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이 유휴인력을 일손부족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에 연결 지원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올해는 1억119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480명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 및 제조분야 중소기업으로, 참여대상은 만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일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2만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군은 오는 24일까지 2주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기업을 일제 조사한다. 일제조사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은 가능하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기업에서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7개의 기업과 104개의 농가에서 3430명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참여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공공재정환수법 시행에 따라 공공재정지급금 실무자 111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이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 시행에 따른 이행 준수 사항을 전달하고 공공재정지급금에 대한 부정청구 및 사용을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서 실무자들에게 공공재정지급금을 지원받는 개인 및 단체에서 각종 보조금 및 보상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을 허위 또는 과다 청구하거나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이에 따른 부정이익을 전액환수하고 최대 2∼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는 것을 안내하도록 교육하는 등 공공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제재부가금 부과처분 2회 이상이며 부정이익 가액의 합계가 3000만원 이상인 자의 경우 명단공표가 이루어 지는 점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당공무원들과 보조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시행안내와 더불어 보조사업 지침 시달 교육 등을 통해 보조금 부정청구 및 사용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인식 개선을 통해 부정청구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는 2020년 성내·성서동 및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성내·성서동, 지현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체 활동 및 체험·전시·축제·홍보 등 일반 공모 △지현동 도시재생 세부사업(이야기길 스트리트 갤러리 운영, 제2회 AAF 축제) 실행을 위한 주제공모 등이다. 지원 규모는 일반공모(성내·성서동, 지현동) 최대 500만 원, 주제공모(지현동)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민 또는 지역 내 재학 중인 대학생 3인 이상의 단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지는 성내·성서동, 지현동 도시 재생사업구역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찰 게시판 또는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주민공모사업'을 검색,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발굴을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한해 평균 17만 명이 이용하는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군민 문화생활 공간의 중심지로서 지식정보, 문화, 공연, 체험 등 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시책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다누리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정보문화시설 기반 확립을 위해 연중 4630권에 달하는 정보 자원을 확충한다. 4000권에 달하는 주제별 신간도서와 전자자료(오디오북, 전자책) 250종, 다문화 및 점자, 대활자도서 100권, 특성화자료(더책, 빅북) 100권을 구입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도서관 자료실을 22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24시간 스마트 도서관도 운영해 월 평균 80여권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원거리 이용자를 위한 이동도서관은 지난 해 차량을 새롭게 구입해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마련, 6개 마을과 다래동산, 군부대 등 요청 기관을 찾아가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3만5560권의 도서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군민이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1∼2주 내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일링 서비스와 함께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도 올해부터 일반과 아동도서 2권씩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제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에 관하여 주관적 인식을 조사한 「2019년 제천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제천시 사회조사는 지난 8월 관내 1,200가구를 대상으로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의 충청북도 공통항목(6개 부문 45개 항목)과 제천시 특성항목(4개부문 13개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였다. 사회조사 보고서는 관내 유관기관에 제공되어 제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노동 부문, 제천시 종사상의 지위에 대한 조사결과, ‘상용근로자’ 응답이 25.6%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2017년 대비 1.2%p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주부(18.0%)’,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15.9%)’, ‘학생(11.4%)’ 등의 순으로 높았다. 또한, 취업의 애로요인에 대한 조사결과. ‘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가 적어서’ 응답이 44.4%로 가장 높았으며 ‘재취업을 위한 직업알선, 소개 등 정보제공’을 40.3%로 실업대책 해결의 1순위로 뽑았다. 문화와 여가 부문, 여가생활 만족도에 대한 조사결과, ‘만족(24.7%)’ 응답이 ‘불만족(24.4%)’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 간 '2020 시정공감콘서트'와 함께 진행 예정이었던 읍면지역 현장방문에 나섰다. 시는 읍면별 시정공감콘서트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주요사업장 및 민원현장 방문은 신속한 민원해결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연기 없이 실시하기로 했다. 11일 백운면에서 처음 시작된 읍면 현장방문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하여 주요 간부공무원, 각 읍·면장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시장은 백운 평동1리 시장광장 정비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현안을 챙겼다. 이어 봉양읍에서는 제3산단 송전철탑 이설요구 민원 등에 따른 현장을 살펴보며 주민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한 사업의 긍정적 검토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방문은 송학면 제천사회인야구장 조성사업 현장 방문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이상천 시장은 "현장에서 들리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 최우선의 가치라는 취임 당시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진행 상황을 철저히 검토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지역 현장 방문은 12일 금성, 한수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청북도는 11일 제천시 수산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에서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시군 담당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방제현황과 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헸다. 충북도는 3월말까지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피해고사목을 완전히 제거하고,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예찰과 소나무류의 이동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6개 시군에 대해 지속적인 방제사업 추진상황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도 산림녹지과장(지용관)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이 최선의 방제인 만큼 철저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확산을 저지하고, 발견 즉시 방제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과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온천관광 1번지 수안보’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수안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난 6일 충청북도 승인을 받아 10일 ‘수안보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도시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THE 수안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150억 원을 포함 총 30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다. 수안보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 관광지였던 수안보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5개의 단위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수안보면 온천리 22만9000여㎡를 대상지로 하는 수안보 온천 관광지 사업은 온천수를 활용한 웰니스온천․특화형 온천장 공간으로서 △수안보 블랜티움 조성사업 △걷고 싶은 수안보 조성사업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수안보온천 특화공간 조성사업 △공유공간 조성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관광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이뤄 다시 태어나는 ‘온천관광 1번지 수안보’가 될 수 있도록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관광1번지 단양군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창업의 꿈과 희망의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단양군 청년창업공간조성 지원 사업을 실시해 청년창업인재 8명을 발굴, 1억4400만원의 창업지원금 지원을 확정했다. 편집샵, 마을자원공유카페, 흑백사진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비누공방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했다. 군의 창업지원 사업은 처음부터 순조롭진 않았다. 지역청년들의 부재, 창업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청년들의 신청이 저조했다. 군은 청년모집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제한 없이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해 4명의 청년 창업자들이 단양군으로 전입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돌파구를 찾아 나갔다. 청년 창업자들도 처음 막막했던 창업 사업에 군의 도움으로 적극적으로 뛰어 들어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보이며, 용기와 희망을 준 단양군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군은 올해도 기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규 청년예비창업자 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내 어디서든 창업 가능하며 관외 거주청년도 주소지 이전을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도는 2월 11일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와 상담사는 인터넷중독 전문교육과 자격검정을 통해 선발된 전문인력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자기 조절 능력 향상과 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돕는다. 도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와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화로 심각해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 상담 등 궁금한 사항은 충북스마트쉼센터(043-211-8275)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위촉된 전문 강사들과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알리고,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12년에 충북스마트쉼센터를 개소하여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힐링캠프, 스마트폰 대안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전화·내방·온라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