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 옥천군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관내 체육시설을 긴급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옥천체육센터, 생활체육관 등 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대구, 경북지역에서 확진환자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체육시설을 무기한 휴관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22일부터는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군은 휴관을 결정한 시설에 대한 방역을 수시로 하고 체육시설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문자 발송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임시 휴관 조치한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무기한으로 휴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결정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며,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제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7건과 일반안 1건을 처리하고 제천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제천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청 등 사무소 위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천시장) ▲제천시 아동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천시장) ▲제천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일상 의원) ▲제천시 제천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유통업 상생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천시장) ▲제천테니스장 민간위탁 동의안(제천시장) 총 8건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제천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시 논의되었던 사항들이 반영되었는지, 앞으로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는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홍석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코로나19’사태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시민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주시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방역에 나섰다. 시는 20일 지역 내 종교단체 30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공문을 통해 집회와 행사 자제 권고, 신고와 예방수칙 대주민 홍보 강화 등을 당부했다. 또한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 있는 등 검사가 필요한 학생과 직원은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지난 4일 다중이용시설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작한 방역 활동에도 한층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방역대책반(반장 안상호)을 편성해 운영 중이며, 유동인구가 적은 야간 시간대에 초미립자살포기와 휴대용소독기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방역 대상은 공원 화장실, 재래시장,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버스 승강장 등이며 그 외에도 지역 내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빠짐없이 점검 중이다. 또한, 읍면동 다중밀집 시설에는 살균 소독제를 배부해 자체소독을 지원하고, 인천공항과 충주를 이용하게 되는 공항버스와 대구·경북 지역 등 외지를 오가는 버스의 철저한 자체소독을 위한 방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는 21일(금)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충북혁신도시(진천, 음성) 중심으로 시험인증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6개 시험인증기관의 기관장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정경화 진천부군수, 신형근 음성부군수가 함께해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가 기획중인 ‘글로벌 시험인증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험인증산업은 미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할 가치를 가진 산업이라고 입을 모으고 인증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시종 지사는 “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2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한 물류의 중심에 서있고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국가기술표준원 등 11개의 공공기관과 자동차연비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등 10개의 연구기관이 집적화되어 있어 글로벌 시험인증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며 참석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시험인증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집단 발생에 따라 21일 시청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각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는 시청 보건 담당 부서를 비롯한 전 부서와 세종시교육청, 각 대학, 행복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시청 각 부서는 물론, 지역 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강력한 대응·방역 체계를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확진 진단장비, 열화상카메라, 방역복 등 관련 장비와 방역물품을 신속히 구입 지원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하고도 지속적인 소독을 지시했다. 또, 최근 국내에서 종교 활동을 통한 대규모 전파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문화·종교단체에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수준에 그치지 말고, 종교행사 규모 최소화 등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각 대학과 협력해 입국 전 사전 조사에서부터 입국 시 검역 강화 및 입국사실 보고, 입국 후 2주간 격리 및 모니터링 등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철저히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21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코로나19 확진 관련 긴급 대응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심도 깊은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청주시민 행동수칙’홍보물을 제작해 전 세대 배부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코자 하고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오송역에 열 감지 카메라를 비치하고 현장에 공무원 대책반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 특별관리 대책도 논의됐다. 시는 충북대·청주대등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중국 유학생 입국자 특별 관리를 위해 숙소(기숙사 등), 이동 방안 등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행ㆍ재정적 지원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 관리 전 공공시설에 대해 환경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한범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 대책도 할 수 있는 방안은 모두 즉시 시행하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가 올해 민간건축공사 현장 지역 업체 하도급률 목표치인 65% 초과 달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대전시는 21일 오전 11시 도시재생주택본부회의실에서 민간건축공사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5개 구 관련 부서장 및 건설관련협회 간담회를 갖고 올해 지역업체 하도급률 목표인 65% 초과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로 지역건설 산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자는 지역업자의 하도급 비율을 60%이상을 권장하고 있으나, 2016년부터 5%를 자체적으로 상향해 65%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므로 자치구에서는 각종 인·허가 시 단서조항을 명시하는 양해각서(MOU)를 확실하게 이행하도록 했으며, 지역하도급률이 50% 미만 현장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원·하도급 수주지원 범위도 200억 원에서 150억 원, 연면적 3,000㎡에서 2,000㎡이상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리 강화에 들어간다. 아울러, 지역 업체가 현장에서 수주 활동하는 것이 한계가 있어 올해부터 신규 착수 대형공사현장에 대해 건설사 본사 방문을 통해 지원 요청할 예정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은 21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중국인 유학생 관리, 격리시설 및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회의를 주관하고 코로나19 관련 대전시 현황, 대응대책에 대해 5개 구청장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전국적인 확진자 발생 추세를 고려해 대전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며 중국인 유학생 관련 시설, 다중집합장소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관리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대전의 중국인 유학생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황이라며 자치구별로 관내 대학에 대한 구청장의 직접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각 구청장들은 선별진료소를 통한 신속한 검사절차의 필요성과 함께 가짜 뉴스에 대한 방지대책, 행정공백 예방을 위해 각 청사 내 열화상감지 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타 지역의 경우 공무원 감염으로 인해 행정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구 공무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자치구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제101주년 3.1절을 앞둔 21일 오전 11시 정완진(93세)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완진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太極團)에 가입해 항일독립운동을 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현재 대전에는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05명이 거주하고 계시며, 시는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위문을 통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한층 강화된 선제 조치에 나서며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다. 충주시는 종교단체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집단 모임·행사 등으로 인한 감염증 전파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각종 행사를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유도하고 있다. 종교단체를 통한 감염증 확산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역 내 307개소의 단체를 대상으로 행사 취소를 권고했으며, 코로나19 예방 관련 위생수칙 내용을 담은 전단지 및 포스터도 배포했다. 또한, 신천지 충주교회에 대구 신천지 예배당을 다녀온 신도 현황 파악과 보건소 신고, 자가 격리 등의 조치와 신천지 교회 건물 방역 소독 실시, 예배 등의 집회 취소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등 지역 내 대학들의 중국인 유학생 입국이 시작됨에 따라 대학 측과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역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전용버스 1일 2대(연 8대)를 긴급 임차 지원하고 유학생을 격리 수용하는 대학교 기숙사 및 원룸촌 일대의 주기적인 방역 실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