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집중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업무는 일반진료(한방, 치과, 물리치료 포함) 및 예방접종, 보건증(건강진단서, 운전면허신체검사 등 포함) 제증명 등이다. 시는 이번 조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는 물론 제증명 발급 또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인 진료업무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임대주를 위해 3명의 상가주가 9개 점포에 대해 2개월간 임대료 10∼50% 인하하는 상생협력 사업에 동참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상생협력은 세종시와 사단법인 세종소상공인협회와 상가주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하는 상부상조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참여 상가주는 소담동 세종로이어즈타워(대표이사 임달규), ㈜프린터세종세상(대표 모형윤), 조치원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이다. 임대료 절감혜택을 보는 점포는 신종로빈대떡, 하동만두샤브앤석갈비 소담점, 고소한 오향족발 소담점, 조치원 시장내 전통죽, 중앙상회, 이순희 장터국수, 남면청과상회, 세화과일, 보물섬 등으로 9개 점포다. 조치원 한 상가임대인은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이 반토막 나 어려운 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준 상가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들 점포는 이번 상생협력 사업으로 월 10만∼20만 원의 임대료 인하 효과를 본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상가주와 소상공인이 상생협력을 통해 재난을 함께 극복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3월 3일 시청 앞에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헌혈 기피로 국내 혈액 수급이 어려움에 따라 전 공직자 및 기관, 단체, 지역시민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시청 중앙현관 앞에 대기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된다. 시와 혈액원은 시민들이 감염 불안없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버스 차량 내부와 채혈기구를 수시 소독하고, 채혈요원의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 헌혈자의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체온 측정, 여행력 등 건강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안전한 채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헌혈 참여자에게는 4시간 봉사활동 인정, 헌혈증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민방위 대원의 경우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1~4년차 대원은 1시간 교육인정, 5년차 이상은 교육이수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값진 실천”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 해달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27일부터 옥천읍을 3구역으로 나누고 가용할 수 있는 방역 차량 7대를 긴급 투입했다. 군은 긴급 방역을 위해 군청 산불진화 차량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방역 차량을 긴급 투입했다. 방역차량 총7대를 이용하여 옥천성당~옥천역 구간, 옥천공영주차타워~옥천 구일농공단지, 죽향초등학교~도립대 학생생활관으로 나누어 1일 2회 집중방역을 한다 방역활동은 주민이 밀집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을 골목길, 마트 , 농공단지, 주택밀집지역, 주요 골목, 사거리 등 이다. 또한, 읍면에도 방역 차량과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 주요도로 및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이문형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종료시까지 1일 2회 읍면 주민 밀집 지역을 집중방역을 실시하겠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1번 확진자와 2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한 후 폐쇄에 들어갔다. 시는 1번 확진자 A씨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A씨의 직장인 엄정면 소재 애린어린이집을 방역 소독 후 폐쇄하고, 어린이집 관계자 외 다수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역학조사 기간 A씨가 방문했던 현대연합의원(금릉동), 힐스테이트아파트(연수동), 중앙병원(충인동), 롯데마트(칠금동), 시티자이아파트(중앙탑면), 롯데마켓 999(중앙탑면), 이마트 에브리데이(중앙탑면) 등에 대해서도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일정 기간 해당 장소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방역이 실시된 장소들은 27일 다시 문을 열었다. 단, 롯데마트는 방역을 마친 후 지난 26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고, 애린어린이집은 3월 8일까지 폐쇄된다. 아울러 26일 확진판정을 받은 2번 확진자 B씨가 이동한 장소에 대해서도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시는 27일부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승강장 700여곳을 대상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조령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시 휴관기관동안 조령산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 복합휴양관 등의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이용을 제한하나 연풍새재 옛길은 이용할 수 있다. 휴양림에서는 휴장기간 동안 시설점검과 환경개선을 위한 유지․보수를 실시하여 재개장시 자연휴양림에서 한층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통해 오는 3월 대전로(인동네거리~효동네거리) 지중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지상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공중선을 지하화 하는 공사로 2018년 자치구로부터 27개 사업대상지를 신청 받아 낙후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우선 선정했으며, 건의 된지 3년 만에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지중화사업은 특성상 시가 한전, 통신사업자와 이중굴착 방지 및 사업비 분담(50%) 사전 협의를 통해 동시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양측의 사업시기와 예산확보 등을 일치시키는 과정 탓에 조기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의 필요성, 주변 여건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대전로에 한전 및 통신주의 지중화가 완료되면 그동안 도시미관저해요인의 주범이었던 거미줄 같은 전선, 광고물 벽보로 사용하다시피 한 전주가 사라져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 권경영 건설도로과장은 “공사 구간을 지날 경우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과 혼잡이 예상된다”며 “주민들께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청주시의 사회보장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사회보장통계 DB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오픈했다. 매년 ‘청주복지통계’를 발간하고 있는 청주복지재단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정보 접근성을 향상을 위해 DB를 홈페이지에 구현하는 작업을 함께 해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사회보장통계 DB는 아동돌봄, 성인돌봄, 보호안전, 건강, 교육, 고용, 주거, 환경, 여가문화, 총괄 등 모두 10개 영역으로 분류했다. 이를 다시 생애주기 대상(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장년, 노인)과 특수욕구 대상(장애인, 여성, 가족, 저소득층), 기타(일반)로 나눠 구분했다. 각 지표별로 정의 및 산출방법 등을 제시하고 그래프 구현을 통해 연도별 변화 추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청주복지재단은 구축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회보장통계 DB를 통해 보다 많은 청주시민들이 청주시의 사회보장 수준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복지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데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비축하고 있는 방역용 마스크 총 1만 2,400매를 긴급 배부하기로 했다. 시는 구입한 있는 마스크 12,400매를 감염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대민업무 종사 시민에게 배부할 예정으로,배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서울병원, 명지병원 및 개인 병의원 그리고 소방서, 경찰서와 대중교통시설 등에 이뤄지게 된다. 시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만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서 감염위험 노출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먼저 배부하고, 마스크가 추후 구입되는 대로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내 중심가에서 긴급 무료배부를 실시하기도 했다. 윤용권 보건소장은 “높은 시민의식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적극 협조하여 주고 계신 시민 한분 한분의 노력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앞으로 2주간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침,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한국콜마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세정제 5,000개(5,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영주 한국콜마 공장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손세정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달된 손세정제를 관내 19개 읍면동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 노인시설, 아동청소년 시설, 공공시설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곳에 전달해 코로나19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방역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내 모임이나 단체활동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사용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 계좌 농협 301-0127-0343-71(예금주 사회복지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를 개설하고 코로나19 예방 지원 및 피해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세종시청 복지정책과(☎ 044-300-3333),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4-863-54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