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군 매포읍(읍장 심상열)은 마을이장, 산불감시원, 매포읍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결의대회를 갖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태세에 돌입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매포읍은 봄철 산불발생 주원인이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무단소각인 만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매포읍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 운영과 마을이장과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도 실시했다. 산불재난을 대비해 매포읍 직원․산불감시원․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산불방지 시설․장비 등도 사전 점검 했다. 또한, 마을별 공동 소각 일을 정하여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등 인화물질제거반을 적극 활용해 논·밭두렁 소각을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산불위험지수가 높은 산림인접 주거시설, 등산로 주변 등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등산객 등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할 방침이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이장회의, 매화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산불예방 홍보 등 계도 활동과 유사시 초동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훈련을 철저히 실시해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관내 접종대상 가축의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연중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명령을 고시하고 옥천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중인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이며, 농장주는 근육접종으로 실시하되, 축종별 항체 양성률 기준치 이상 유지되도록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예방접종의 명령 이행 여부 확인은 예찰 및 도축장 출하 가축에 대한 항체 양성률을 검사하여 소는 80% 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는 60% 이상, 육성용 돼지는 30% 이상이 유지되어야 한다. 기준치 미만이 확인된 농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천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1회 500만원, 2회 750만원, 3회 1,000만원) 3회 이상 위반할 경우에는 가축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사육제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구제역 백신은 생후 2개월후에 1차접종, 1개월후에 2차접종, 이후 5~7개월 주기로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항체양성률이 유지되며, 소 50두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염소 사육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이외 전업농 농가의 경우에는 축협에서 구입(50%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옥천군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 및 관내 위생업소와 함께 다각적인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약 한달 간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관내 숙박업소, 목욕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875개 위생업소에 대해 바이러스 예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위생업소를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포스터 및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종사자 및 영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상황에서 다수가 이용하는 위생업소에 대한 예방활동을 통해 감염증 환자가 지역사회에 나오지 않게끔 한 발 앞서 대응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물론 관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꾸준한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단양경찰서에서는 10일 오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사지원팀에 근무하는 박종선 주임은 지난 1월 중앙지구대 근무 당시 특수협박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이준배 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말씀과 함께 표창을 수상한 직원을 격려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반이 탄탄한 자원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10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역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녹화사업과 관련하여,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점점 더 가치가 높아지는 관광자원은 대부분 녹색으로 도심을 물들이는 자연환경을 잘 가꾸고 보전하는 데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거리에 도심녹화사업와 함께 이와 잘 어우러질 경관조명을 설치해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단초를 만들 것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미 충주에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변화를 선도하려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 이러한 사람들과 잘 협력해서 지역의 가치 있는 자산으로 육성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잠깐 끓어올랐다가 식어버리는 대규모 시설을 세우는 것보다, 자연환경, 인적 자원 등을 토대로 삼아 지속가능한 것은 물론 세월이 흐를수록 낭만과 멋을 더하는 품위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조 시장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신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도심 속 문화 쉼터로 자리 잡고 있는 충북문화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상·하반기에 걸쳐 토요일 오후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충북문화관 ‘신나는 토요한마당’ 주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도민 누구나 토요일 오후 문화관을 방문하면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과 더불어 문화재 해설과 전시관람 등 주말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충북문화관은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진행할 재능과 열정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체험강사 및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상화(캐리커쳐) 그려주기 외에 생태자연놀이, 유아체육, 과학실험, 마술, 숲 체험 등 놀이를 통한 협동심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 체험강사 및 야외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공연단체를 모집하며 소정의 활동 실비가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2월 11일(화)부터 2월 25일(화)까지 14일간이며 충북문화재단 또는 충북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신청서작성 후 담당자 메일(kimji814@cbfc.or.kr)로 제출하면 된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재단 관계자는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충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활동을 위한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민 자원봉사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 장소 3곳을 선정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운용 중이다. 충주역, 공영버스터미널, 노인복지관에 각각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는 충주시 공무원 148명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으로 편성되어 상황 해제시까지 운용할 예정이다. 충주역은 평일과 공휴일에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영버스터미널은 평일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열화상 카메라를 운용하며, 노인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에만 운용하고 있다. 이렇듯 공무원이 2일1조 체제로 하루 14시간 휴일없이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며 어렵게 근무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주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는 비상방역근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 공무원을 돕고 감염증 확산 방지에 동참할 것을 알리면서 8일부터 시민자원봉사자들이 공휴일에 충주역과 공영버스터미널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박인자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마한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탑신제(塔身祭)가 정월대보름인 8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에 있는 제신탑(충청북도 민속문화재 1호)에서 열렸다. 국내 신종 코로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마음을 담아 제를 지냈다. 마한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탑신제는 주민들이 마을 입구 수문신(守門神) 역할을 하는 제신탑(높이 5m, 둘레 10m)과 바로 옆 솟대, 장승 등을 옮겨 다니며 제를 지내고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비는 민속신앙이다.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풍년과 동네의 평안을 비는 탑신제(塔身祭)가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마티마을 제신탑에는 김재종 군수와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예전에는 100여 명 정도가 참석하는 비교적 큰 규모의 정월 대보름 행사였으나, 지난해 구제역과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외부 인사 참석 없이 마을주민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제주(祭主)를 맡은 현재식 씨(65세)가 먼저 탑신에 잔을 올리고, 김재종 군수와 마을 주민들이 이어 헌작했다. 현재식 씨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이 조속히 진정되고 경자년 한해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청주시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도서추천 키오스크인‘플라이북 스크린’도입을 위해 ㈜플라이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공공도서관용 도서추천 디바이스로,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나이, 직업, 성별, 기분상태,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면 개인 맞춤형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천 받은 도서는 상세정보와 서가 위치도 바로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도서추천서비스는 2월 중순에 오창호수도서관을 비롯해 상당도서관(수동 소재), 청원도서관(사천동 소재), 오창도서관(오창 소재), 금빛도서관(금천동 소재)에 설치해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서관에 숨겨진 다양한 책들을 개인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플라이북 스크린’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은화 기자)=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일부 사업장의 1회용품 사용규제를 풀기로 했다. 1회용품 사용규제가 풀리는 사업장은 식품위생법 제36조에 따른 식품접객업종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이들 사업장은 위기경보가 해제되기 전까지 1회용 컵, 용기, 접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위기경보가 발령 중인 기간 동안에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해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또 시는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이들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관련내용을 한국외식업협회, 휴게음식업협회 등의 홍보협조와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사업주와 불안해하는 시민들에게 이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경보가 해제되면 다시 사용규제 대상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