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체육회(회장 황명선)는 지난 6일 논산문화원에서 열린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이정호(59세)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이 날 투표에서는 157명 중 150명이 투표했으며, 이정호 당선자가 75표(52%)의 득표를 얻어 체육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정호 회장은 1961년생으로 전 충남체육고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 주식회사 태호화학, 태양전기를 현재 운영 중이다. 이정호 회장은 “충남체육고운영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체육회 근무환경 개선, 지역 체육 인재발굴 및 육성, 각종 스포츠대회와 지자체간 체육 교류 확대,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선인은 충청남도 체육회에서 인준절차 이후 16일부터 회장직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7일 오전 9시 대강당에서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공감누리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감누리는 활기찬 새해를 당부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의 격려와 함께 특강이 진행됐다.
계룡시가 2020년부터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의 입학축하금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출산장려 시책의 하나로 셋째 아이 이상 자녀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가정을 대상으로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책 실효성 제고 및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지원대상의 지원범위를 고등학교 입학에서 초등,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대상자는 3월 입학 후 주소지 면‧동사무소로 신청서, 재학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대상자 개별 계좌로 축하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학축하금의 확대 시행이 양육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 편히 아이낳고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입학축하금 이외에도 관내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 신입생 교복지원, 해외 수학여행 지원 등 양육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주택 유상거래의 취득세율이 2%에서 1∼3%로 세분화되고, 1세대 4주택 이상의 주택은 4%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주택유상거래 취득세 제도를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주택 취득세율은 6억 원 이하 1%,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2%, 9억 원 초과 3%의 세율이 적용됐으나, 올해부터 6억 원 초과 7.5억 원 이하의 주택은 세율이 2%에서 1∼2%로 낮아진다. 다만, 7.5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의 주택은 세율이 종전 2%에서 2∼3%로 높아진다. 세부담이 증가하는 7.5억 원 이상 9억 원 미만 구간의 주택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계약하고 2020년 3월 31일까지(공동주택 분양의 경우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취득(잔금지급)하는 경우는 종전의 2% 세율을 적용받는다. 또, 1세대가 4주택 이상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1∼3%의 주택 유상거래 특례세율 적용을 배제하고 4%의 일반 취득세율을 적용한다. 1세대는 주민등록상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배우자와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행하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의결, 행정에 관한 협의 등 한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행정사무 위·수탁,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등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협의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6월 ‘논산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전면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위원 모집, 사전 이수 교육 운영, 공개추첨의 절차를 거쳐 읍·면동별 20명이상 30명 이하 인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강경읍과 양촌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시책 및 시정 설명,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15개 읍면동 전체에서 총 428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업무를 조정하는 등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며,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치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논산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제천시는 2020년 1월부터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 전액을 제천화폐 “모아”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출산지원금을 “모아”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며, 3개월간 홍보기간을 거쳐 2020년 1월분부터는 100% “모아”화폐로 지급하게 된다. 100% 시비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은 ‘출산축하금, 임신축하금, 셋째아이상아동양육비’가 있다. ▲출산축하금 연 16억 3천만 원 ▲임신축하금 연 2억 1천만 원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 7억 9천 2백만 원이 책정되어 있으며, 2020년 예산 26억 3천 2백만 원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가 최근 겨울철 동결방지를 위해 설치한 전기 난방 열선필름 과열로 인한 화재가 빈번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4시 40분경 보람동의 한빌딩 6층의 당구장에서 당구대 하단에 설치된 전기 난방 열선필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당구장 종업원 A(26)씨는 청소 중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하던 중 당구대 하단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불이 났음을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후 A씨는 119 출동을 기다리지 않고 주변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지체 없이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끔으로써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대평동의 모 횟집에서 발생한 화재 역시 수족관의 시즈히터 과열로 인한 것으로, 최근 들어 동결방지기 등 난방을 위한 전기 열선 등 전열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소방서는 수도꼭지, 계량기, 물탱크 배관 등에 설치되는 동결 방지용 열선 제품에 대한 설치와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열선 제품 사용 시에는 KC인증제품을 사용하고 전
청원보건소가 6일 우암동 북부시장에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제공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의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을 활용한 가두 행진을 통해 임산부 등록, 난임부부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 청주시 모자보건사업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보건소에서 임산부와 신생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이 지난 해 정부 및 충북도 공모사업에서 총 43건 98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전 방위적으로 참여해 국·도비를 포함 모두 1503억6천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는 △충청유교문화권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 231.5억 원 △평동 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13억 원 △시루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190억 원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건립사업 183억 원 등이 포함됐다. △매포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4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6.7억 원 △영춘 정수장 개량사업 81.9억 원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44.6억 원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특히, 정부 역점사업인 생활 밀착형 SOC사업으로 ‘올 누림 행복가족센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영화관 등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광1번지로서 체류형 관광에 박차를 가할 성장 동력으로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 사업 30억 원 △단양호 수초재배섬 조성사업 40억
청주시가 올해 사회안전망 확충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현해 포용적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예산 9403억 원 확보 청주시가 올해 포용적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예산 940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체 예산의 43.6%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에 비해 1038억 원(12.4% 증가)이 늘어난 액수이다. 1인당 복지 예산은 지난해 대비 12% 상향된 111만 9000원으로, 인구 80만 이상 7개 도시 가운데 가장 많다. ▶위기가구 발굴 적기 지원 시는 위기가구가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 상담자 모두에게 복지상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복지 상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복지상담자는 생계‧취업‧보육‧위기별 지원 등 꼭 필요한 49개 복지혜택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부터 장년층 1인 가구 3만 6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심층 면접을 통한 실태조사 후 고독사 예방 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시는 주거사각지대 발굴, 주거권 보호,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사례 개입 등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