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손잡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근 잦은 전기화재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 및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강서구는 협약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용량 멀티탭 300개 교체: 전기화재에 취약한 노후 멀티탭을 고용량 안전 멀티탭으로 교체하고, 직접 방문하여 설치를 돕는다.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실제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인다. 정기 안전점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강서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은 14일 홍천군다목적센터에서 소방안전활동 진행사항을 점검하며 8월과 9월의 도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현안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최근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풍수해 대비 예찰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지속하기로 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홍숙 대장은 “기후 변화시대인 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는 막을 수 없지만 사전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예찰 및 순찰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장군 38세금징수TF팀이 체납원인으로 압류 차량을 대상으로 강제견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기장군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압류된 자동차에 대한 '인도명령'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들과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압류 자동차 인도명령, 어떻게 진행 다음과 같다. ▲대상: 지방세 300만 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내용: 체납자는 지정된 기한 내에 압류된 자동차를 기장군에 직접 인도해야 합니다.▲불응 시: 인도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최대 3회에 걸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는 1회 200만 원, 2회 300만 원, 3회 500만 원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이후 절차: 인도받은 차량은 공매 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게 됩니다. 기장군은 그동안 번호판 영치, 납부 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압류된 자동차 관련 체납액이 약 40억 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전담하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2일(화) 방배2동 광석교회 3층에서 폭염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청소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광석교회(담임목사 최웅천)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찰밥과 수박 등 350인분의 음식을 어르신들과 지역 담당 환경공무관들에게 제공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서초구 바르게살기운동 대학생 서포터즈로 임명된 대학생들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순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날 지역 어르신들과 현장 근로자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오는 27일(수)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거리 대청소를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을 챙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불거진 학교운동부 지도자 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생 선수를 보호하고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운동부 폭력 무관용 원칙'을 선포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학교운동부 긴급 전수조사 및 피해 학생 보호 강화 경북교육청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64개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및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보호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폭력이나 조직적인 은폐가 의심될 경우 특별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학생의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지도자 폭력 예방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훈련 전후에는 인권 및 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매월 '사제동행 대화의 시간'을 운영하여 지도자와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 ‘One-Strike Out’ 제도 도
▲단체관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CGV 아시아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단체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직원들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범도 장군의 삶을 통해 배우는 역사적 교훈 이날 관람한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홍범도 장군의 치열했던 항일 투쟁과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중심으로 독립운동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잊혀졌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신념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들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 "깊은 울림과 성찰의 기회 되길“ 단체 관람에 함께한 김석준 교육감은 "홍범도 장군의 삶은 독립에 대한 열망과 민족에 대한 헌신의 상징"이라며, "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과 성찰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원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한다. 또한 이들을 포함한 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그동안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외부위원과 교원위원 총 79명으로 운영되어 왔고, 현직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부산시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여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교사위원 수를 확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7명은 5개 교육지원청에서 1~2명씩을 위촉한다. 이들은 2학기가 시작하는 9월 1일부터 활동하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균형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교사위원은 기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도 받을 예정이다. 연수는‘교육활동 보호 법률적 이해’,‘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절차적 정당성’,‘지역교권보호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2일 홍천읍 갈마곡리 별빛나루 도서관 일원에서 지역안전망 강화를 위한 학생들과 함께하는 ‘불조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불조심은 365일’이라는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풍수해 취약지구를 매일 예찰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 날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불조심 교육과 화재시 대피요령 등을 안내하며 현장 맞춤 실천중심의 소방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어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의 관심 계기를 마련하는 ‘여기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으로 도로변 우수관인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도록 고래 스티커를 부착하고 쓰레기 수거의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박홍숙 대장은 “고사리 손의 예쁜 학생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과 아이스클립을 먹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불조심 예방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2025년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2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천펫축제는 '생명·교감·힐링'을 키워드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에는 국내 각지에서 총 107개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현란한 볼거리를 대회 당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아이컨택 대회는 특별한 펫축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의 집중력을 겨루고 교감 능력을 테스트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 반려동물 미니운동회('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숨바꼭질', '간식 따먹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오엑스 퀴즈')가 준비돼 있으며, 미용 체험, 반려동물 행동수정 상담, 건강검진, 교육프로그램도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관고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반려동물 서약서 작성 캠페인인 반려동물 문화개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원고등학교에서는 펫키링 만들기 체험을, 월전미술관에서는 '태블릿을 활용한 동물 그림 체험'을 기획 중이다. 예스파
▲부산시청 전경.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한국자산관리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이번에 전달하는 기부금 2억 원은 부산낙동강정원 내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사회가치경영(ESG) 실천의 하나로, 기업의 정체성과 공익가치를 반영한 정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은 낙동강정원의 자연생태와 어우러진 테마 정원으로, 철새·습지 등 생태자원과 연계한 경관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정원 지정 요건 충족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에게 부산만의 차별화된 정원 경관을 선보이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62년 설립 이후 공공자산 관리와 금융 안정에 기여해 왔으며, 사회 공헌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환경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