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인구증가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20일 입지후보지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되는 폐기물처리시설은 1일 처리용량 4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80톤 규모의 음식물자원화시설로, 과학적인 시스템과 최신 친환경기술을 적용해 설치된다. 입지후보지 조건은 부지 면적이 5만㎡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이다. 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중·마을대표 등은 신청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80% 이상의 동의와 토지소유자 80% 이상의 매각 동의를 받아 응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19일까지이며, 세종시 자원순환과(세종시 호려울로 19, 607호(보람동, 스마트허브Ⅲ)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오는 5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응모한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주민편익시설 설치비로 100∼120억 원 주민지원기금으로 연간 5억 원에 달하는 반입폐기물 징수 수수료가 인센티브로 지원된다. 시는 앞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유치에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추진하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시민 신청이 대거 몰린 것과 관련해 한범덕 청주시장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기 폐차 지원과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에는 신청 첫날인 지난 17일 1200여 명이 신청했으며 18일까지 양일간 3000여 명이 신청서를 제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는 본예산에 확보한 사업물량 1777대를 약 69%(18일 신청 물량 기준) 이상 초과하는 수치이다. 이에 한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한 시민 의식에 감사하다”며 “이 같은 큰 관심은 우리 시가 세운 미세먼지 30% 감축 목표에 한 발 다가서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경유차 저감 사업 지원 대상 선정은 선착순이 아니고 차량 연식 등에 따라 우선순위가 주어지므로 오는 28일까지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추경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조기 폐차와 저감 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완료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 및 일할 농가·기업을 13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손부족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유휴인력 등을연결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충주시는 356곳의 농가·기업에 총 14,146명의 봉사자가 농작물 파종, 폐비닐 수거, 작물 수확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34명 늘어난 1만5,480명의 봉사자를 확대 모집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일손봉사 참여자의 경우 일할 능력이 있는 만75세 이하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되면 하루 4시간의 활동에 대해 봉사시간을 인정받고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다. 농가·기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수출물량 급증·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봉사자에 대한 대가 부담은 없다. 사업 참여 신청은 일할 곳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읍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봄철 산불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20일부터는 충청북도 임차헬기를 수안보면 지역에 전진배치해 산불의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과 읍면동에 산불감시원 119명을 배치해 상시순찰을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2020년도 특수시책으로 산림과 연접된 지역(100m 이내)의 농업부산물(과수전지목, 고춧대 등)을 농번기 이전에 사전 파쇄하는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읍면동 소속의 산불감시원과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협력해 목재파쇄기 3대를 활용하여 농업부산물을 파쇄처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올해 신청농가 수는 93농가이며, 총 54ha에서 나온 폐기물을 파쇄할 예정으로, 시는 농산폐기물 소각을 사전에 차단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예방은 개인의 노력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규 사업으로 혈압 측정기와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이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혈압·혈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 치료 및 자가 관리 능력을 높여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소를 둔 고혈압, 당뇨병 등록환자 주민이며,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기간은 4주간으로 1회에 한하여 4주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혈압·혈당측정기와 혈당스틱, 채혈침, 알콜솜, 측정기록지 등 소모품을 함께 제공받는다. 