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에서 발굴된 신석기 시대 주거지 유적이 의림지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02년 신월토지구획 정리사업 시 발굴되어 신월 제3어린이 공원에 이전 복원해 놓은 신석기 시대 유적을 의림지 역사박물관으로 이전 정비한다고 밝혔다. 해당 유적은 제천지역 내륙지방에서는 처음 조사된 신석기 시대 주거지 매장문화재로 큰 하천이 아닌 내륙지역에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당시 제천지역의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전계획 시행은 지난 주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들의 문화재 보존여부 재평가를 위한 현지 방문결과 결정되었으며,위원들은 방문을 통해 신석기 시대 주거지 유적이 제천에서 다시 발굴되기 어려워 보존의 가치가 높으나 현 위치에서는 전시환경이 좋지 않아 이전하여 유구를 보존처리 할 것을 권장하였다. 발굴된 유적으로는 신석기 시대(기원전2050경) 주거지 1기, 노지3기, 빗살무늬토기편, 삼가마, 대호병, 백자편 등이 출토되었으며 2002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발굴조사하였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으로 신석기 시대 주거지 유적을 이전 정비하여 구석기 시대의 점말동굴과 함께 석기 시대부터 제천지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보건소는‘2020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지역 주민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건강검진 실시 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으로는 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경우이다.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밴드와 체성분계가 무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전담 코디네이터가 모니터링을 통하여 식생활과 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 신청은 옥천군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실(730-2139)로 전화접수하고, 건강검진 후에 의사의 판정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로 선정 된다. 모집 인원은 90명이고 24주 지속참여자에게는 성공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팀 육혜수 팀장은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80명을 등록하여 운영·관리한 결과 대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2020년에는 대상자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2020년 도서관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행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스마트폰, 인터넷 등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이 감소됨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도서 대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2020년 1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계룡시 공공도서관(계룡, 엄사, 신도안)에서 책을 대출한 계룡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계룡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별도 신청절차 없이 도서 대출과 동시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책을 많이 읽는 다독자의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대출된 권수별로 추첨번호가 부여된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계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1등에서 5등까지 111명이 선정될 계획이며, 1인 1당첨을 원칙으로 한다. 당첨 결과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도서관 회원카드에 기재된 도서관 회원번호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금은 1등 30만원(1명), 2등 20만원(10명), 3등 10만원(20명), 4등 5만원(30명), 5등 3만원(50명) 순으로 순위별 금액 및 인원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고소하면서 살짝 매콤하다. 바싹 씹는 맛이 일품이다. 잘게 썬 마늘과 고추를 곁들이면 부드러움이 더해져 자꾸 먹고 싶어진다. 충북 옥천의 별미 ‘도리뱅뱅’을 표현하는 말들이다. 이 별미는 손가락만한 빙어나 피라미로 만든다. 처음엔 프라이팬에 일자로 나란히 놓고 기름에 튀겼다. 그러다 누군가 둥근 프라이팬에 빙 돌려놓고 고추장 양념으로 조리다 보니 도리뱅뱅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맑은 금강이 굽이치는 향수(鄕愁)의 고장 옥천은 도리뱅뱅이 유명하다. 지역 곳곳에 이 음식을 파는 곳이 많다. 지난 2017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로 조성된 청산면이 대표적이다. 국수의 참맛 생선국수와 함께 도리뱅뱅을 주 음식으로 조성된 이 거리에는 전문 음식점이 8곳이나 있다. 옥천의 남북을 가르는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 가도 이 별미를 정식으로 맛 볼 수 있다. 도리뱅뱅과 6가지 밑반찬 그리고 공기밥, 콩나물국이 나오는 정식은 방송인 이영자씨도 인정한 밥도둑 식단이다. 2년 전 금강휴게소에 들린 이 씨는 “뼈까지 전부 먹으니까 뼈 마디가 꽉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도리뱅뱅을 평했다. 도리뱅뱅이 칼슘 보충에 탁월하다는 뜻이다. 먹는 방법의 재미도 있다. 바싹
유병훈 논산시부시장이 18일 세종정부청사 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논산 딸기를 전달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을 만나 지역 사회 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들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논산 딸기를 전달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체험관광센터(센터장 김원일, 이하 센터)는 18일 코로나19 예방을 돕고자 충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에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KF94 마스크 650장(200만원 상당)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탄금호의 ‘자전거대여소’와 ‘의상대여소’를 이용한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자전거 대여소’는 2인용 자전거, 아동용 자전거 등을 무료로 대여해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전거를 타며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의상대여소 ‘입고놀까’는 가족이나 커플 단위의 관광객들이 직접 한복, 교복, 개화기·다문화 의상과 소품을 골라 탄금호와 중앙탑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각각의 대여소는 지난해 연말까지 약 6천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민자영 센터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큰 도움을 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체험관광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체험관광센터에서 추진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일 센터장은 특히 “충주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18일 오전 10시 청주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단원 역량 강화 및 화합을 위한 합창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주시립예술단의 정기 및 기획공연 취소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는 청주시립합창단은 단원의 역량강화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특별 초청강사로 전 연세대, 추계예대 교수를 역임하고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서울시합창단 단장을 지낸 김명엽 교수를 초청해 ‘아름다운 합창을 위한 발음(딕션)과 발성’이라는 주제로 청주시립합창단 단원의 기량 발전과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주시민에게 합창공연을 선보여 드리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에 청주시립합창단은 이 시간을 통해 청주시립합창단이 발전되고 단원 개개인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청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과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으로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농업인대학은 양봉산업학과, 농업마케팅과, 복숭아학과 등 3개 학과를 개설했으며 오는 3월 6일까지 학과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단, 양봉산업학과는 꿀벌을 10군 이상 사육하는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학과별로 전국 최고 전문 강사와 유능한 자체 강사로 교육을 편성하여 분야별 우수농가와 유관기관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연 100시간 이상의 교육시간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 60시간으로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입학원서와 제출서류를 구비 후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850-3211)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정진영 센터장은 “현장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 수단인‘시골마을 행복택시’운송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10일 이전부터 읍·면 지역 거점택시 영업을 하는 개인택시운송사업자 또는 소속 법인택시회사의 승낙을 받은 법인택시운수종사자이다. 신청은 사업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청주시 대중교통과(☏043-201-2870)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농촌지역 공영버스요금(1인당 5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 소재지 또는 재래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이며, 운행 대상 마을은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지고 5가구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시골마을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해 총 44개 자연마을에 주 6일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객 수는 ▲2017년 1만 9742명 ▲2018년 2만 4415명 ▲2019년 3만 4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추가 모집에 관한 문의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취약지역을 면밀히 조사해 행복택시 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화재 예방 분석을 통한 생활 속 화재 예방에 집중한다.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1350건의 주요 발생지를 분석해보면 주택(공동주택 129건 및 단독 주택 210건) 화재가 전제 25%인 33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그다음 순으로는 자동차 화재가 17%인 236건, 도로 및 야외가 172건, 음식점 111건, 공장 90건 순으로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전체 38%인 512건으로 가장 높았고, 과부하 및 누전 등 전기적 요인이 22%인 300건, 기계적 요인 227건, 원인 미상 161건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건 중 담배꽁초(161건), 불씨불꽃화원방치(101건), 쓰레기 소각(62건), 음식물 조리 중(45건)의 항목 순으로 각각 상위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가정에서의 화재 발생 요인들이다. 전기적 요인에서는 절연 연화, 접촉 불량 등이 단일항목 227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화재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는 습도가 낮고 바람이 강한 기상 조건에 기인한 것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요인 중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