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2020년 새해를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신년음악회’ 무대로 연다. 국악연주단의 ‘신년음악회’는 악가무(樂歌舞)를 총 망라하는 화려하고 신명나는 무대로 무용, 성악, 대중가요, 줄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샤로우 작곡의 ‘셀슨타르’는 몽골 초원을 주제로 한 곡으로 말 달리는 소리, 동물들이 뛰어노는 소리 등을 힘차게 표현했다. 힘찬 몽골의 기상과 용맹스러움을 나타내는 웅장하고 빠른 음악이다. 이경섭 작곡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는 사물악기 중 빗소리를 표현하는 설장구의 강렬한 장단과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한 곡으로 자진모리, 굿거리 등 4박자를 넘나드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해 내려오는 민요 중 흥겹고 멋들어지며 굳세고도 힘찬 느낌을 주는‘남도민요’와 맑고 고운 창법으로 부드럽고 화사하게 부르는 것이 특징인‘경기민요’를 선보인다. 한 해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임교민 작곡의 ‘곡(曲) 태평성대’는 가곡 중 제일 마지막 곡인 태평가의 전통가락과 더불어 새로운 선율을 작곡해 웅장한 관현악 반주를 입혀 다양한 화성적인 변화를 추구한 곡이다. 화려한 재주와
계룡시는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2020년 산림보호사업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분야는 7개 사업 52명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 산불감시원 20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숲길등산지도사, 숲가꾸기지원 조사단 각 1명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4명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5명이다. 근로자들은 산불감시 및 예방, 산림병 해충 등 발생조사 및 방제, 숲가꾸기 예정지 조사, 숲길(등산로, 트레킹길 등) 서비스 제공, 산림피해 예방 및 신속한 피해 복구 등 각 분야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로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사업별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시는 1월 중 순차적으로 각 사업별 모집일정, 자격, 선발 기준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1차 서류전형 후 2차 면접(관련업무 실기시험 등)을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면‧동에서 직접 채용하는 산불감시원(20명)은 4개 면‧동별 신청기간 및 모집인원이 다르므로 해당 면‧동사무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는 지난 3일 오후 금성면에서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입양 등 업무를 총괄하는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및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현판식과 함께 보호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물보호센터는 제천시 금성면 적성로 8길 51에 위치하고 있으며,전체 부지면적 4,513㎡에 건물 150㎡로 보호실과 격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었으며 평소 3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게 된다. 이상천 시장은 “동물보호센터 준공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이를 통해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발생신고 및 입양문의는 전화(☎647-0059, HP 010-6489-0059)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에는 407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다.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2020년 새해를 맞아 3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박준훈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구본극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허지영 씨의 시낭송,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민요, 충주시성악연구회 성악공연, MBC충북 충주어린이합창단의 노래 세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현대모비스의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모듈 생산공장 증설,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충주 유치, 국가 및 드림파크 산업단지 추진, 동충주산업단지 착공,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으로 지역경제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잘 조성되고 있는 시점에 외지인들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포용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시민의 열정으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유치 등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충주로 자리매김한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평
해마다 국가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충북인재양성의 산실인 (재)충북학사(이사장 이시종)가 2020년 신학년을 맞이해 입사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 등 선발요강은 충청북도와 3개 학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2020년 1월 3일 공고하였으며,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충북학사 서서울관의 경우 180명,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충북학사 동서울관은 260명 그리고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의 충북학사 청주관은 80명을 모집하는 등 총 5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 희망자는 1월 13일부터 2월 4일 오후 5시까지 각 학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관련 증빙서류는 2월 6일 오후 5시까지 도착하도록 제출하여야 한다. 학사는 2월 13일까지 선발심사를 마칠 계획으로 지원자들은 늦어도 2월 13일까지는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서울에 위치하고 있는 서서울관과 동서울관은 수도권지역 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도와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건립한 동서울관의 개원에 맞춰 선발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2020년 신규 학사생 선발에 한해 신입생은 수능 70점 이상 또는 내신 4등급 이상으로 성적제한 기준을 완화하였
