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 실시중인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동해안의 낚시어선 안전을 함께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한데 모였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26일 장호항 어촌계 사무실에서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낚시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낚시객과 어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 기관 간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원파출소와 어선안전조업국, 삼척소방서, 낚시어선업 경영인 연합회 등 안전협의체 관계자들과 지역 낚시어선업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거점항포구 지정 배경 및 안전관리 계획 공유 ▲장호항 낚시어선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추진 일정 공유 ▲각 기관별 업무 정보 및 협업 사항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동해해경, 낚시어선 거점항포구 안전협의체 합동간담회 단체 기념사진. 또한, 낚시어선 영업 시 겪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낚시어선 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장종사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동해시, 소규모 행사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가 오는 7월부터 관내 지역축제와 학교행사 등 소규모 행사장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대규모 행사에 비해 응급대응 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라벤더 축제, 무릉제 등 대규모 행사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반면 지역 소규모 축제나 학교 행사는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처치가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를 도입했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예방관리과 의약관리팀(☎539-8072)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시작일을 포함해 최대 7일이며, 장비 인수 시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전달해 심장을 다시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키는 장비로, 심정지 발생 직후 4~5분 이내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응급처치 도구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심정지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6월 28일(토)부터 폐장일인 8월 17일(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동안, 경포해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호객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관광객의 불쾌감을 유발하고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무분별한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및 인도 등에서 행인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손짓, 몸짓, 말 등으로 손님을 꾀어 끌어들이는 행위 등이다. 단속기간 동안에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CTV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비노출 또는 시간 외 호객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가 이루어진다. 선경순 위생과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름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집중단속반을 구성하여 호객행위근절에 힘쓰고 위반업소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경포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철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사랑으로 실버 케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 사업 홍보(리플릿 비치)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적극 참여 등이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선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14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에 대한 업계 공청회를 6월 30일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7월 10일부터 10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업계 공청회 및 행정예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캐비닛형 가스공급설비의 배출시설 형태를 고려하여 가스(염소) 누출 등이 발생할 경우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평가에 반영했다. 예를 들어 가스 누출 시 적정한 안전장치를 설치한 사업장은 기존 평가 방식보다 피해영향범위가 축소(약 36%)되는 결과가 나오며 안전장치가 미흡한 사업장의 경우 확대(약 99.2%)될 수 있다. 지금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사고 피해영향범위 산정 방식은 일률적으로 석유화학 취급시설 기준의 미국화학공학회 지침을 적용받았다. 이 지침은 실내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실외로 점진적으로 확산되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과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4개사가 함께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지역에서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4개사가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8억4천6백만원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출연기금 4억2천3백만원, 환경부 1억7천만원, 광양시 1억7천만원, 중소기업 8천5백만원으로 분담하여 재원을 마련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지역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분야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은 재정 및 환경관리가 열악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시설투자가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대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시설개선을 통해 환경개선을 할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행정안전위원회)은 최근 공직선거에서 드러난 투·개표 관리 부실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투표관리관, 사전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개표사무원(이하 투·개표사무인력)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목)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시 투·개표 사무를 위하여 국가 및 지방공무원과 교직원 중에서 (사전)투표관리관을 위촉하며, 공무원, 비공무원(교직원, 금융기관 직원 등), 일반인(공정하고 중립적인 자) 중에서 투표사무원과 개표사무원을 위촉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위촉된 투·개표사무인력에 대한 선관위의 교육 의무는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제도적 미비로 인해 최근 실시된 제21대 대선에서 투표사무원이 본인 확인절차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유권자가 친동생 신분증으로 사전투표를 한 일이 발생했고, 심지어는 투표사무원이 이중으로 투표를 하는 범죄행위까지 드러난 바 있다. 특히 기표된 투표용지가 들어간 회송용 봉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선관위는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의뢰 했지만 결국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미란)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한다.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하는 장기 연수다. 연수생들은 ▲공직가치 함양 및 부산교육 핵심 가치를 위한 기본역량 ▲기획력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업무역량 ▲현안 해결 및 소통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문제해결역량 ▲미래사회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미래 역량 등 총 4가지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참여형 토론 수업, 자기주도형 현장연수 설계, 정보화연수, 교육자치 등을 통해 연수생들의 연수 참여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부산교육을 향후 이끌 관리자와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의미있는 과정”이라며 “연수생들이 교육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 정책자문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해양경찰 발전 방향과 현안 정책에 대해 논의 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서해권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혁영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이 참석하고, 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 했다. 또한, ▲휴가철 레저활동과 낚시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 ▲민·관 구조세력과의 협업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함께 고민했다. 이명준 청장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따뜻한 F형 선임이 좋아요. T형 선임에게 논리적으로 혼나면 더 마음 아프니까요.”(육군항공사령부 손○○ 상병) “군대 상급자는 감정이 앞서지 않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T형이 더 적합하죠.”(국군의무사령부 고○○ 소령) “S형 상급자를 선호합니다. 상상보다는 현실, 낭만보다는 책임감이죠.” (육군3보병사단 김○○ 중사)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최근 몇 년 사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질문이다. MBTI는 개인의 성향을 이해하는데 널리 활용되는 성격유형검사의 하나다. 외향(E)·내향(I), 감각(S)·직관(N), 사고(T)·감정(F), 판단(J)·인식(P) 등을 기준으로 16가지 성격 유형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우리 군에는 장교, 부사관, 병, 군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생활하며 임무를 수행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선호하는 상급자(선임)의 MBTI는 어떤 유형일까? □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현역 장병 및 군무원 3445명(장교 710명·부사관 697명·군무원 633명·병 1405명)을 대상으로 ‘군대 상급자로 선호하는 MBTI 유형’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