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서는 20일 월요일에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여 즐거운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방문은 영광의 집을 시작으로 3곳을 방문하였으며 김구복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회원 그리고 제천경찰서장과 함께 참여하여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등 더욱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김구복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져 함께 풍요로운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부의장 등을 잇달아 접견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잇달아 접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문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되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만큼 건립계획이 신속하게 확정되고 후속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보다 적극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수도권 인구가 50%를 돌파하는 등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국가의 주요 아젠다로 삼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등 다양한 균형발전 시책을 추진해달라”
(사)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가 정부로부터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 한복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한복행사를 추진한 우수단체로 인정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 주관으로 열린 ‘2020 한복인 신년인사회’ 행사에서 전주패션협회가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품격 있는 한복패션쇼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한복문화주간 우수단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에서 전주패션협회를 비롯한, 파주 지역의 문화원, 율곡이이 시대의 복식을 고증·전시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3개 기관이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지난 1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한복문화를 활성화 하기위해 힘을 쏟는 한복인들의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한복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관심을 부각하며 한복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소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전주를 비롯하여 부산, 수원, 대전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대전시는 17일 저녁 7시 ‘청춘너나들이(시 청년복합문화공간, 샤크존2층)’에서 2020년도 청년 활동 홍보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이날 ‘2020년 청년활동 홍보기자단’으로 선발된 청년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단한 활동요령을 교육했다. 위촉식은 청년의 아이디어로 진행돼 기존 정형화된 행사방식이 아닌 촛불 입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자단 별칭을 새긴 케이크 커팅 행사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청년활동 홍보기자단은 별칭을 ‘청춘시대 기자단’으로 명명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청춘시대 기자단’이라는 명칭은 ‘청춘의 시선으로 대전의 청년 정책과 활동을 홍보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자단은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상에 청년 정책 및 활동 기사를 게재하고 정보 공유 및 확산에 힘쓰며, 청년의 시선으로 직접 정책을 홍보하면서 시정과 청년의 소통을 돕는다. 대전시 김가환 청년정책과장은 “지난해 대전 청년정책 블로그의 검색어 순위는 1위가 ‘대전 일자리 포털’, 2위가 ‘대전 청년주택’이었고, ‘청년공간’, ‘대청넷’ 등이 뒤를 이었다”며 “청년의 니즈(needs)를 고려한 청년 정책 진행과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홍보 콘텐츠로 청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음식물 섭취 및 보관 등 식중독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흔히 식중독은 더울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도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은 고향 방문이나 휴가 여행 등으로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시기로 피곤을 덜어주고 각성 효과가 있어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연휴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보관해 섭취하게 되는데 추운 날씨라 하여 베란다에 음식을 보관하는 등 음식물 보관에 소홀하기 쉽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커피를 일부 마신 후 실온(25℃)에 방치할 경우 3시간이 경과하면서 세균이 증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원두커피에 비해 우유가 함유된 커피에서는 6시간이 경과하면 세균이 5배 이상 관찰됐다. 명절 대표음식인 전(부침)의 경우, 베란다 온도와 유사한 10℃에서 48시간이 지나면 초기부패*가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씻은 채소도 실온(25℃)에서 12시간 보관하면 세균수가 세척 직후에 비해 3배로 증가됐다. 대전시 전재현 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3월 모바일 앱 기반의 충전식 카드형으로 출시하는 지역화폐 ‘여민전(與民錢)’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세종 지역은 아직 상권 형성이 미흡해 소상공인,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민의 타 지역 소비(역외소비율)가 높아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시는 올해 3월 7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도입을 준비해 오고 있다. 시는 그간 지역화폐 이름 공모, 카드 디자인 결정, 운영대행사(㈜케이티) 선정을 거쳐 전용 플랫폼(앱)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시민 홍보서포터즈 활동, 찾아가는 여민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민전은 스마트폰(핸드폰) 앱(APP)을 통해 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가맹점(점포)에서 카드단말기에 결제하는 방식이다. 여민전 앱은 3월에 출시되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아이폰용)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핸드폰)에서 ‘여민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여민전카드(하나카드)를 신청하면 2∼3일 내 우편으로 배송된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세종시 관내 KEB하나은행을 직접
세종특별자치시가 기초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올해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현행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소득하위 40%이하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단독가구는 최고 월 30만원, 부부가구는 최고 월 48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 대상자는 자산조사 결과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환산해 합산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보다 적어야 한다. 소득하위 40%에 해당되는 저소득자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38만원, 부부가구 60.8만원이며, 소득인정액이 해당 금액 이하인 경우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기준연금액을 인상하는 시기도 4월에서 1월로 조정된다. 기준연금액은 종전 25만 3,750원에서 올해 25만 4,760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그 외 수급자들의 연금액도 지난해 최고 월 25만 3,750원에서 최고 월 25만 4,760원으로 소폭 인상된다. 기초연금 신청은 만 65세가 되는 전월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하면 되며, 기존 수급자는 추가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이한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기초연금법 개정이 생활이 어
계룡시는 1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계룡시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하며, 민간 체육회장 시대의 희망찬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김대영 충남도의원, 김덕호 충남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초대 민간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정준영 회장은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금지로 인해 지난해 12월 18일 치러진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오는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정 회장은 이날 인준서과 체육회기를 전달받고 취임사를 통해 “민선 체육회장으로 첫 페이지를 여는 만큼 지역 체육인들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한 단 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약으로 내건 종목단체에 체육회장 사무실 개방 정기적 간담회와 워크숍으로 소통 강화 지자체간 체육교류 활성화로 경기 기량 향상 계룡시를 빛낸 종목과 개인 포상 실시 등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체육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더 많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는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11월 대전·충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오마이뉴스, 한국지방자치학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좋은 지방정책으로 국민을 든든하게’를 주제로 시장군수구청장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민선7기 기초지방정부는 새로운 지방자치를 이끌어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고, 지방정부는 좋은 정책으로 승부해야한다”며 “기초지방정부가 재정과 권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2단계 재정분권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역시 “정부가 가진 권한을 나눌수록 경쟁력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지고, 이는 결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무늬만 지방자치가 아닌 진짜 자치의 시대를 위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자치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대회사에서 “풀뿌리 힘으로 민생과 함
계룡시는 17일 오전 10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7월 개소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계룡시니어클럽(관장 유인화)이 주관한 가운데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김정수 노인지회장,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사업 참여 어르신 1,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인복지관 난타팀, 어린이뮤지컬합창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취지 및 주요 사업, 지난 활동 영상 소개에 이어 참여자 선서, 주요내빈 축사로 진행돼 일자리 참여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제고했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충남교통연구원 고윤경 강사가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법, 건강관리방안 등을 교육했다. 2020년 노인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912명보다 46%가량 증원된 21개 사업단 1,33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일자리 수요 및 여건을 고려한 공공화장실 등의 몰래카메라를 단속하는 ‘안심방범대’, 이동식 카페 ‘노(老)랑커피’사업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