옥천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2020년부터는 만65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65세 이상 모든 군민이 대상으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한 주민은 제외된다. 옥천군은 2019년 전국 세 번째로 만70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전국적인 화제와 함께 주민호응을 얻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는 고연령층의 발생률이 젊은 층에 비해 8~10배이상 높으며,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병이다. 노년층 환자의 70%는 1년 이상 ‘대상포진후신경통’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국가무료예방접종 대상이 아니어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고가의 접종비가 소요되는 질환이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발병을 100% 막을 순 없지만 합병증 발병 위험이 현저히 떨어지는데다 통증도 다소 줄어든다는 게 학계 설명이다. 하지만 여타 질병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은 고령자들로서는 10~20만원정도나 되는 예방 접종비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경제적으로 부담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민선7기 김재종 군수가 이 사업을 일등 복지 공약으로 삼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대상포진
대전시가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교통포인트로 지급되는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은 청소년증에 탑재된 교통카드에 매월 5만 원~10만 원씩 지급된다.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나 자신의 진로탐색을 위해 사용하도록 지급되는 수당이다. 대전시는 일부 어른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까지 포기 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들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학교를 나온 것일 뿐 결코 학업을 포기한 것이 아닌 만큼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이 수당을 신설했다.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9세~만 17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 중,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시·서구·유성구센터)에 등록 후, 센터 프로그램을 1개월 이상(매주 2회 이상) 이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신청은 해당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대전시는 학교 밖 청소년 꿈 키움 수당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돕고, 학교를 나온 후 소속감
전병덕 대전중구 국회의원예비후보가 1월 14일 저녁 6시에 대전평생교육원 식장산홀에서 책 제목 ‘정치, 일 좀 합시다!-새일꾼 전병덕의 일하는 정치’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전병덕 예비후보는 정치에 입문해서 대전 중구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기까지, 그동안 사색과 독서 그리고 현장경험을 통해 형성한 정치관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첫 장은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주제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강한 대전을 만들기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따져 보았다. 둘째 장은 바른 정치, 옳은 정치에 관한 내용으로 정치인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옳은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정치의 정도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셋째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며, 넷째장에는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를 묻고 있다. 마지막 장은 고전에서 지혜를 배워 정치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지역에서 같이 호흡했던 지역민들의 응원메세지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용선 전 시민수석, 박병석 의원, 김부겸 의원, 송영길 의원, 김두관 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 추천서 그리고 축사 등을 할 예정이다. 전병덕 변호사는
지난해 4분기 대전지역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의 지역하도급 참여비율이 당초 목표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019년 4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이 66%로 나타나 당초 목표인 65%를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에서 시공 중인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 건축공사장 67곳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현황을 조사하고, 지역 하도급률이 저조한 9개 현장에 대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시·구·지역건설 관련협회와 합동으로 중점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67개 민간 대형건축공사 현장의 하도급 발주금액 1조 6034억 원 중 1조 588억 원이 수주돼 지역하도급률 66%로 목표율인 65%를 초과 달성해 전분기 지역하도급률 65%를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 지역하도급률 65%이상 초과 달성한 우수현장은 전체 관리대상 67곳 중 58곳(87%)으로 나타났으며, 저조현장은 9곳으로 13%를 차지했다. 또한 외지건설사의 지역업체 참여율 평균값은 59%로 다소 저조하며, 지역건설사의 지역업체 참여율 평균값은 83%로 우수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31일까지 2020년도 자동차세를 선납한 납세자에게 1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 밝혔다. 자동차 선납(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1년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10%의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자동차세 선납신청은 논산시청 세무과(☏ 041-746-5446)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신청하거나 위택스에서 가능하다. 선납신청을 할 경우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도 가능하다. 지난 해 선납(연납)으로 납부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중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41-746-5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 지난해 자동차세 선납 실적은 19,431건, 32억6600만 원으로 작년 자동차세 총 부과액의 33%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