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흥행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주최 측은 제천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폭탄 재미' 선사를 예고했다. 제천시와 문화재단은 축제 관람객 인파가 최고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 기간을 주 타깃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릴레이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이란 영국 에든버러 본 페스티벌에 초청받지 못한 소수의 극단이 소규모 극장에서 공연을 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축제로,시작은 미미하였으나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메인행사가 되는 기적을 낳았다. 시는 위와 같이 소소하지만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재미를 주는 다양한 공연으로 겨울축제 흥행 돌풍에 힘을 싣는다. 지난 18일 시내를 마비시킨 원조 롱다리 가수 김현정의 공연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베일에 가려진 가수의 힐링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18일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끌었던 왕의 남자 남사당공연은 24, 25일 이틀 간 최고의 공연을 펼치며, 의림지와 문화의거리 두 곳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연휴 관람객들에게 스릴을 선사한다. 아울러, 겨울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는 비누방울 퍼
논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친환경적이며 난방비 절약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고,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이다. 신청은 주택소유자가 하는 것이 원칙이나 주택소유자로부터 위임받은 세입자도 가능하다. 시는 총 2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일반가정의 경우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환경지도팀(☎041-746-5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시 취암동(동장 전철수)은 올해 취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자)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더박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마더박스 사업’은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역민들이 동참하고자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취암동 관내에서 출생 신고를 완료한 시민에게 5만원 상당의 마더박스 상품권을 지급, 지정된 출산·육아용품 전문점에서 교환하는 방식이다. 2020년 1월 1일 이후 취암동 관내에서 출생한 아기를 대상으로 하며, 취암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가능하다. 취암동 김영자 주민자치회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축하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에 병·의원 휴진 등으로 시민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119종합상황관리 인력을 증원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일일 평균 신고건수는 1,966건으로 평상시보다 1.7배 많았으며, 특히 병원 및 약국안내 등 의료상담 건은 일일평균 838건으로 평상시보다 4.8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설 명절 연휴에는 평소보다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고 병·의원 휴진 등으로 인해 의료상담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시 소방본부는 구급상황업무의 대응을 위해 수보대 보강 및 시스템을 사전점검하고 전문 상담요원 6명을 보강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응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전화하면 구급상황관리요원과 응급의학 전문의를 통해 신속한 응급처치지도를 받을 수 있고,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및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경로당 및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각종 운영 경비가 상승함에 따라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운영비는 종전 월 10만 원에서 등록회원수별로 월 12∼18만 원까지 차등지급하게 된다. 등록회원수가 41인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월 18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경로당 운영비 지급 확대로 어르신 친목 도모는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비 인상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해이자 대전방문의해 2년 차를 맞이하는 2020년, 품격 있는 공연, 깊이 있는 교육, 최고의 서비스로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열정을 나누고 감동을 더하는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지역과 세계, 품격과 재미를 두루 갖춘 장르별 균형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20 그랜드시즌은 장르와 콘셉트를 살린 일곱 개의 컬렉션으로 구분, 총 78작품 118회 공연으로 1월 21일(화) 14:00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첫 번째 [프로젝트 대전]은 대전시립예술단과 협업 또는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공연으로 구성했다. 원도심 활성화와 공연예술 대중화를 위해 공연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움직이는 <인아웃 콘서트>는 5월과 10월, 단재 신채호 천고 발행 100주년을 기념해 대전청소년합창단과 공동 제작하는 창작 합창음악극 <단재의 혼>을 3월에 마련했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과의 협업으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과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베르디 <레퀴엠>을 6월, 베토벤의 <장엄미사>를 9월에 공연한다. [시그
계룡시는 지난 17일 엄사면 보훈회관에서 자율방재단 자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재단원 약90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집중 교육해 단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단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체험 위주의 현장교육으로 단원의 관심도와 교육효과를 높였다"며 "앞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시켜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그동안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를 올해부터는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로 구분되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에서 신고·납부가 이뤄진다. 이에 시는 시행 초기 납세자 신고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2일까지 지방세공무원이 세무서에 출장해 신고업무를 지원하며, 신고서 접수함을 세무서 신고창구에 설치해 납세 편의를 제공한다. 또 종합소득분 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인 5월에는 납세자가 세무서 또는 시청을 선택 방문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납세자 불편이 없도록 신고·납부 홍보 및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설 명절 시민안전대책 등 현안을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설 연휴동안 시민이 편안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공직자 여러분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시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밝혔다. 특히 중국폐렴 보건대책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연휴를 맞아 중국여행을 다녀오거나,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해 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남도교육공무원 네팔 눈사태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필요한 지원협조 제공을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말 이웃 충남도 교사들이 처한 사고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떨칠 수 없다”며 “현지 구조단과 지원인력 파견을 위해 우리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적극 협조하라”고 말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연초 부처별 정부업무보고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리시와 관련된 내용을 발굴하고 시책사업으로 연결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주 대덕특구에서 열린 정보통신과학기술분야 대통령 업무보고를 비롯해 각
김재혁 정무부시장은 20일 오후 3시 노인시설인 엠마오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했다. 김재혁 정무부시장은 이날 한걸음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도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