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지정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국회의장에게 전달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3시 김종천 대전의회의장과 한재득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차례로 만나 ‘대전시민의 꿈과 희망,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에 전달한 서명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5개 자치구와 시민단체 등에서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대전시민 총 81만 4,604명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29일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 의지결집을 위해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크고 작은 행사장과 축제장에 혁신도시 서명부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의지를 모았다. 5개 자치구, 교육청, 시민단체, 노인회, 대학, 은행 등에 동참을 요청했고, 모든 기관・단체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왔다.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인구의 절반이 넘는 81만 명의 동참이 있었다는 것은
계룡시는 두계천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두계천의 쾌적한 환경조성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두계천 환경정비계획 및 산책로 연결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용역에는 신도안면 작산교에서 두마면 과선교까지 7.5km 하천구간 정비와 산책로 0.75km 설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예산, 시기 등을 고려해 제방부, 사면부 환경정비를 단기사업으로, 둔치 부지 환경정비를 장기사업으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방 및 사면부는 표토제거 후 복토하여 사면에는 씨드 스프레이(잔디), 제방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보행로 주변 잡초와 잡목을 정리, 관목, 초화류 등을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개최시기에 맞춰 제방 및 사면정비와 함께 대전과 계룡이 접해있는 연화교차로 인근 계룡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장기사업은 하천 둔치를 조성하여 자전거 도로, 보행로, 휴게공간 설치 등 관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임)는 지난 13일 의원발의 조례안 4건에 대해 입법예고했다. 이정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천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제천시 제천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천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각각 동물보호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에 관한 사항, 제천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사항, 한국수화언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건의 조례안은 1월 13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제천시의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14일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공직자들의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을 위해 소양교육과 동료간 화합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즐거운 공직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부시장 특강 △충주시정의 이해 △공무원의 복무, 후생복지 △공무원의 청렴의무 △충주의 역사와 문화재 등 공무원이 꼭 알아야할 직무 과정을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위주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첫 시간은 임택수 부시장이 공직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공무원,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이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공무원 A씨는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라서 이제 진짜 공무원이라는 실감이 난다”며, “앞으로 충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북도는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1개월 간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43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수련관 6곳, 청소년수련원 18곳, 문화의집 14곳, 유스호스텔 4곳, 야영장 1곳 등이다. 이번 감찰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14곳을 표본 사전 감찰한 결과, 화재안전관리 소홀 등 일부 운영자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충북도뿐만 아니라, 17개 전국 시·도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충청북도는 도내 전체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자체안전점검 및 지도 관리실태 △안전관리자 배치 및 교육이행 등 시설물 안전관리 이행실태 △배상보험 가입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8개 시설을 특정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감찰함으로써 시설운영자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개선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석영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건축법, 소방법 등 관련법 정비로 청소년 수련시설 내 위험요인들이 많이 해소됐지만, 시설물 노후화, 수련시설 운영자의 안전불감증 등 구조적인 문제가 여전하다“면서 ”이번 안전감찰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2월 11일까지 5주간 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회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및 귀농희망인 18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한기를 활용해 관내 주요 농작물의 핵심재배기술을 교육하고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읍면 순회교육 10회, 품목별 집합교육 12회 등 총 2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읍면 순회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등 15명의 내부강사가, 전문 집합교육은 내부강사 1명과 윤창영 경북농업명장 등 11명의 외부강사로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찾아가는 ‘순회교육’은 마늘·고추·농약안전사용제도(PLS) 등 군 대표작물을 중심으로 편성했고 관심분야에 농가가 직접 참석하는 ‘집합교육’은 수박·사과·잡곡·특용작물·신소득작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첫 교육은 오는 16일 순회 교육으로 어상천면과 매포읍에서 고추와 마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고추 과목은 김관동 소득작목팀장이, 마늘은 조세형 농촌지도사가 교육을 맡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관련 신기술과 정책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해 11월 ‘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한)는 지난 13일 지역주민의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합동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운영 규정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프로그램은 사군자교실, 통기타교실, 에어로빅&방송댄스교실, 라인댄스교실, 요가교실, 몸펴기교실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이달 13일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1년 동안 운영한다. 이종한 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상생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가 올해 장애인 자립 환경 조성과 장애인 가족의 부양 부담 해소 및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보다 19.8% 증가한 1137억 원을 투입한다. 장애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활동 지원 사업 407억 원,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등 225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 43억 원,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 350억 원, 기타 복지 증진 사업에 198억 원 등이 쓰인다. 특히 시에서는 장애인 자립을 위해 311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소득 보장 및 근로 연계를 통한 자립생활을 지원하며, 일상생활 유지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비 407억 원을 투입해 1800여 명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인할 계획이다.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보호자의 입원 또는 경조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지원을 위한 중중장애인 365돌봄센터를 지난해 말 열고 사회적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주간보호시설 확대 및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을 위해 350억 원,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및 수당 225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돌봄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특수시책으로 저소득 발달장애아동 100명에게 위치 추적
대전시는 14일 오후 2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회의실에서 기술사업화 수행 출연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과의 정보 교류 및 실무협의체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1월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의 연구개발사업화팀이 기술사업화팀으로 세분화됨으로써 대전시 차원의 기술사업화 사업 수행기관과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대전시 기술사업화 사업 수행기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유관기관이 모여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연말 성과보고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통해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사업 등 12개 사업 162.3억 원의 기술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박장규 과학산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 차원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회의”라며 “앞으로 수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대전의 지역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농산물 거래 활성화와 신·구도심 간 상생발전을 위해 건립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가 1호점 개장 이후 4년 4개월 만에 누적매출 80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13일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에서 누적매출 800억 원째 결제한 소비자 이경미 씨에게 감사의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싱싱장터는 도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도농 상생을 꾀하고자 지난 2015년 9월 도담동에 1호점, 2018년 1월 아름동에 2호점을 개장했다. 특히,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순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싱싱장터 참여농가는 2015년 218개 농가에서 출발해 2020년 1월 954개 농가로 4배 이상 증가했고, 소비자 회원 수도 첫해 6,168명에서 4만 3,482명으로 7배로 느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누적 매출액은 2015년 21억 2,100을 기록한 이래 2016년 125억 9,400만 원, 2017년 279억 5,700만 원, 2018년 518억 2,200만 원,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