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2020년 문화누리카드 신청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6세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올해는 지난해 8만원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9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6천6백여만원을 확보해 733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카드 발급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면‧동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 영화, 도서, 음반 등 문화, 여행분야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종에 한해 사용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올해부터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하는 등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노인 복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각기 다른 기관에서 운영되던 기존의 6개 유사 돌봄사업을 이달 2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 개편하고, 1개 통합 창구를 통해 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기존의 서비스는 각 노인돌봄사업 간 중복지원 제한으로 이용자별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고, 지역실정과 노인 욕구 대응이 어려워 돌봄사각지대 발생, 돌봄 욕구 미충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은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사업기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지역 노인들이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했다. 계룡시는 서비스 개편으로 관내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280여명이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보건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천원 효성택시’,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등 계룡만의 노인 복지도 지속 추진한다. 또 지난해 개소한 시니
청주시가 7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새해 농업 설계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육을 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농업인 5180명을 대상으로 24품목 총 48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고구마 반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방문해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실용 교육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품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집합 교육은 고구마, 마늘, 농산가공(HACCP), 표고톱밥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감자, 농촌 여성, 블루베리, 농업 미생물, 토양관리, 참깨‧들깨, 친환경인증, 복숭아로 총 13품목 14회로 이루어져 있다. 읍‧면 순회교육은 벼, 고추, 복분자, 오미자, 사과, 인삼, 포도, 수박, 애호박, 양파, 땅콩으로 총 11품목 34회로 이루어져 있다. 강사진은 청주시 농업 현황을 잘 알고 농업기술이 뛰어난 내부 전문가와 새로운 기술 및 과학영농 연구 기술이 뛰어난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해당 품목별 교육 일시를 확인해 사전접수 없이 당일 지정 교육 장소로 방문 참여가 가능하다. 세부 교육 일정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7일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2020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7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충청북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축제계획서 등 서류심사, 현장평가, 시군 PPT 발표 및 질의응답 과정을 거치는 종합평가를 거쳐 충청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품바 퍼포먼스로 방문객에게 신명과 웃음을 선사해주는 음성품바축제와 현대시의 선구자인 정지용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으로 문학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옥천의 지용제가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축제에 괴산고추축제와 증평인삼골축제가 유망축제에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영동포도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축제는 최우수 7,000만원, 우수 각 5,000만원, 유망 각 3,000만원씩 도비가 지원되며,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된 음성품바축제는 국비를 포함하여 1억2,900만원이 지원된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매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고자 지역축제 아카데미, 컨설팅
옥천군이 2020년 새해 첫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고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김연준 부군수는 7일 부터 10일까지 4일간, 본청 및 사업소 20개 부서별 소관 국장과 실·과·소장, 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군정업무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신규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2020년 주요군정업무에는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 쇠퇴하는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796억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260억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100억원) 및 행복주택 건립사업(253억원),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100억원), 장애인복지관 신축(146억원)사업 등 민선7기 주요 핵심사업들의 사업 추진방향이 담겨있다. 첫날인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획감사실, 친환경농축산과, 기술지원과, 농촌활력과 업무보고회를 가졌고 이후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보고회가 개최된다. 보고회 첫날인 7일 김재종 군수와 김연준 부군수는 기획감사실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부서장, 팀장은 2020년도 신규 사업과 역점 사업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함께 ‘더 좋은 옥천
옥천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2020년 1월부터 의료복지 사각지대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마음품’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상담에 대한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및 개입률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그 내용은 정신건강상담 차량을 활용하여 주 생활터 및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실시, 마을별 홍보 운행,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통한 정신건강고위험군 연계·관리 등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옥천군은 전체인구의 42.6%가 면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옥천읍에 위치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이 불편하고, 60세 이상 인구비율이 37.2%로 높아 거동불편 등으로 내소 정신건강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이 절실했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말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상담에 대한 편견극복 및 인식을 개선시키
지난 한 해 전국 체육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단양군을 방문한 스포츠 동호인의 수는 12만3753명, 파급 경제효과는 82억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2014년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지』에 실린 「지방자치단체 스포츠이벤트 유치에 따른 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참고해 지난 한 해 경제효과를 분석했다. 단양군은 지난 해 1064만 관광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2019 한국관광의 별’에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가 선정되는 쾌거도 달성했다. 군은 관광 산업의 승승장구에 발맞춰 경자(庚子)년에는 2000만 관광객 달성이라는 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를 중요한 동력으로 삼아 힘을 보태겠단 계획이다. 2020년 단양에서 개최되는 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는 2019년 38개에서 7개가 늘어난 45개로, 15만 명에 달하는 동호인 및 선수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한 체육행사 유치에 더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 선수들 이외에 많은 학부모들과 가족들이 대거 함께 지역을 찾는 유소년 체육대회가 지난 해 8개에서 올해 13개로 확대해 유치되며, 제1회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
충주시가 2020년 당초예산 1조 원 시대 개막과 더불어 정부예산 확보액도 역대 최대 규모인 64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예산 5973억 원 보다 494억 원 증가한 규모다. 국회 심사에서 431억 원이 증액됐고, 공모사업과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 등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된 결과이다 시는 이처럼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반기부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필두로 충북도와 공조하여 국비사업 논리를 적극 개발해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을 방문하며 국비 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의원과 보좌진 초청 간담회, 출향인 간담회 등을 통해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벌이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종배 의원과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안)에서 빠진 사업을 국회 심의과정에 대거 반영시킴으로써 정부예산 최대 확보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확보한 정부예산의 분야별 최종 확보액은 △일반·재해재난·안전분야 8건 77억원 △도로·교통·지역개발분야 12건 4,736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3
계룡시가 2020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시범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 품질향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정밀 농업,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원예작물 안전생산 등을 목적으로 12개 사업에 23농가를 선정해 1억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외부환경 데이터 기반 스마트 양액 공급 스마트폰 활용 시설하우스 원격제어 시스템 새 소득 작목 아스파라거스 재배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저감 시설설치 등이다. 신청자격은 계룡시 거주 및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분야별 대상 작목을 재배하거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로, 이달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계룡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과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지난 1일 부터 바우처택시 60대를 새롭게 도입해 운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평소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가 콜 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서비스하는 특별교통수단을 지칭한다. 바우처택시 이용방법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가(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즉시콜로 신청하면 기존에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한 요금(기본1,000원(3㎞), 추가 440m 100원)으로 관내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단체, 택시업계와의 만남과 토론회를 거쳐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결과 바우처택시 도입과 함께 전용택시(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택시) 90대도 병행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특별교통수단인 특장차(휠체어 탑승설비 장착차량) 5대를 시작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했던 대전시는 2018년에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특장차 82대, 전용택시 90대까지 확대 운영 중이며, 2020년에는 충청권 최초로 바우처택시 60대를 새롭게 도입하고 150대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강규창 교통건설국장은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