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중 당할 수 있는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종합보험에 가입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와 안전한 봉사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대전시에 등록된 44만 3,000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보험에 가입 중이다. 이에 따라 이들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중 각종 상해를 입을 경우 각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원봉사활동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2억 원, 병원에 입원할 경우 하루 5만 원, 골절·화상 등 50만 원, 특정 전염병 감염 10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잦은 자연재해 발생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중 재해 발생으로 인한 상해사망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대전시 강영희 공동체정책과장은 “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 가입된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마음 놓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니 꼭 포털시스템에 가입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사업비 7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총 8곳에서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세종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하며,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소하천 정비 사업은 5개 계속 사업과 연서면 살구쟁이천, 연기면 원수산천, 금남면 초오개천 등 3개 신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동면 앞개굴천, 소정면 내동천은 지난해 10월 조기착공 했으며, 전의면 유천1천과 부강면 산막천은 2월 착공예정이다. 장군면 소미천은 올해 보상을 완료하고 2021년 착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살구쟁이천 등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들도 사업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시는 올해 소하천제방 꽃씨뿌리기, 친수공간 꾸미기, 치어방류, 쓰레기 없는 하천 만들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영선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가 우리지역의 안전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학교급식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청 4층에‘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센터’)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개소식 행사를 열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본격적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급식의 공공성이 대두되면서 급식비리·안전사고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운영은 대전시 직영으로 학교급식의 행정·관리기능을 강화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인력은 총 7명으로 시청 공무원 4명과 교육청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사업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등 검사기관과 연계해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시민 모니터링단을 조직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공급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위해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생산되는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대전시 이성규 공동체지원국장은 “우리 지역 학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옥천군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23일인 휴일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23일 주말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속출하여 전국적인 위기 상황에 놓이자 군은 주말에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병원균 유입 차단에 집중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3일 관내 소재 대형 교회인 옥천교회, 동성교회, 밀알교회 등을 방문하여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대주민 예방수칙을 강조하였다. 김 군수는 휴일인 23일 각 읍면에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방역활동과 예방수칙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옥천읍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인 옥천역, 버스터미널과 옥천읍 아파트 단지 등에 소독제를 비치하고, 휴대용 소독기 이용 방역활동을 하였다. 또한, 주일 예배가 있는 교회를 방문하여 소독제 배부하였다. 이중 하늘문 교회, 함께하는 교회 등 일부는 자발적으로 교회를 폐쇄하고 예배를 당분간 중단하기도 하였다. 청산면에서는 청산교회, 청산제일교회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면 소재 공중화장실 3개소, 시내버스터미널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원면에서는 이원면 다목적회관을 사태 진정 때 까지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가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지난 21일 최초 확진환자 발생 후 22일 두 번째, 23일 세 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두 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국 여행경력이 있는 대구 지인 1명과 환자를 포함한 총 8명이 함께 경주에서 모임을 가졌으며, 해외여행 경력은 없다”며 “20일부터 발열(38.5℃)과 몸살로 유성구 소재 내과의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21일 오후 4시 유성구보건소 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 부시장은 이어 “세 번째 확진자는 두 번째 확진자의 남편으로 64세며, 2월 15일부터 확진 판정시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했다”며 “자가격리 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진행해 1차 양성,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에서 23일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 자가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의료기관과 환자의 자택 내부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심층역학조사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최홍묵 계룡시장은 관내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지역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응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최 시장은 확진자 확인 당일인 21일 오전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소집해 전 부서에 정부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지시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휴관 등의 조치를 조속히 이행해 감염 확산이 가능한 경로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안전상황실, 보건소를 찾아 24시간 비상 방역근무에 들어간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모든 방안을 동원해 지역 내 감염 확산방지 및 코로나 19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감 해소 및 생활 안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확진자가 계룡이 아닌 대구에 소재한 군부대 소속 군인으로 확인됨에 따라 타 지역 감염자의 지역 유입 및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계룡역의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 활동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확진자가 많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오는 열차승객들의 경우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을 주의 깊게 살펴 지역 내 감염증 유입 차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내 버스 및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는 22일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대상자를 신속․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확진자 동선과 관련된 매장 접촉자를 CCTV 영상 등을 동원해 21명을 찾아내 조치하였으며, 현재 확진자가 운행한 택시를 이용한 승객을 파악 중에 있다. 2명의 확진자가 찾은 것으로 조사된 매장과 식당 등 7개소에 대해서는 당일 방역조치와 함께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한편, 확인된 접촉자 21명은 모두 자가 격리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였다. 확진자가 운행한 택시를 이용한 승객은 카드이용내역과 CCTV 등을 활용하여 전체 50건에 53명을 파악하였다. 이 중 카드이용객은 39건 42명이며 32명의 신상을 23일 새벽까지 파악하여 자가격리 조치 중에 있다. 이 중 외지인(대구) 2명은 금일 새벽에 보건소 차량으로 대구까지 이송하여 자가격리 조치하였다. 나머지 카드사용자 10명과 현금탑승객 11명에 대해서는 계속 신원을 파악 중에 있다. 다만, 신원이 확인이 안 된 21명에 대하여는 카드사와 카드번호 뒷자리 4개, 승하차 시간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020년 지역 청년인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인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정착 및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자리 지원(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콘텐츠분야(웹툰, 패션, 만화, 애니메이션 등)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법인, 개인사업체)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 채용 시 기업에게 인건비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신규채용인력 1인당 인건비(월 최대 200만 원)의 90%(180만 원 / 10%는 기업 부담)와, 직무교육비 1인당 연 75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도(1차년도) 기준 최대 5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효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 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이며, 지원조건은 사업공고일 기준 본사소재지가 대전에 있는 기업으로 사업접수일 기준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기타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홈페이지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가 있는 경우 창
대전시는 대전시민 누구나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의 수립과 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브랜드를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는 일종의 상표로 등록 시 까지는 10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전시소’는 놀이기구인 시소를 탄 두 사람이 같은 공간과 시간에 마주 보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시점의 생각을 한다는 뜻을 담은 쌍방향 소통을 의미하며, 업무표장은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대화하는 일이 시소놀이 같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대전시소 로고 출원으로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시민이 주인인 도시 이미지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직접 공감·토론하며 정책으로 이어가는 시민소통 플랫폼으로, ‘대전시소’명칭은 지난해 4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대전시소 참여는 대전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 ‘대전시소'에 접속하면 된다. 대전시소에 참여하면 시민 누구든지 제안→공감→토론→숙의→실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참여할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이 도새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에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군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 도시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주민들의 역량강화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19일 단양군 여성발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는 강전권 부군수, 조덕기 단양읍장, 박창수 민원과장과 수강생 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도시재생대학 1기(기초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서 도시재생대학장 김행종 세명대학교 교수는 ‘도시정책 패러다임 변화 및 도시재생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청주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 권순택이사장은 ‘마을주민에서 마을주인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단양군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3월 25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운영할 예정으로 도시재생 이해, 선진지 견학, 도시재생사업 방향 설정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해 상상의 거리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설계하게 된다. 강전권 부군수는 “지속가능하고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양읍 별곡리 일원에 2021년부터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