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0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800억원을 지원하며, 1월 13일부터 자금신청을 받는다. 특히, 금년도에는 미․중무역갈등,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30인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영세기업 일자리안정 특별자금’을 300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230-9751)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현충시설인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충혼탑 참배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되었다. 제천 충혼탑은 의림지 솔밭공원 위쪽에 위치하여 중앙에는 김종훈 대령 외 1,001위를 봉안한 충혼탑이, 좌측에는 의병탑, 우측으로는 반공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며,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는 뜻깊은 곳이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의전 없이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으로 진행되었다. 충혼탑 참배행사에 모인 각급 내빈들은 2020년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한 머물고 싶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힘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날 참배 후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가 주관하여 호국영령에 대한 제례를 올렸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새해 인사로 “경자년(庚子年) 새 해 새 아침을 맞아 소백산 일출의 힘찬 기운이 군민과 공직자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을 주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2020년대를 시작하는 첫해 이자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로 더 굳은 각오와 의지로 민선 7기 단양호의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더욱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새해 군정 설계에서 최우선 과제로 군 주력 산업인 관광산업을 단양강의 자원과 여러 기회요인들을 잘 활용해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을 이야기 했다. 이를 위해 단양호를 중심으로 하는 뱃길과 느림보길을 조성하기 위해 별곡 수상 레포츠, 시루섬과 상진 나루, 남한강 어우름 길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난해부터 운항 중인 단양나루 유람선 관광 활성화 포부도 밝혔다. 또 만천하 스카이워크 내 모노레일, 단양 명승 문화마을, 죽령 바람길 파노라마 사업 추진과 사인암, 가곡 두산, 보발리 관광 명소화에 더한 야간 경관 인프라 확충 계획도 전했다. 특히, 계속사업으로
충주시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 안림동 종댕이길 제2주차장에서 한 해의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떠오르는 첫 일출을 보며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원민속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새해 축시를 낭독하고 다함께 새해 희망의 찬가를 부르며 충주 번영의 꿈과 희망을 다짐했다.. 또한 새해 덕담과 함께 일출시간에 맞춰 자신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친환경 오색풍선 2020개에 매달아 하늘 높이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와 희망 떡국 2020인 분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힘차게 출발한 경자년(庚子年) 새해, 충주의 성장발전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산, 풍요를 상징한다는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창일 문화원장은 “새해를 맞아 행사에 함께 하신 많은 충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문화원이 되겠다”며,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2020
내년 5월 또는 6월 한 달간 세종특별자치시가 연극의 도시로 변신해 17개 시·도 작품 경연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연극의 향연이 펼쳐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는 30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행사에서 차기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지명했다.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2020 연극의 해를 기념해 대한민국 연극제를 행정의 중심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문화를 활성화하고 연극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최대의 연극경연 축제로서 지난 1983년부터 올해까지 총 37회에 걸쳐 개최됐다. 2020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 및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여 5∼6월(잠정) 약 한 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개·폐막행사와 17개 시·도 대표의 연극 경연대회가 개최되고, 메인행사로 해외 초청공연, 소규모 연극공연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그밖에 연극 관련 학술세미나 및 토론회와 시민들
계룡시는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이하 노인지회) 건물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2019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김정수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경로당회장, 지역 어르신들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과보고, 축하 떡 케이크 커팅 등 간략한 기념식을 통해 건물 증축을 축하하고, 2020년 지역노인들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008년 건립된 노인지회 종전 건물은 연면적 296.55㎡,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 1, 회의실(강의실) 1개만 설치되어 공간이 협소하고, 승강기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건물 좌측 주차장 부지에 6억4천9백여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314.05㎡, 3층 규모로 수평 증축함으로써, 종전 건물과 연결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승강기 등을 설치해 노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고했다. 증축 건물은 금암동분회사무실, 서고, 자율경로당 2층 강의실 3층 프로그램실의 시설을 갖췄으며, 노인대학, 동아리 등 다양한 노인여가프로그램과 사회참여활동 지원은 물론 지역 노인들의 휴식과 화합의 공간으로
대전시는 수소자동차 이용 시민의 충전 편의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학하 수소충전소 운영을 연중무휴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학하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5월 20일 개장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으나, 충전차량 증가로 8월 20일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해왔다. 학하수소충전소는 서울, 부산 등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접근성이 높아 대전시와 타 지자체 수소차량의 이용횟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교통부분에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수소자동차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차량 운전자가 늘면서 학하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하는 차량이 개장한 5월 하루 평균 5대에서 12월 현재 45대로 이용객이 9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대전시는 운영기관인 대전도시공사와 협의해 2020년 1월 1일부터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을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수소자동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차 보급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전편의 제공을 위해 수소충전소 확대 구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충전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 산하 차세대 지역사회 리더육성을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천Y-SMU포럼은 지난 27일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연말 평가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평가대회는 새마을운동 대전환 계획을 위한 조직재점검과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제천Y-SMU포럼은 대원대와 세명대 학생 150여명으로 구성되어 201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건전한 대학문화 만들기와 캠퍼스 내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등을 펼쳐 충북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과 함께 Y-SMU포럼 조직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 마련과 함께 우수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 각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피드백 등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진 이 자리에서는, 대원대 이소미 학생의 발표로 제천포럼의 활약상을 전국에 알리고 다양한 타 대학생들의 활동을 보면서 2020년에 더 나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포럼회원들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보며 부족한 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볼 수 있는 의미 있고 뜻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발전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30일 진행된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지역 발전과 연관된 사업들의 건실한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지역 현안을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중 △충주역 개량 및 역사 신축 △ 달천뜰 통과구간 지하화 반영 △하방마을 지하도로 확장 △충주구간 역사건축 등과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의 △달천과선교 철거 등이 충주시가 역점을 두고 지켜봐야 할 사업으로 설명됐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동추주역 신설의 중요성을 다시금 언급하며, 금가신호장역을 금가역으로 변경해 동충주산단과 지선을 연결하고 충주와 원주 간 철도를 건설하는 대안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공직자가 지역 현안을 숙지해서 시민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것이 원활한 업무 추진의 기본이다”라며 “지역 현안과 연관된 업무까지 폭넓게 섭렵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상·하수도,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의 관리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하게 되는 사업들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이야기
청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승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3급 1명, 4급 5명, 5급 6명 등 125명에 대한 승진내정 인사를 30일자로 발표하였다. 이번 승진 내정자 결정은 조직의 조기화합과 안정도모를 위해 상생발전 합의사항을 존중하였다. 특히 4급에서 5급은 동료 및 하급공무원으로부터 존경받고 신뢰감이 두터운 책임자로서, 업무실적, 경력, 능력, 인품 및 적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였으며, 6급 이하는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와 현직급 경력, 업무추진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였다. 주요 인사내용으로는 민선7기 출범 후 2년차를 맞이하는 2020년도를 대비하여 적극적인 시정발전 원동력 확보를 하고 조직활력을 위해 ‣지방부이사관에 재정경제국장 이철희 ‣지방서기관에 상생협력담당관 임헌석, 행정지원과장 서흥원, 복지정책과장 전용운, 체육교육과장 윤순진, ‣지방기술서기관에 도시재생사업과장 유흥열을 내정하여 간부급 공무원의 세대교체를 조화롭게 단행하였다. 또한, ‣지방행정사무관에 자지행정과 시정팀장 박춘희, 행정지원과 인사팀장 김남희, 문화예술과 공예팀장 김미수, 농식품유통과 가공수출식품팀장 김응민, 도로)하천방재과 방재정책팀장 심재선 ‣지방시설(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