부터 시행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올해 5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오는 5월 22일까지 공유토지 분할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건폐율과 분할 제한면적 등에 미달되어 분할 할 수 없던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나눠 등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별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르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시법이다. 분할적용 대상은 여러 명이 소유한 토지로써 공유자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무허가건축물 포함)을 소유하고,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공유 토지이다. 또, 아파트 유치원부지도 포함되지만 공유물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토지는 제외된다.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유자간 경계 및 청산합의서를 분할신청서와 작성해 민원토지과 지적관리팀(☎041-746-5622)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대상 토지를 소유하고 계신 시민들이 소유권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유토지분할신청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의 마을활동가들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마을활동가포럼 및 서구마을넷 소속 마을활동가들은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 동안 시민공유공간인 ‘월평둥지’에 모여 면마스크 200개를 손수 제작했다. 이들이 마스크를 손수 제작한 이유는 감염병에 취약하고 마스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제작한 마스크를 2일 오전 11시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에게 전달했다. 대전마을활동가포럼 양금화 대표는 포럼 공식 밴드를 통해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 것을 보고 해결책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면마스크를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을활동가 및 청년활동가의 거점공간 ‘청춘다락’의 입주청년들은 지난 2월 28일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아 원도심 중동의 주민에게 전달했다.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직원 일동은 성금을 모아 지난 2월 27일 대구시와 원도심 중동 지역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은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현재 지역사회 감염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시민의 불안감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응 방안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읍면동장을 포함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서로 공유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황 시장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지원 대책 수립은 물론 체계적인 매뉴얼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24시간 가동되고 있는 지역안전대책본부를 기존 6개 반에서 8개 반으로 확대 편성한 것은 물론 한방, 치과, 물리치료를 포함한 보건소 일반 진료업무를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다중이용시설 및 각종 프로그램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자가격리자, 능동감시자와 같이 일정기간 외부와 차단돼 격리된 생활을 한 경우 불안, 무기력, 불면, 경계 등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거나 계속된다면 전문가의 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보건소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격리자 및 가족 등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대면 심리상담, 정신건강 평가 등을 진행한다.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와 줄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증 노출 위험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는 일반 시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대처법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를 하기 위해서는 감염증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에 집중해 올바른 판단을 하고 ▴가족, 친구 등과 소통하며 힘든 감정 나누기 ▴충분한 수면, 운동, 식사 등을 실천하라고 안내했다. 또 불안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느껴진다면 계룡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깨끗한 가로 환경 및 도시 조성을 위해 일할 환경관리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관리원 10명을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시민 가운데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자다.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직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5조에서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되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응시원서, 신분증, 구비서류 등을 갖춰 시청 자원순환과(보람동 스마트허브Ⅲ, 6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편·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시험 절차는 1차 서류심사(30점), 2차 체력검정(30점), 3차 면접평가(40점) 등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1차 서류심사는 거주기간, 부양 가족수, 자격증소지 및 경력 등을 평가표에 의거 평가하여 채용인원의 4배수인 40명을 선발한다. 2차 체력검정은 모래가마니(20㎏) 메고 50m 달리기, 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1분간) 3개 종목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 경제산업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매출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에 걸쳐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온라인 주문 및 배달판매 인프라가 부족해 매출 하락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정·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경제산업국 전 직원은 점심시간에 세종대평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했으며, 장보기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앞으로도 시청 경제산업국 내 4개 부서는 절반으로 나눠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장보기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모임이나 회식을 할 경우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행사나 회의에 필요한 물품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위축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전문유통업체와 달리 전통시장은 오프라인 판매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코로나19 여파에 의해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부터 나서 전통시장 상권 지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주말 연휴 2일간(2.29~3.1) 가축방역차량 11대를 동원해 공동주택단지, 버스승강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을 했다. 이번 집중 소독은 시와 축협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편성한 4개 구청·축협공동방제단 11개 반 22명의 특별 소독반이 공동주택단지(다가구주택 포함) 331개소, 버스승강장 345개소, 기타 기차역등 46개소를 집중 소독했다. 시는 평일에도 가축방역차량 7대를 동원해 코로나19 소독을 계속 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방역도 아직 위험시기인 만큼 아프리카돼지열병, AI, 구제역 방역도 소홀함이 없도록 소독활동을 병행 추진해 가축질병 차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사진 가운데)가 이원면 시가지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방역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군 전역에 걸친 방역을 실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한 본청, 읍‧면 공무원들은 주말인 2월 29일, 3월 1일에도 정상 출근하여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마을안길까지 대대적인 일제방역 활동을 펼쳤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자체 방역반을 편성하여 관용차량과 휴대용 소독기 4대를 이용하여 예방수칙 홍보 가두방송을 하고 버스 터미널과 버스 내 외부, 정지용 생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실시하였다. 또한, 읍 외곽지역은 방역기를 관용차량에 탑재하여 경로당 주변, 마을 골목길 내부, 버스 정류장 등 120개소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시가지를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업소, 묘목단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하였다. 주민 스스로 코로나19 예방 노력도 돋보였다. 청산면 소재 음식점 중 대구, 경북 지역인 다수 방문 식당인 선광집, 찐한식당, 화성식당은 임시 휴업하였다. 또한, 옥천읍 소재 21개소의 교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교회를 폐쇄하였고, 예배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어린이집 보육 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3월부터‘연장 보육’이 시행되며 이에 따라 자동전자출결시스템 제도를 도입한다.개편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보육시간은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되며, 연장보육 시간에는 전담교사가 배치된다. 기존의 맞춤반, 종일반 구분이 폐지되고, 모든 아동에게 적용되는 기본보육(오전 9시∼오후 4시)과 돌봄이 더 필요한 아동에게 적용되는 연장보육(오후 4시∼오후 7시 30분)으로 보다 세분화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장보육시간에 연장 보육반 전담교사를 별도로 배치하면 보육교사는 기본 교육이 끝난 후의 업무시간을 보육 준비 등 기타 업무를 하거나 휴게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맞벌이, 돌봄 수요 등을 고려해 종일반 자격을 기준으로 장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가구의 신청을 받아 구성하는 연장 보육반에 전담교사를 배치함으로써 연장보육시간을 이용하는 아동과 부모는 안심하고 장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장보육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먼저 상담을 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를 통해 연장보육 자격 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단, 0∼2세 영아는 장시간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