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토요일인 지난 4일 제천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겨울벚꽃축제'에 하루에만 약 5만명이 축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일부터 4일까지 겨울벚꽃축제의 관람객은 16일간 총 35만 5천명을 넘어서며 놀라운 흥행속도를 보여줬다. 특히, 입소문 효과가 점점 나타나며 이날 하루 외국인들은 비롯한 외지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추산하며 지역축제를 넘어선 전국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민들이 지역의 축제에 '함께'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페스티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읍면동의 직능단체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청소년들도 각자 전통의상과 재밌는 동물의상 등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붐업시키고 거리를 더욱 북적이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축제의 성공은 시민들의 참여로부터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추운 날씨에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퍼레이드에 참여해 주고 계신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가를 비롯한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주도하는 전국적인 겨울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겨울벚꽃축제가 대박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
단양군의회는 이상훈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풀뿌리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창조적 의정수행으로 성숙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해 이 의원은 다방면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27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을 통해 ‘드론을 통한 농업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주장하며 드론지도자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사회취약 계층이 가족의 해체와 빈곤으로 인해 사망 후 장례 절차를 처리할 수 없는 경우에 장례절차를 지원하는 “단양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원 발의 해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 이상훈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복리증진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옥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옥천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설 명절 전날인 1월 23일까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 관내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농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1인 1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개인은 1인당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의 할인판매는 구매자가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개인과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옥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사랑상품권은 2018년 6월 20일 12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20년부터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납세자 편의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세무서를 통해 신고·납부하던 개인지방소득세는 올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완료 휴 간편하게 위택스로 연결, 원스톱으로 지방소득세 신고를 완료할 수 있게 됐으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에는 시청 내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신고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도소득자의 지방세 신고기한이 종전보다 2개월 연장되어 양도소득세(국세)를 신고하면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지자체에서 지방소득세(양도)납부서를 발송, 납부완료될 경우 신고로 인정하게 된다. 이외에도, 5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지자체에서 납부서를 발송해 납부가 완료될 경우 신고로 인정, 별도의 신고를 요하지 않도록 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올해 바뀐 간소화 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41-746-5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신고 전환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준비 및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6일 오후 5시 응접실에서 ㈜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 대표 이성관 건축가를 대전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이성관 총괄건축가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정림건축과 뉴욕의 건축사무소에서 수석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서울대학교 출강, 연세대학교 및 한양대학교 건축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한울건축 대표로 왕성하게 건축창작 활동을 해온 이성관 총괄건축가는 용산 전쟁기념관, 탄허기념박물관, 여주박물관 등 수많은 수상 작품을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건축상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총8회 수상하고, 이중 대통령상인 대상만 3회 수상한 실력가로서 실로 공공건축 설계분야의 거장이다. 이성관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지역의 건축정책을 총괄하고, 대전의 건축․도시 관련 정책 및 기본전략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조성사업에 대하여 총괄 조정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개정된 대전시 건축기본조례에 따라 오는 2월 신설 구성될 ‘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대전시가 추진하는 총괄
계룡시는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선발된 20여명의 대학생들이 6일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 기회와 다양한 직무 체험을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6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93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산추첨을 통해 사업 참여자 20명이 선발됐다. 시는 선발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6일 근무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조건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전공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시청 및 직속기관 및 사업소, 면·동사무소 등에 배치했다. 대학생들은 오는 2월 4일까지 20일간 주 5일, 하루 8시간동안 각 배치부서에서 행정사무 보조, 민원 안내,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근무기간 중 계룡대 영내투어, 통입탑 등 계룡대 안보투어를 진행해 대학생들의 나라사랑 및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국방도시 계룡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본 사업을 통해 행정을 이해하고 사회 경험을 쌓아 개인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를 혁신성장으로 일궈내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추진,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국제행사 승인과 국비확보가 잘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또 하수처리장 이전과 대덕특구 기반조성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혁신성장에 필요한 스마트챌린지 2단계 공모, 스타트업파크 재공모 등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라며 “더불어 산업단지 조성도 빠른 속도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에 관한 노력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은 중장기적 내용이 많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이 필요하다”며 “일부 빠른 성과가 필요한 내용은 시민이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 또 최근 자치구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자치구에서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잘 알지만, 이는 재정과 인사 등 전체적인 것을 고려해 합의와 조
조길형 시장이 충주시의 2020년을 ‘변화를 실감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6일 열린 새해 첫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민들이 충주를 바라보며 달라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더욱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충주 곳곳에서 시행되는 생활SOC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이 발전해 가는 물리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행정의 형태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공직자는 변화를 보여드리고, 시민들은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조 시장은 “찾아오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로는 진정한 민의를 수용할 수 없다”며, “먼저 찾아가서 듣고, 보고 확인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존에 가보지 못했던 곳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일상에 쫓겨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을 먼저 방문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는 책임감 있는 행정을 보여준다면, 시민들도 반드시 시정의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덧붙여 조 시장은 신산업단지 조성에서부터 국립충주박물관, 예술의 전당, 도심지 주차장 등 생활SOC시설 건립에 이르기까지
청소년행복특별시 논산시가 운영 중인 청소년문화센터가 한 해 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일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청소년문화센터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전국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 등 생활권 수련시설 총 44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청소년 관련학과 교수, 현장 전문가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수련시설 평가위원회에서 실시했으며, 시설 운영·관리 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7개 분야에 대해 28개 하위지표로 진행됐다. 시는 청소년 자치기구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문화제, 청소년문화학교, 여름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도 우수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재)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향후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정책사업과 시설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관 협력망 구축을 통해 청소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20년 상반기 논산형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 50세 미만 대상 징검다리 일자리사업과 만 50세 이상 대상 무지개 공공근로사업으로 나눠 추진되며, 자료 전산화 등의 정보화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분야 등 54개 사업에 8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논산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1인 가구 120%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등으로 한정된다.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경우 취업지원 교육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하고, 취업교육 및 취업행사 불참 시 다음 단계 사업 참여가 불가하며, 반기별로 3회 이상 구직활동을 수행해야 다음 단계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의 근로조건은 39세 이하 주 40시간, 64세 이하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4대보험 가입, 유급 주휴일 및 연차 휴가가 부여된다. 신청접수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