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실내 공기질 기준 강화에 따라 공동주택 신축 시 발생 하는 라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현장에 반입되는 건설자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토양 및 암석을 원재료로 하는 건축 자재에 포함되어 있어 지난 2016년 12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라돈 규정이 신설됐다. 시는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 시 라돈 규정을 승인 조건으로 부여하여 공사 시 석재와 천연 자재에 대한 관리 실태를 강화하고, 공기 질 측정 시 감리자와 입주예정자가 참여하는 등 공동주택에 대한 공기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가로수를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시민 가로수돌보미’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시민과 기업, 단체 주도로 직접 가로수를 돌보게 함으로써 주인의식 고취, 가로수 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10인 이상 기업·단체 등 공동체이며, 학생도 참가가 가능하다. 활동은 1년 단위로 진행되며, 올해는 동(洞)에 한정해 사업을 실행하고, 향후 읍·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1월 말까지 모집 공고 및 선발 완료한 후 2월부터 11월까지 가로수 비료주기, 물주기, 잡초 제거 등과 시설물 파손 및 병해충 발생 신고 등의 시민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시간만큼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며, 연말 우수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대표자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대표전화나 시청 산림공원과(☎ 044-300-4487)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훈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9일 세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세명대학교 총학생회 및 각 학과(부) 대표 등 35명의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대학인 세명대학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방식으로 학생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일자리·주거·교통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고충사항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서 시내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주길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이 하나가 되기 위한 유니콘(UniCoN) 달성을 위해 지역행사에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시와 지역 학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시에서 열리는 지역행사에 총학생회 학우들을 비롯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과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축제 및 각종 시정 현안에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
119특수구조단(단장 박정수)은 8일 대덕구 신일동 한솔제지(주)대전공장에서 최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고자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안전컨설팅 및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안전컨설팅은 유해화학물질 현장대응정보 유해화학물질 특성별 초기대응요령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및 소화방법 등을 실시했으며, 현장대응훈련은 화학구조장비 사용법 및 개인임무별 조작 숙달 훈련 누출 시 신속한 차단조치 능력 배양 등을 실시했고, 특히 유해화학물질이 누출해 발생하는 2차 사고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훈련과 취급품목 특성에 맞는 대응요령에 중점을 뒀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과 훈련 실시로 유해화학물질사고시 대응체계 구축 및 사고수습의 현장대응능력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대전시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지속적으로 컨설팅 및 훈련을 실시해 유해화학 물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시가 올해 대전형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대전시는 1만 8,000명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의 일자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43개 기관 240여개 사업단으로 조성해 사업량을 배분하고, 소요예산도 661억 원으로 전년대비 36% 증액해 3,00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더 제공하기로 했다. 노인일자리 유형 중 시장형은 실버크리닝케어, 아파트택배, 유성 할매빈대떡, 콩모아두부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공공형은 노인분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으로 노노케어, 환경정화, 교통정리 등의 사업이 있으며, 사회서비스형으로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자리를 추진한다. 참여 노인들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내로 27만 원에서 60만 원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며, 신체 건강한 60세 이상의 노인은 시장형 일자리에 참여해 월 1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올해 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취·창업형 일자리는 3월 중 공모를 통해 2개 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홈페이지는 현재 운영 중인 12개 공동육아나눔터 시설현황을 비롯해 나눔터 프로그램 안내·접수, 품앗이 활동 지원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록했다. 특히 홈페이지 내 사이버상담실 운영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상담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홈페이지 개시에 맞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방향 설정 및 민원 제기사항 개선책 마련 등에 참여할 ‘2020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위원으로 선정되면 분기별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게 되며, 1년간 장난감대여서비스 연회비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공동육아나눔터 홈페이지 및 운영위원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미선)가 지난해 한 해 동안 학교급식 상시 검사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검사대상 중 1건을 제외한 829건(99.9%)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급식 상시 검사 시스템은 시정3기 공약과제로, 관내 유(병설 중복)·초·중·고 134개교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재료 공급을 위해 시와 세종시교육청이 협업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검사 대상은 농수산물 잔류농약, 방사능 검사 420건 한우유전자검사, 축산물 미생물 등 성분규격검사 354건 식품 유전자변형생물 검사 56건 등 총 830건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했다. 검사 결과 기준 초과된 식재료는 관외 생산 농산물(적치커리)로, 재발 방지를 위해 공급 계약 해지 등의 후속 조치가 실시됐으며, 해당 품목의 관내 생산 농산물에 대한 사전검사도 강화 실시됐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학교급식 식재료가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전문적인 검사 체계를 구축해 급식재료 안전성과 자녀 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꿈과 희망이 있는 단양 만들기에 단양군 새마을회(회장 오수원)가 보여준 다채로운 사업들이 알려지며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단양군 새마을회는 지난 한 해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 지구촌 공동체 운동 실천을 기치로 일손 돕기,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 문고 운영, 소외계층 돌봄, 국제협력사업 등 선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해 4월에는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새마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역할 수행을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이어 5월부터 10월까지 23회에 걸쳐 450명의 회원들이 생산적 일손 봉사에 참여하며 농촌의 부족한 일손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농가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7월에는 25년째 쉼 없이 운영 중인 천동 피서지 환경안내소를 개소하며 2톤의 재활용물품을 수거했으며 ‘환경사랑 공예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함께 운영한 피서지문고에서도 다양한 장르 3,000여권의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 방문객들에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여름 방학 기간 결식학생들에게 건넨 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도시락’ 배
충주시 주덕읍에 소재한 송원의료재단(이사장/회장 김종순)은 재단인수 운영을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차에 걸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관내 초․중학교에 장학금을 지원 후학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순 회장은 금년에도 1월 8일에 주덕중학교 3명, 주덕초등학교 3명, 덕신초등학교 2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식 석상에서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김종순 회장은 이밖에도 주관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도 매년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재단 인근의 경제적으로 어렵고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의료시혜를 베푸는 등의 선행을 베풀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병원환경을 저해해왔던 병원 앞 고물상 부지를 매입하여 현재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신관증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송원의료재단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와 노인보호 협약 체결, 충주 지역자활센터 상호협력체결,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의료기관 지정 협약체결, 충주 보훈지청과의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협약 체결 등 고령화시대의 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편, 송원의료재단은 병원인증병원으로서 국가보훈처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이 되어 어르신을 섬김에 있어서 정성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이 오는 13일 주덕읍을 시작으로 ‘2020년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2020년을 맞아 시장이 25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고속교통망 확충 △신성장산업 육성 △경제관광 도시 △젊고 활력 있는 농촌 조성 등 충주발전을 위한 금년도 시정계획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