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대회기간 중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인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에 참가, 17개 시·도 중 16위를 차지했다. 으뜸선수단상은 시·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단체의 추천을 받아 대회기간 중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인 선수단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 세종시 선수들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대회를 완주한 것은 물론, 단합된 모습과 열띤 응원을 펼친 점에서 타 시도의 귀감이 되어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개·폐회식이 취소됐으나 조상호 정무부시장과 박상혁 부회장, 시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쳐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 1월 실업률이 9개월 만에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실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세종시 내 15∼64세 고용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5%p 상승한 65.9%이며, 실업률은 전월대비 0.9%p 감소한 2.7%(전국평균 4.1%)로 확인됐다. 취업자 수는 17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5,000명(9.6%)이 증가한 가운데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1만 1,000명(12.8%)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7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6,000명(9.7%)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남자가 1.1% 감소한 반면, 여자는 꾸준히 늘어 1.5% 상승했다. 시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통해 2020년 일자리 목표를 고용률 67.5%로 설정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지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에는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목표는 현대해상 콜
계룡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RFID 음식물 종량기 임대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음식물 종량기(이하 종량기)는 세대별 카드를 기기에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자동 계량해 각 세대가 버린 만큼의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관내 6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종량기 30대를 임대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3월 17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입주자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환경위생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종량기 설치 후 5년간 운영해야하며, 기기 임대료 및 유지보수비 등은 시에서 전액 지원받게 된다. 단, 종량기 전기료(1대당 약 500∼600원)는 공동주택이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이 단지별 종량제에서 세대별 종량제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 등으로 시민들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의식 개선 및 배출량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2020년 제1회·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343명 ▲경력경쟁으로 18명 선발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18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 9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12명 ▲9급 314명 ▲연구·지도사 9명이다. ㅇ 또한, 대전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6명(전체 4.4%), 저소득층 11명(9급공채 3.5%), 고졸자 5명(경력경쟁 신규채용 28%)을 법정 의무 채용 비율보다 확대해 구분·모집해 채용하기로 했다. 제1회 임용시험은 8·9급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4월 6일(월) ~ 10일(금)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올해도 타시도와 동일하게 6월 13일(토)에 실시해 중복합격에 따른 수험생 피해를 방지하고 시험관리 낭비를 줄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중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며, 시는 8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9급 직렬별 채용은 ▲행정 149명(일반 126, 장애인 14, 저소득층 9)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계룡시는 17일 시청 3층 일자리안내센터에서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업인 ㈜TSC, ㈜자우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의 39세 이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을 고용한 중소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 도모하고자 한다. 계룡시는 지난해 1명이었던 대상자를 2020년 3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 및 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주체별 (시·기업·청년) 지위와 역할, 기업 및 청년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해 2년간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 90%(최대 월180만원, 4대 사회보험료)를 기업체에 지원한다. 참여 기업체는 청년의 안정적인 고용 및 역량교육 등을 보장하고, 인건비 지원기간 종료 후에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해당 청년을 계속 고용해야 한다. 시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으로 인구유입 효과와 함께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기업의 고민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세종대평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 입점해 있는 총 141개 개별 점포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최근 전통시장 내 심야 영업 및 전열기기 사용이 늘고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 예산을 긴급 투입, 지난해 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1개월 동안의 시범 운영을 거쳤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전통시장 담당부서와 소방서 합동으로 세종대평시장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한 모의시험을 실시해 화재알림시설의 성능 및 실효성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무선 방식의 특허인증 제품으로, 전통시장 내 열·연기 등 발화상황이 감지될 경우 즉시 119상황실로 화재지점의 주소와 연락처를 전송한다. 이와 동시에 점포주, 상인회, 전통시장 관리자에게 즉시 문자와 전화로 화재 발생 사실이 통보돼 초기 화재 대응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간 공간이 좁고 통행로가 일원화 되어있지 않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시설 보완과 검검에 최선을 다해 상인과 지역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1단계 사업(48개 지자체 응모)에 인천, 광주, 수원, 부천, 창원과 함께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고 11억 원의 민간투자를 받아 26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기업들과 함께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국토부는 지난 2월 12일, 1단계 6개 지자체의 실증결과를 평가해 최종 사업지로 대전, 인천, 부천을 선정했고, 지자체별 100억 원의 국비를 3년에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주차공유 서비스는 민간주차장과 공공주차장을 통합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1단계 10억여 원을 투입해 7개 주차장, 731면을 공유한 결과 주차장 이용률 21.9%, 교통혼잡도 개선 20.9%, 평균수익률 25.9%가 각각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기이상징후를 사전에 알려주는 전기화재예방 서비스는 2억 원을 투자해 전통시장 등에 314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새학기를 맞아 대전으로 오는 관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관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이 무려 3,900명이 넘어 지금까지 코로나19 대응 중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시간을 맞게 될 것”이라며 “지난주 지역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격리대책 등을 세우고 있지만 몇몇 대학은 기숙사 여건이 어려워 우리시가 적극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게다가 중국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가격리나 기숙사 수용에 부정적이라는 보도가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을 수 있다”며 “우리시가 지원할 사안을 실시간 확인하고 각 실국장별 대학책임제 등으로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하자고 독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직자가 앞장서 주1회 이상 외식문화를 이끄는 등 소비회복 분위기 개선에 앞장서달라”며 “특히 사업 조기집행을 독려하고, 코로나19 때문에 사업이 지연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오전 응접실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꽃 선물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했다. ‘꽃 선물 릴레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행사 취소·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와 관련해 ▲직원 기념일에 꽃바구니 선물하기 ▲책상위에 꽃 한 송이 놓기 ▲농협과 함께‘꽃 나눔행사’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퇴근 길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에게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꽃을 선물하면 좋겠다”며 “그 꽃 선물이 화훼농가에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을 지명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가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농업인에게 토양검정과 시비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농가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해 검정을 의뢰하면 결과를 토대로 해당 농경지에 적합한 밑거름과 웃거름의 사용량 등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주는 방식이다. 토양검정 대상 항목은 토양산도(pH)와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이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표면에서부터 20㎝ 깊이로 500g정도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서비스로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선택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토양검증 및 시비처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