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진행된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조 시장은 “먼저 공직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체와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메르스 사태의 경험과 사례로 축적된 매뉴얼을 현 상황에 맞게 보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사전에 개인별·부서별 도상훈련을 반복 실시해서 어떤 상황에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체제를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주시의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시간 변경을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 구축의 새로운 일보를 더한 것을 칭찬하며 “‘변화를 실감하는 충주’의 시작은 우리가 맡은 업무에 대해서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의심해 보고 필요하다면 과감히 고쳐나가는 자세에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존에 해왔던 대로만 반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를 기준으로 삼아서 끊임없이 개선·발전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근무 시작 시간을 오전 3시에서 오전 6시로 변경하고,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구 주변 정리 인원을 권역별 2명씩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추가 배치한 바 있다. 조길형 시장은
옥천군보건소(소장 임순혁)는 의치(틀니) 사용 지역 주민을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구강보건센터에 틀니살균세척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옥천군은 2019년 12월 기준 65세이상 노인 인구는 28.5% 초고령 사회로 틀니 사용자 대부분이 70세 이상 고령으로 틀니 사용 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반면 잘못된 틀니 관리법으로 구취와 구내염 등 구강질환을 앓는 노인이 많은 데 따른 사업이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이용자 편이성이 높은 자동 살균세척기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틀니를 관리하여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틀니는 식사 후, 잠자기 전 양치질 시 틀니도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 틀니에는 치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치약에는 마모재가 들어있어 장기간 사용 시 틀니에 마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세척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칫솔모가 닿지 않는 틀니부위의 소독이 가능하므로 더 청결하게 유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칫솔을 이용하여 틀니를 닦아주는 과정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거리상 이용이 불편한 면지역의 틀니 사용자는 보건지소에 휴대용 틀니 살균세척기를 비치하고 있으니,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
청주시가 오는 3월부터 승차거부, 무정차 등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최근 1년간 3회 과태료 처분을 받은 시내버스 기사가 같은 위반행위를 한 경우 버스운전 자격을 취소하는 등 상습적인 법규 위반 버스기사에 대한 처분을 강화한다. 이로써 시내버스 기사가 승차거부 등 법규를 위반할 경우 최근 1년 이내 3회 위반까지는 해당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으나, 4회 위반 시 과태료는 물론 버스운전 자격취소까지 병과처분 받게 된다. 청주시의 주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의 요금은 해마다 인상되고 있지만 시내버스 기사의 고객서비스 질은 향상되지 않고 기사의 법규위반 행위는 지속되어 버스 불편민원이 줄지 않고 있다. 최근 3년간 시내버스 주요 불편민원 건수를 보면 2017년 총 531건, 2018년 601건, 2019년 66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버스 기사의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제재조치인 버스 법규 주요 위반행위 자격 취소제를 시행해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하는 일부 버스기사를 배제시켜 모범적인 시내버스 운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민 서비스 향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제도시행에
청주시는 28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 노조)과 청주시수도검침원(이하 검침원)의 임금조건에 관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노조는 지난해 6월 13일부터 교섭을 시작해 이달 6일까지 총 6차례의 교섭을 통해 수도검침원의 임금에 대한 교섭을 진행한 결과기본급 1.8% 인상을 골자로 한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노조는 서로 간의 양보와 타협을 통해 큰 잡음 없이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주시와 수도검침원 노동조합은 합심해 투명하고 공정한 수도행정을 통한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시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한 폐렴이 확산되며, 국내에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8일 오전 실·과·소 단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을 긴급 소집하고,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가와 정부의 가장 큰 역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지역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관내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 시장은 “선별진료소를 통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검사를 실시하고,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출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시도, 질병관리보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우한 폐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시장은 매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와 관련해 우한 폐렴의 확산 경과에 따라 하반기로 일정을 변경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제천시는 설 연휴 기간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열리는 제천 의림지와 시내 일원이 개막이래 최고의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고 밝혔다. 주말 포함 사흘뿐인 설 연휴 탓에 해외보다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설캉스(설+바캉스)'족들의 발걸음도 축제 열기를 더하는데 한몫했다. 연휴가 시작된 24일부터 대박 조짐은 시작됐다. 전날과 당일 제천과 인근 지역의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대거 얼음페스티벌 축제장을 찾아 대형얼음성을 비롯한 얼음과 눈 조각을 구경하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추억을 남겼다. 또한, 아이스 카빙과, 맨손 공어잡기, 썰매, 사발이 자전거, 연인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에서 설 연휴 기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 속 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릴레이 공연들도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요요와 버블퍼포먼스, 자전거서커스, 거리노래방, 스트리트 마술쇼, 버스킹 공연 등이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와 같은 낮의 관람객들의 행렬은 의림지 순주섬 야경부터 벚꽃조명으로 화려해진 밤 시내 문화의 거리 겨울벚꽃축제 행사장까지 이어지며 온종일 시내 전역이 활기를 띠었다. 설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모토로 지난 해 414명의 단양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보여준 나눔 사례 모음집 책 한 권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음집에는 2019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다양한 활동 내역을 담았으며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개인, 기업, 비영리단체 등 77개소의 복지자원을 발굴해 120회에 걸친 2772건, 2억4400만원에 이르는 지원 사업성과는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외에도 202가구의 긴급·위기 사례 발굴, 17개소와의 MOU 체결, 8차례에 걸린 교육으로 601명이 수료한 성과 등 다채로운 사업 결과물이 모음집에 수록됐다. 단양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업은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이장, 새마을 남·여지도자, 읍면협의체 위원, 가가호호 방문직종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현재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주요 역할은 우선적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여 각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에 연계하는 임무와 더불어 민관 복지정보 및 자원을 해당
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제31051부대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55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전달해 그 동안 지역발전과 안위를 위해 힘쓰는 장병 및 대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했다. 류한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군민의 안전이 군민의 행복의 디딤돌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이 23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인 충주 자유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자율안전관리 체제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시장 내 설치된 비상소화전함, 보이는 소화기 등 설비 관리실태와 시장 내 소방통로 확보실태, 이동식 좌판 형태 등 소방활동 여건을 확인·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명절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위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소방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근무는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연휴기간 소방본부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600여명과 소방장비 507대를 동원해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지난 9일부터는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불시 단속 ▲화재 취약대상 화재안전정보조
충청북도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1월 23일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역현장 상황을 점검하였다. 청주국제공항은 중국 우한시에서 국내 직항 항공기은 없으나, 중국지역에서 매일 2~3대의 항공기가 들어오고 있고, 1대당 약 150명의 인원이 탑승한다. 검역을 통한 의심환자 관리는 청주공항 입국 시 발열(37.5℃)이 있을 시 검역게이트 발열감시카메라에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후 검역소 직원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재확인하여 의심이 되면 청주시청원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실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원(충북대학교병원)에 격리 입원 조치를 취한다. 중국 우한시를 여행한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339 콜센터에 신고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국 우한시 방문 시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호흡기 유증상자(기침, 숨가쁨 등)와 접촉을 자제해야한다. 충청북도는 1월 20일 감염병 위기단계가 관심⟶주의로 격상함에따라 감염병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시군-도-질병관리본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신고체계 정비, 의심사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