보건소는 정상 혈압·혈당 수치 유지를 위해 올바른 측정기 사용법 및 건강관리수첩 기록방법을 지도하는 대상자별 맞춤형 1:1 건강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의 올바른 측정기의 사용법을 돕기 위하여 중간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고혈압, 당뇨병은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차지하며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 환자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제천시보건소(윤용권 소장)는 2019년 제천명락종합복지관에 이어 2020년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의 협력기관으로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업무를 추진하고자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기억지키미 생활관리사를 선정하여 기억지키미로 활동하기 위한 기본교육과 보수교육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자와 1:1 방문형으로 기억지키미 1인당 2명의 대상자를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 보건소는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대상자 모집 및 관리(교육강사는 치매안심센터 지원)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운영(치매선별검사 시행, 사전·사후 설문 취합, 매월 사업기록물 취합 및 보고), 그리고 ▲치매위험대상 발견 및 연계 ▲치매선도단체 지정 ▲치매파트너 플러스 등록 등의 주요 협력 사항에 대한 운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9년 주민등록인구로 제천시 65세 이상 노인인구현황을 보면 60세 이상 29.2%, 65세 이상 20.1%, 75세 이상 9.2% 제천시 고령화율이 20.1%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비율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25,903명에서 8,911명으로 34.4%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환자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삼한의 초록길에 경관개선을 위한 유채꽃길과 꽃밭을 조성한다. 의림지 솔방죽 인근의 농로 양옆으로는 유채꽃길을 조성하고 유휴지 5,000㎡ 면적의 유채꽃밭에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유채의 월동이 쉽지 않아 전년도에 종자 파종하여 월동에 성공한 유채와 함께 육묘한 어린 유채묘를 심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채 종자파종과 육묘는 의림지뜰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단체인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에서 맡아 추진 중이며, 올해도 유채 어린묘 20만주를 키우기 위해 2월 추위에도 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채묘는 3월 중순 정식할 예정이며 5월 초 정도면 절정의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천시는 의림지뜰 전체 면적인 180여ha에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자 단계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32ha를 시작으로 올해는 70ha 면적에 우렁이, 오리, 미꾸라지, 메기 등 친환경농법을 적용하여 벼를 재배한다. 특히, 금년도는 작년부터 친환경농법을 실천한 필지의 대부분인 30ha이상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단양군보건소가 민원 허가 외 보건사업을 축소하고 지역사회 감염 및 전파방지를 강화해 군민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다 한다. 지난 1월 28일 코로나 확산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보건소 내 24시간 비상방역 대책반을 확대 편성․운영했으며, 집단시설, 학교, 공공기관 및 다중시설에 마스크 2만개와 손소독제 2000개를 지원했다. 또한, 관내 19개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 및 관련 지침을 배부해 지역 내 전파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발열 감시반을 편성해 선별진료소 및 다중시설, 교통시설, 주요관광지(구인사,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관광사업소)와 관내 행사 개최 시 열 감지기를 설치하고 발열체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중점지역(취약지, 다중시설, 교통시설,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매일 긴급방역도 실시해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규원 소장은 “지역 내 보고된 확진자나 접촉자는 없지만, 최근 해외 여행력이 있는 대상자를 파악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14일 이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폭적인 수질개선사업에 나선다. 군은 먼저,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단양정수장 및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 총 사업비 427억 승인 후 지난 해 12월 사업비 변경 승인으로 43억을 추가 확보해 총 사업비가 470억 원에 달하는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단양읍 별곡리 사업부지에 지난해 5월 기공식 개최 이후 올 3월까지는 토공사를 완료해 구조물 시공을 추진하며 목표공정을 올해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 단양정수장은 1984년 건설이후 36년이 경과돼 노후화로 인한 안정적인 정수 수질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하천에 인접해 집중호우 시 침수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군은 2021년 8월까지 사업을 준공하고 시운전 후 2022년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단 계획이다.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의 경우 지난 해 9월 ‘2020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일 시설용량 1700㎥의 규모로 침전, 여과, 정수, 배출수 처리서설 등 시설개량을 추진하며 올해 설계를 완료해 환경부 사전심사를 통해 2021년 사업에 착수할 계획으로 총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대비 상황 및 현장점검을 위해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인 대전역과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병원을 방문, 점검했다. 대전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방지를 위해 지난 14일 부터 다중이용시설인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 미널에 열화상감지카메라 4대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승객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근무 중인 보건복지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도를 이용 중인 시민들에게 “막연한 불안보다는 대전시의 대응을 믿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역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어 지역 국가지정 음압병상인 충남대학교 병원을 방문, 코로나19 선별진료 상황과 음압격리시설 운영 등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의료진을 격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현장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우리시에 확진환자 발생은 없지만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