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코로나19로 격리중인 대전시민들에게 생활품물을 지원해달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이 함께 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가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의사환자 및 검체 이송을 위한 전담 119구급대를 운영한다. 해당 119구급대는 전담대 2개 대, 예비대 2개 대로, 음압이송장치와 소독기 등 보호장비를 갖추고 일반 구급출동을 하지 않으면서 감염관리 매뉴얼에 따라 의사환자·검체 이송을 전담한다. 특히 119구급대는 ▲감염병 의심환자 이송 시 감염보호복 착용 ▲이송 후 구급차와 구급장비 정밀소독 ▲감염병에 노출된 구급대원의 건강관리 등을 실시해 최상의 방역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방본부는 소방청사와 차량에 대해 1일 1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로비에 ‘코로나19 예방데스크’를 마련해 민원인 등 출입자 전원에 대해 체온을 측정하고, 행동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구급대원과 구급차, 구급장비의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전 세종소방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를 경유하는 모든 여객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버스, 택시 운수업체에 손세정제, 휴대용 스프레이 소독기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운행, 자체 소독 실시 등을 당부하며 대중교통 방역관리에 힘써왔다. 그러나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시내버스를 이용해 대전에서 계룡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타 지역으로부터 감염증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대중교통 방역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먼저 당초 주 1회 실시하던 시내버스 소독을 확진자 발생 당일부터 매회 종점지 소독으로 소독 횟수를 늘렸으며, 주 2회 전문 방역업체가 시내버스 특별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91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증 예방을 위한 포스터 부착 및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 예방수칙 영상 송출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26일에는 금암동 공영주차장에서 관내 법인 및 개인택시 61대를 대상으로 특별 소독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와 승객들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논산시가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관내 소재 기업인 한국노텍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5일 한국노텍(대표 권광일)을 찾아 생산원가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판매·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처 확보에 성공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기초지방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나선 첫 사례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논산시가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우선 3만장의 마스크를 확보해 27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하기도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마스크를 추가 확보해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향토사료관이 개관한 1991년부터 박물관에 지속적인 애정을 갖고 개인 소장유물 148점을 기증한 조진형(71세) 선생에게 지난 25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진형 선생 선대는 원래 함경도 북청(北靑)에서 살다가 조선후기에 진잠으로 내려와 세거한 한양조씨 집안으로 선생이 기증한 유물은 현재는 갈 수 없는 북청 지방 관련 자료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당시 사족(士族)의 존재와 시대상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들이다. 기증 받은 유물 중 함경도에서 함흥의 문회서원(文會書院)과 함께 대표적인 서원이던 노덕서원(老德書院) 망기(望記:어느 직책에 적합한 인물을 천거할 때 사용한 문서)는 기증자 선조와 관련된 문서이자 함경도 지역의 대표 서원을 이해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다. 아울러, 1736년(英祖 12) 북청부사(北靑府使)가 발급한 차첩(差帖:조선시대 관아의 장이 무록직(無祿職)의 속관을 임명하면서 발급하는 문서)부터 1867년(高宗 4)까지의 차첩은 시대별 문서 양식 변천 과정과 역사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사료가 된다. 이외에도 북청부(北靑府)에서 발급한 호구단자를 비롯해 민화(民畵)나 문자도(文字圖)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기부금’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충남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김정규 회장은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지정 감염병 전담병원인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울 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선뜻 앞장서 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런 소중한 마음을 모아 감염병이 조기에 차단되고 시민들께서 다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도 “오늘 이 기부금이 치료에 여념이 없는 우리 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환자 한 분 한 분 정성어린 진료와 치료로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26일 유성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예정 부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개발행위제한 대상 부지는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 약 14만 6,000㎡다. 시는 개발에 따른 보상 등 투기 목적의 개발행위를 차단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처리장 건설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으며, 고시일로부터 3년 동안 개발행위허가 제한받게 된다. 대전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9일 개발행위허가 제한 공람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초 해당 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사항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죽목의 벌채, 토지의 분할 등이다. 다만 공공시설로 개발행위제한 목적 및 향후 개발 사업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거나 재해복구, 재난수습 등 응급조치를 위한 개발행위 등은 제한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하수처리장 이전 예정 부지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제천경찰서에서 지난 2월 25일(화) 오전 11시경 폭행혐의로 체포한 A씨와 피해자 B씨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결과 최종 ‘음성’으로 밝혀졌다. 체포 당시 A씨는 기침·발열 증세를 보이며 체온은 37.5도까지 나와 제천경찰서에서는 A씨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선제적으로 수사과 사무실과 접촉 경찰 14명을 격리 조치했다. 그런데 2월 26일(수) 13시경 코로나19 검사 결과 피의자·피해자 모두 ‘음성’으로 나오면서 수사과 사무실 및 접촉경찰 격리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사업을 수행할 ‘2020년 장애인 정보화교육 위탁기관’ 2곳을 모집한다. 정보화교육 사업은 계층별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관련 예산 42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난해 1곳에서 운영하던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3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공고 시(21일 마감) 장애인 교육시설 1곳, 고령층 교육시설 1곳 등 총 2곳을 대상으로 접수를 마쳤으며, 오는 27일까지 장애인 교육기관 2곳을 추가로 모집한다. 3월말 최종 선정이 완료되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실시한다. 위탁기관은 ▲교육 실시·홍보 ▲교육생 모집·관리 ▲강사 선발·관리 ▲교육실적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위탁기관 신청 자격은 관내 법령에 의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다. 정보화교육이 가능한 강의실과 10명 이상에 대한 동시교육이 가능한 PC보유 등 교육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계서류를 갖춰 정해진 기한 내 국고보조금통합관리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26일 오후 2시 응접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억 원의 특별 출연금을 기탁 받았다. 이 자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이번 출연금을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키로 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은 협약보증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하나은행의 도움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안된 사항에 대해 즉시 대안을 마련하고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6일부터 시내 하나은행 40개 지점에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을 전담 지원하는 ‘코로나 전용 창구’를 개설해 운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