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에 대응하고, 신세원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감으로써 성공적 지방자치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0년도 자주재원 확충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자치 20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재정분권 수준은 여전히 미흡(국세:지방세=8:2 구조)한 상황으로 전체예산 대비 복지비 지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등 지방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지방세입의 추가적 확대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2020년을 지방세 전국 3%를 벗어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①2020년 도세 징수목표액의 차질 없는 달성, ②지역자원시설세 등 신세원 발굴 추진, ③국세의 지방세 이양 추진, ④세정포럼 등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 4대 과제를 추진 목표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먼저 납세홍보 강화, 탈루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등으로 2020년 설정된 지방세 2조 4,517억원(도세 1조 3,230억원, 시군세 1조 1,287억원)의 세입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대비 3,359억원(15.9%), 2019년 최종예산 대비 842억원(3.6%) 증가된 수치이다. 충북도는 2016년에 지방세 2조원 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월 18일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장에서 충북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2020년 충청북도 청소년안전망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상담복지센터는 도내 2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및 팀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위기청소년 보호’, ‘인터넷 과의존’,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고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동기 및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동행카드(충전식 교통카드) 지원’ 사업과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지원을 위한 ‘자립지원’ 및 ‘문화체험’,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에 대한 사업안내와 지원방안 논의도 진행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김동환 원장은 “청소년들의 기본권이 보장되고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지난 20일 저녁 관내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최근 불황을 맞고 있는 영화관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하고 시내를 둘러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보냈다. 홍석용 의장은 “우리시는 다행히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유동인구 감소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월 31일 보건소 코로나바이러스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진행경과를 보고받고 빈틈없는 예방대책 추진을 주문하는 등 코로나 사태 진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실행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환경부의 2020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을 받아 『송계계곡 상류 송어양식장 철거를 통한 멸종위기종 서식처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보전,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송계계곡의 상류부에는 과거 송어양식장의 오·폐수 처리시설 미비, 주변 경작지의 오염수 유입 등 지속적인 수질오염이 발생되어 왔으며, 이용객들의 무분별한 계곡 이용으로 계곡 생태계 훼손 및 야생동물 서식처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인공구조물을 정비하고, 야생동물 서식처 조성 및 안정화로 지역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깃대종인 수달과 계곡산개구리의 서식처를 확보하고,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해 생태계서비스를 증진하는 한편, 닷돈재4색야영장,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등 자연체험시설과 연계한 지역 문화·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훼손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이 청주지역 복지시설·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복지방담’을 진행한다. 복지현장의 소리를 수렴하고 재단 사업과 관련한 자문을 위해 ‘릴레이 복지방담’을 기획했으며, 20일 노인복지관장들과 첫 행사를 마련했다. ‘청주시 노인복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방담에는 충북도노인복지관 김준환 관장,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길혜정 관장,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박현주 관장,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백수현 관장,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오봉욱 관장,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이해상 관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복지재단은 3월 5일 종합사회복지관과 방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니어클럽, 장애인·아동복지 관련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방담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당초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기획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방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며 “재단 사업에 대한 고견을 듣고, 복지현장의 욕구를 파악해 발전적인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0일 봄철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내 편의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오후 먼저 하소동의 하소생활 체육공원을 들러 시설물 및 환경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주민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동의 교동근린공원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공사장 상태를 점검하였다. 교동근린공원은 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하여 교동 산 13-6 일대에 규모 47,310㎡ 규모로 조성하여 현재 공정률 90%로 오는 4월 경 준공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근린공원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및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막바지 공사과정에서 해빙기 기온상승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권을 살리기 위해 400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관내 음식점 살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매주 수요일을 지역경제활성화의 날로 정해 주 1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운영하고 있는 계룡시는 이번 코로나 19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존 주1회 휴무와 함께 구내식당을 축소 운영한다. 시는 구내식당 급식인원을 절반으로 줄여 점심시간 민원업무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직원들 위주로 식사를 배급하고 공직자들의 발길을 관내 식당으로 돌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공직자들의 관내 식당 이용활성화를 위해 팀별 요일 지정 관내 식당 이용, 점심시간 유연근무제 사용, 복지포인트로 지역 상가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성과금 조기 지급, 지역화폐로 당직비 수령, 부서별 회식 장려 등을 통한 지역 상권 이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소재한 육·해·공군본부, 계룡대근무지원단과도 정책실무협의회, 공문 등을 통해 중식시간 관내 음식점 이용, 지역 소매점의 물품 구입 등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가 19일 오후 청주시 의약단체(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주시 의약단체는 질병관리본부, 충청북도, 청주시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회원들에게 전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청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간담회에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방법을 논의했고, 감염예방 대책은 물론 유관 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차단·예방 활동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 의약단체의 적극 참여로 코로나19 대응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코로나19 발생국가 여행이력, 확진환자와의 접촉력 등이 확인되거나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 등을 보이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 및 상담해 달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대전의 혁신도시 실현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국회 산자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28일 법안소위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법안소위 심의 결과대로 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법사위와 본회의 심의만을 남겨 놓게 됐다. 대전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을 시정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정하고 정치권, 충청권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전략적・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혁신도시법은 이미 지정된 혁신도시의 개발예정지구 등 후속조치를 위한 법으로, 혁신도시 지정 문제는 규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대문에 대전시는 혁신도시 근거법으로 볼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근거와 절차를 마련하기로 방향을 바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통한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19.8)해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81만 명의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 유마영 현 이사장(청주반석 대표이사)이 연임됐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일 공단 4층 회의실에서 회원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기총회를 열어 유마영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날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유마영 이사장의 재추대와 함께 ㈜에코프로비엠 이주형 상무이사와 로움하이텍㈜ 박주현 대표이사를 신규 이사로 함께 선임했다. 유마영 이사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연임된 만큼 공단의 위상을 높이고 입주회원 권리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며“올해도 국가경제 상황이 밝지만은 않지만 우리 모두가 국가경제발전에 주역임을 잊지말고 자부심을 갖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결산 및 2020년 사업계획보고와 공단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4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 1월 1일 자로 출범해 옥산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제3산업단지, 내수농공단지, 현도농공단지 5개 350만m²산업단지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예정인 국사산단, 옥산제2산단, 북이산단,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710만m²산업단지를 개발관리 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