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들어서도 세종시민들의 사랑의 온도 나눔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장남(대표이사 임재권) 3,000만 원, 세종시청 공무원 일동 1,936만 730원, 한국쌀전업농 세종시연합회(회장 김명성) 쌀 100포대를 기탁했다. 주민생계조합에 소속된 사회적기업인 ㈜장남은 지난 2006년 10월 설립된 건물 및 주택 종합관리 전문업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목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는 선진 농어촌 건설 및 농촌 환경보존을 위한 관내 쌀 전업농의 자주적 협동체로,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이어서는 세종시청 공무원 이종윤, 강도은 씨가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개인기부자인 나눔 리더에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이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나누는 행복한 나눔도시 세종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와 베스티안오송병원은 20일 베스티안오송병원 헬기장에서 응급의료체계 내실화를 위해 소방헬기 환자이송 및 의료진 동승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신속한 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의료진이 소방헬기에 동승하여 헬기 내부에 장착된 응급 의료장비의 사용법을 숙달하고, 구조·구급대원과의 원활한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훈련을 총괄한 김연상 본부장은 “소방항공 구조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의 응급처치, 이송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및 훈련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소방 항공구조구급대는 119응급의료헬기(Heli-EMS)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가 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강화지역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항체)가 지속 검출됨에 따라 지난해 10월~11월 일제 접종 이후에 태어난 소·염소와 누락된 개체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긴급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우제류 농가에 대해 긴급방역용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NSP(non-structural protein, 비구조단백질) 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 후 동물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한 종류로 NSP항체가 검출되었다는 것은 해당 농장 주변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활동한 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행히 강화군 소 사육농장에서는 NSP항체만 검출되고 바이러스(항원)는 검출되지 않아 개체를 통한 전파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백신접종을 소홀히 할 경우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빠짐없는 예방접종과 농장 내외부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귀성객 및 차량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에 대비해 구제역·AI·ASF 등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강화대책으로 2
옥천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만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제도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이를 위해 무료 이용 카드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옥천군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제정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이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옥천군 면허업체 농어촌버스의 경우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고, 대상자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속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의 70세 이상 무료이용 카드 발급 대상은 1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2019년 12월말 기준 옥천군 인구는 51,023명이고, 이중 70세 이상 인구는 10,423명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전체 주민의 20.4% 가 무료이용 혜택을 받게 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며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기에 앞장섰다. 이날 홍석용 의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은 내토시장과 동문시장,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미리 준비한 제천화폐 모아를 이용해 명절을 대비한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했다. 또한, 시의원들은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얼어붙은 지역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의견을 교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석용 의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에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설 명절을 맞아 제천을 찾은 가족과 함께 겨울축제도 즐기고, 전통시장에서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경찰서 제66대 서장으로 이준배(당58세) 총경이 1월 20일 청정 단양의 치안책임자로 취임하였다. 이준배 단양경찰서장은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지휘부 간담회를 통해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신임 이준배 단양경찰서장은 “내부화합과 공감받는 업무 추진을 통해 재임기간 동안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배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재임기간 중의 청사진을 밝혔다. 또한 이 서장은 “중부 내륙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청정 단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간부후보생 41기로 1993년 경위로 임용되어 2013년 총경 승진 후 충주경찰서장, 경찰청 보안4과장, 서울 성북경찰서장, 서울청 정보화장비과장,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을 역임하였다.
상당보건소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 집단 폐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겨울철 수인성·식품 매개질환인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21일 상당구 육거리 시장에서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어깨띠 착용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 관련 손 씻기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겨울철에는 혈액순환이 좋지 않고 날씨가 추워지면 급격히 혈관이 수축하여 파열하거나 막힐 수 있으므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뇌혈관질환자 및 허약노인들은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는 따뜻하게 생활하기,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단양군이 2020년 새해를 맞아 노인들을 위한 실버토피아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 눈길을 끈다. 군은 올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 생활보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2대 과제로 설정하고 총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14개의 사업에 303억 4900만원을 투입한다. 일반회계 3,813억 원 대비 8%에 달하는 금액으로 2018년 사업비인 200억3900만원과 비교해 약 1.5배가 증가된 금액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비스로는 지역노인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과 장수수당, 효도수당으로 총 8240명에게 222억6900만원이 지급된다. 류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효도수당은 가구당 5만원씩 190가구에 지급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6종(9988행복지키미 등)에 참여하는 1290여명에 40억5800만원이 투입되고 거동불편 노인 장기요양서비스와 결식우려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사업에도 총 13억7400만원이 투입된다.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3억93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응급안전알림 및 노인맞춤돌
계룡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과 노후 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총 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보급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로 1인 1대에 한해 3천250만원 내에서 구매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계룡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이상 시민 또는 사업체로 구매자가 구매자가 수소연료전지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로 시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서류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유차의 대기오염 물질인 미세먼지(PM)과 질소산화물(NOx)저감을 위해 설치하는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지원희망자를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2002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 제작되고 배기량 5,800∼17,000cc이상, 출력 240∼460PS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유차로 공고일 기준일에 계룡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및 경유차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세종특별자치시가 1월부터 시민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삶의 질 향상 요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시설·문화의집·회의실·강당 등은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토·일 9시부터 18시까지 시간을 늘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단,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및 일요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친 경우에는 휴관한다. 시는 이번 시설개방 확대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과 직원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상주시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는 등 개방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이번 개방 확대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