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1번지 단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관광객 보호를 위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총력에 나섰다. 군은 먼저,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소백산자연휴양림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시설 이용객의 안전에 집중한다. ‘2019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지난 주말 평균 2,000명이 찾음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매표소에 감염예방 행동요령 안내문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제공했다. 또한, 40여명에 달하는 근무자들에게 교육을 통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 했다. 이용객의 손길이 닿아야 하는 짚와이어 시설의 안전 장구류와 알파인코스터 카트는 매일 아침과 저녁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과 함께 가족단위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방문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많은 아이들이 찾는 곳임에 따라 입장객에게는 직원들이 나서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며 착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담삼봉 관광안내소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는 손소독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역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단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에 나섰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후 지난 해 10월 21일부터 야생멧돼지 포획단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35명으로 구성된 상설포획단은 8개 읍면을 구역별로 나눠 매일 활동 중에 있다. 군은 관내 야생멧돼지 서식 개체 수를 3000마리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말 기준 1616마리를 포획해 서식 개체의 50%의 포획 목표를 넘어서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옮기는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농작물 피해 등 군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대대적인 포획활동을 전개해 개체 수를 조절하고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4개 농가에서 돼지 4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충북동물위생시험소에서 매주 포획한 야생멧돼지 시료를 채취 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멧돼지 포획을 위한 민원신고 및 폐사체 발견신고는 군청 환경과 자연환경팀(420 -2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가 지난 3일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이경태 제천시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제천시 신속집행 추진 계획과 지침을 각 부서에 시달하고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와 주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역대 최대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3,378억 원을 설정하였으며,이는 올해 대상액 5,448억 원의 62%에 해당하는 수치로 정부 목표율 57%보다 5% 높은 수치이다. 시는 목표달성을 위해 1분기 내에 모든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이월사업의 신속한 집행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며, 즉시 지출 가능한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긴급입찰을 통한 소요기간 단축, 선급금 집행의 활성화,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제도 활용 등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태 부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따라 4일부터 시행하는 군 공식행사를 전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 감염병 확산방지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옥천군은 4일 현안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원천차단을 위해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다중 집합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4일 현재 관내 신종 코로나 관련 징후는 없으나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가 연일 큰 폭으로 증가하자 유입 차단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3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상황 설명회’를 시작했다. 한편, 7일부터 시작되는 옥천읍 마조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되었으나, 충청북도 민속문화재 제1호이며 마한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동이면 청마탑신제 행사(8일)와 청산 교평다리 밝기 행사는 외부인사의 참여 없이 마을 자체행사로 축소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
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시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결의대회 및 교육은 직원들의 인․허가, 보조금 관련 부패․비리행위 예방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과 적극행정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은 직원 대표 2명의 청렴 및 적극행정 실천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을 초청 ‘청렴도 TOP 전략과 적극행정 블로오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교육은 2020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전전략과 적극행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풍토 조성 및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에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대비 1등급 상승한 2등
단양군이 저출산․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청년부부를 위한 출산 친화 도시 단양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저출산․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으로 임신․출산 분야 총 14종의 시책을 추진한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1회 50만원), 유축기 대여(1개월), 임산부 영양제 및 영유아 정장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올해도 준비했다. 지난 1월 입법예고 후 의견수렴 중인 『단양군 인구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첫째부터 셋째 아이까지 기존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의 30만원 상향 조정안을 주요 골자로 담았다. 향후 군 의회 심의를 통한 조례 개정 시 첫째아이는 130만원, 둘째 아이는 180만원, 셋째아이는 230만원으로 지원 폭이 대폭 확대된다. 이와 함께 제천·단양 축산농협에서 후원하는 출산축하 후원금(5만원), 출생 축하 사진액자 증정, 탄생목 이름표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급 등 출생 축하 사업도 추진한다. 다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시책도 마련했다. 둘째 이상 아이를 출산한 경우 10만원, 셋째는 20만원을 12개월간 출산양육 지원금을지급하며, 셋째 이상 자녀를 둔
▲인사 △최재성 생활안전교통과장 △임선동 정보보안과장 △홍태희 중앙지구대장 △이성규 어상천치안센터장 △우병국 생활안전계장 △정영훈 112상황팀장 △이강록 여성청소년계장 △이준택 교통관리계장 △최병윤 교통조사팀장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에 나선다. 올해를 ‘시민 감동의 해’로 선포한 세종시는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생활 속 불편과 문제점을 시장이 직접 시민,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신속하게 해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시민감동특위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기구인 시민주권회의 안에 특별위원회 형태로 설치·운영되며, 특별위원장은 김준식 위원장이 맡는다. 시민감동특위는 시민감동과제 발굴·추진 주체로써 매월 현장점검, 공청회, 전문가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관계자, 연구원, 유관기관 등이 함께 문제를 풀고 성과를 도출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감동특위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이춘희 시장이 추진단장을 맡아, 김준식 위원장과 공동으로 특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시민감동특위가 출범과 함께 풀어나갈 시민감동과제는 1호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 2호 ‘가로수 관리’다. 시민감동과제는 그동안 시민들이 제기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대상으로 시민주권 전체회의에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선정했다. 시는 1호 과제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를 통해 시민의
계룡시는 올해 말까지 LP가스(액화 석유가스)사용 주택의 고무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설치해야함에 따라 관내 미교체 세대를 대상으로 교체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애완견이 LP가스 고무호스를 파손해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하는 등 가스안전사고는 사용부주의로 인한 폭발, 중독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큼에 따라 조속한 안전시설 교체가 필요하다. 시는 그동안 면‧동 홍보물 배부, 소식지, 현수막 등을 활용해 LP가스사용주택의 금속배관 의무교체 내용을 홍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교체비용을 지원해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힘써왔다. 올해는 12월 말까지 금속배관 의무교체를 이행하지 않은 주택의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금속배관 교체 설치 및 가스안전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 관내 가스 공급 업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스 설비 적합여부, 가스 누출여부 등 가스시설 안전을 정기‧수시 점검하고 관리해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으로 타 시군에
계룡시가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역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한 2020년 계룡농업대학 입학생을 2월 10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운영되는 제9기 계룡농업대학은 오는 4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4회, 105시간 과정으로 전공 및 교양강좌, 학생 자치활동 등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도시농업개론, 텃밭가꾸기, 작물생리학, 신소득작물 재배기술 등 전문적인 도시농업교육과 온라인마케팅, 농업환경변화 등 교양강좌가 포함된다. 입학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시청 및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접수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팀(☎042-840-3430∼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제출된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3월 13일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개교한 계룡농업대학은 그동안 2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 졸업생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지도자로써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