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2021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재종 옥천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박형용 도의원, 옥천군의회 김외식 의장, 옥천군의회 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공모)를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64개 사업에 총사업비 4903억 원의 신규사업이 발굴되었으며,이중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경부고속철도(대전 남부연결선) 폐선부지 철거사업 270억 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200억 원,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110억 원, △옥천 역사박물관 건립 180억 원, △국립테마 과학관 건립사업 400억 원, △금구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50억 원,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150억 원, △마암 과선교 확장사업 250억 원, △청성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130억 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140억 원, △다목적 구장 건립 240억 원 등 옥천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발굴되어 추진 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재종 군수는 “매번 강조하지만, 재정이 열악한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청주시 보건소에서는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한다. 청주시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청주의료원, 청주성모·한국·효성·하나·베스티안·마이크로·현대·오창중앙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또한 시내 병·의원 147곳, 치과·한의원 13곳, 약국63곳도 연휴기간에 일자별로 나누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순번제로 지정‧운영하여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는 시청 당직실과 보건소, ‘충청북도 소방본부(119)에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정보센터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상당보건소 의약관리팀(☎201-3134), 서원보건소 의약관리팀(☎201-3232), 흥덕보건소 의약관리팀(☎201-33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질 좋은 공원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16억 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원‧녹지,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공원‧녹지 관리를 위해 86억 3800만 원을 들여 공원녹지 연중 사업을 추진한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도시공원 310곳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원청소, 풀 깎기, 조경수 전지를 비롯해 근린공원과 연접한 주택가 주변 위험목을 사전 제거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망골공원 등 4곳의 공원 화장실 개선사업, 풍년골공원 족구장 개선사업, 산성근린공원 비탈면 보강공사 등 낡고 불편한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바래미어린이공원, 배티어린이공원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바닥정비 공사가 추진된다. 이외에도 도시공원 가드너(공원관리원)을 운영해 병해충방제, 공원 시설물 도색ㆍ보수작업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매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모래로 돼 있는 공간에는 모래크리닝 사업을 추진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및 전기시
충청북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국내에서 1명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방역대책반(방역관 보건복지국장)을 가동하여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방역대책반은 시군-도-질병관리본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여 의료기관 신고체계 정비, 의심사례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진단검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지역 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시군 간 영상회의 2회 개최, 의심환자 발생 시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수행하도록 지시하였다. 의료기관에 호흡기 질환자 내원시 문진 및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선별진료를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중국 우한시 방문시 주의사항은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할 것, 감염 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 호흡기 유증상자(기침, 숨가쁨 등)와 접촉 자제하고, 귀국 후 14일
제천시 여름광장(구 동명초)에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야외 스케이트·썰매장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휴일 없이 운영된다. 제천시(시장 이상천)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다만, 명절 당일인 25일은 낮 12시부터 운영이 시작된다. 설 명절을 맞아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며,낮 12시 이전 방문객에 한해 썰매장 내에서 추억의 얼음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겨울 벚꽃축제와 얼음축제가 계속됨에 따라 의림지 설원과 시내 벚꽃 존 일원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가득할 것이다”며,“도심에 위치한 야외스케이트·썰매장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명절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빙상에서 날려버리고 아이들에게도 고향방문의 좋은 추억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스케이트·썰매장은 지난 달 21일 개장한 이래 총 3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원도심 활성화와 도심 속 시민 여가선용의 장으로 정착하였으며 내달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1회 이용료
설 명절 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전시는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오월드와 으능정이거리, 효문화진흥원,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곳곳에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 오월드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오월드 홀리데이(Holiday) 댄스 한마당’을 열고 다양한 장르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 Electronic Dance Music) 리믹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월드 별천분수 주변에서는 군고구마 군밤 등 간식제공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대형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며, 대형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코너, 다양한 콜라보 공연 등이 마련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으능정이 거리에서 ‘2020 대전 스카이로드 설날 큰잔치’를 연다. 이날 으능정이 거리 한가운데서는 떡메치기,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과학마술쇼와 키다리삐에로, 석고마임, 캐리커처 등의 거리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2020 경자년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청년 등 젊은 계층이 주거비 걱정 없이 직장생활, 자기계발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택을 공급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중구 대흥동이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는 청년 창업가 등의 직주근접을 위한 서비스·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 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비부담 완화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모두 3가지의 일자리 특화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가 공모한 중구 대흥동은 옛 도청사에 창업 거점공간인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으로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업을 통해 ‘대전대흥 드림타운’으로 신청됐으며 창업가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두루 갖출 예정이다. 대전대흥 드림타운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시설 집적화와 청년 창업인의 주거 애로를 해소해 젊은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자 및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대전시 미래발전의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대흥 드림타운’은 청년 임대주택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8개 공사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감독관제’를 오는 3월부터 처음 시행한다. 주민참여 감독관제는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 대표자를 위촉해 시가 발주하는 3,000만 원 이상의 공사 현장을 상시 감독하게 하는 제도다. 주민참여 감독관은 착공 시부터 준공 시까지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행위 감시 및 시정요구, 마을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에 건의해 적극 반영하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20일 간 공사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참여 감독관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참여 감독관은 위촉 및 직무교육 후 3월부터 현장 감독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천흥빈 운영지원과장은 “주민참여 감독관제는 시정 방침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제도”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투명하고 부실 없는 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룡시는 이달 17일과 21일 설명절 준비로 붐비는 신도안면 금요장터 및 엄사사거리 화요장터를 찾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실생활 사용도 향상을 위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의 표기방법을 설명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사용 촉진을 집중 홍보했다. 또 여러 가구가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동일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 반송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의 주소 찾기 편리성 및 사용방법을 홍보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 속에서 매우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높여 도로명주소의 안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로명 주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지번주소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주소찾아 앱(App)’을 이용하면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를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면서 풀어나가는 ‘시민 감동의 해’로 정하고, 각 부서별 시민감동사업을 발굴 및 정책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에는 자치분권국이 처음으로 자체 시민감동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자치분권국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총 24건의 시민감동사업 가운데 베스트 시민감동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자치분권국 자체 베스트 시민감동사업은 똑똑∼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아파트 소통활성화) 청소년 정책자료 ‘자치 다이제스트’ 제작 지방세 가상계좌통합으로 납부편의 증대 등 3건이다. 자치분권국은 시민감동사업으로 선정된 3건을 올해 중점 추진하는 한편, 나머지 21건에 대해서도 재검토 및 보완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기 자치분권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부족한 부분을 발굴해 하나하나 채워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