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는 2020년도 역점시책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소방은 국가직 전환을 앞두고 재난대응 역할 강화와 민선7기 약속사업의 충실한 이행, 이상기후 변화, 초고층 건축물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재난취약계층 증가 등 정책여건과 환경변화를 고려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 선제적 현장대응과 통합지휘권 확보를 위한 본부 차원의 신속기동팀 운영 주택용 소방시설 지속 보급 및 상시 훈련시설 확충 기성119안전센터 신설 및 안전체험관 건립 소방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화재진압·인명구조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정보조사 소방드론 현장 배치 화생방 분석차 활용 특수사고 대응 응급 이송 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한 특별구급대 운영 등이 핵심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시점인 오는 4월 1일에 맞춰 안전도시 대전 실현에 국가 소방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 등 제도도 견고히 정비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태한 소방본부장은 “올해는 소방공무원 국가직시대 원년으로 국민이 실감할 수 있는 안전과 서비스 고급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각종 불법행위,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같은 일탈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도‘안전감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감찰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도 안전감찰은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실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등 중앙부처와 합동 감찰을 실시하고, 야영장·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 교통안전 취약지역 안전관리 실태 등 4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자체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전체의 관리 상태에 대한 감찰로 불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건축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겨울철 안전관리실태 등 안전관리 취약분야에 대한 전 방위적인 안전감찰을 시행해 모두 183건의 재난관리 의무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위를 적발했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등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공무원의 위법행위에 대해 신분상의 처분을 요구하는 등 대전시의 재난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대전시 박월훈 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복지제도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조치원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4∼17일 관내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에서 조합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부터 확대·개편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고교 무상교육 확대’와 ‘아동수당 확대 실시’ 등 전 연령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복지제도를 안내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소개하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조합원의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평소 쉽게 알 수 없었던 복지 관련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대상자를 두루 살피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이 손길이 미치지 않은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세종중앙신협과 같이 좋은 뜻을 가진 분들과 함께 사각지대까지도 두루 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룡시 체육회(회장 최홍묵)는 15일 오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0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2020년을 시작하는 첫 회의이자 민선 체육회 출범을 앞두고 최홍묵 시장이 체육회장 자격으로 주재하는 마지막 이사회가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계룡시장배 종목별 경기대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학교체육 육성사업 등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2019년 세입‧세출 결산안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체육회 예산규모는 14억9천7백여만원으로 학교체육 육성 3억1천7백여만원 체육행사 5억8천4백여만원 생활체육교실 6천3백여만원 등이다. 최 시장은 지난 한해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애쓴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자년 새해, 새로운 체육회장과 함께 체육회가 일치단결하고 화합하여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체육회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은 민선 체육 시대를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체육 기반 마련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계룡시 첫 민간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정준영 회장은
논산시는 지난 14일과 16일 성동초등학교와 노성면사무소에서 ‘100세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100세 건강위원회의 출범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유병훈 논산시 부시장, 박승용 시의회부의장, 이계천 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명이 자리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14일 개최된 성동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은 조남도 성동면 100세 건강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현길 부위원장의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황익수 위원장의 건강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성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풍물과 댄스스포츠 공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필리핀 민속춤 공연과 마실 공연 팀의 재능기부로 노래,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16일 개최된 노성면 100세건강위원회 발대식은 추연삼 노성면 100세건강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식전공연으로 두레풍장전승보존회에서 전통 두레풍장을 간추려 선보인 풍물 무대와 노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신나는 트로트메들리로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자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 행정협의회가 16일 오후 충북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했으며, 4건의 충청권 공동안건과 1건의 협력안건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참고) 공동·협력과제 > ①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국도 건설 (대전) ②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청권 공동건의 (충북) ③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공동건의 (충남) ④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업무협약 (충남) / MOU ⑤ ITX 세종역 설치 공동건의 (세종) * 시ㆍ도별 각 1개 과제 제출, 업무협약(MOU) 1건 공통안건은 대전시가 제출한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국도 건설’ 사업과 충청북도가 제안한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청남도가 제출한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과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업무협약 체결’이, 그리고 협의안건으로 세종시의 ‘ITX 세종역 설치’가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국도 건설이 대전, 충남·북,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4개 시·도는 또 오는 9∼10월 충남에서 개최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권행정협의회(회장 양승조 지사)는 16일 충북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28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충청권 공동건의문’ 등을 채택했다. 충청권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양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4개 시·도 시장·도지사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독립기념관은 국민 성금에 의해 1987년 건립된 이후 현재까지 4900만 명이 방문했으나, 접근성이 떨어져 해마다 관람객이 줄고 있다”며 “독립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수도권에서 독립기념관까지 광역교통망 구축(전철 연장)은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국가의 성지를 대중교통으로 연결시킨다는 상싱적인 기대효과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긴밀한 협조와 지역 발전 제고를 위해 민족적 자존심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이 시내버스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된 시내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시민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시를 찾는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매칭 펀드 방식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내버스 179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해왔으며, 올해 초 103대에 대한 추가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이로써 새로 도입예정인 BRT 굴절버스를 포함해 세종시 내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증차되는 버스에도 추가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의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하면 된다. 보안 접속 시에는 PublicWifi@BUS_Secure를 선택하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중요한 개인정보 취급이나 금융거래 시에는 공공와이파이 이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대전시 소방본부는 이도훈 소방위가 감찰업무 추진을 통한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소방위는 2019년 ‘대전시 행정분야별 외부청렴도 1위’를 달성하고, ‘전국 특·광역시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소방위는 소방공무원 감찰업무, 겸직허가 및 외부강의신고, 재산등록 등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며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가치를 고취시키는데 공헌했다. 이 소방위는 “영예로운 표창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며,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2020년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원서접수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에서 펼쳐지며, 폴리메카닉스, 헤어디자인, 귀금속 공예 등 총 50개 직종에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추가서류(추천서 등)는 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부)으로 내방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올해부터 연령제한 없이 대전시 소재 단체 소속이거나 6개월 이상(접수마감일 기준)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직종은 산업체 소속 근로자에게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특전도 주어진다. 기타 문의는 대전시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직업능력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