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각 읍‧면별에서는 2020년 1월 1일 경자년(庚子年) 새해 희망을 밝히는 다양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 평안기원제례와 기원문 낭독, 소원성취 기도, 함성지르기 등을 통해 새해 첫 소망을 기원한다. 사랑의 떡국나누기로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고,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옥천읍 주민들은 마성산, 동이면은 망덕산, 안남면은 둔주봉, 안내면은 수복봉, 청산면은 덕의봉, 청성면은 산계리 이성산성, 이원면은 일왕산을 올라 한마음 한뜻으로 주민안녕 기원제를 지내고, 군서면은 하은소 공원, 군북면은 노란이골에서 신년 덕담을 나누기도 한다. 또한 읍‧면별 기원제 및 해맞이 행사 후 떡국나누기, 경품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읍면별 해맞이 집결장소 및 시간은 ‣옥천읍 마성산(정지용생가 광장, 06시30분), ‣옥천읍 용암사 운무대(삼청리 상삼마을 주차장, 06시), ‣동이면(옻문화단지 입구, 06시 30분), ‣안남면(면사무소 앞 다목적 광장, 06시30분), ‣안내면(면사무소, 07시), ‣청성면(면사무소, 06시 30분), ‣청산면(면사무소, 06시30분), ‣이원면(이원묘목
류한우 단양군수는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출발했던 기해년(己亥年)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며 “지난 한해 군정에 따뜻한 격려와 깊은 신뢰를 보여준 군민과 군 의회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도 숨 가쁘게 달려온 격동의 시간이 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척박한 토양에서 인내와 끈기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구절초의 생명력처럼,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크고 작은 성과들을 군민들께 보여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도 덧붙였다. 올해는 특히,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생활 밀착형 soc사업에 ‘올 누림 행복가족센터’가 선정되고, ‘2019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71건의 수상과 공모 선정으로 정부예산 860억 원을 확보한 것을 매우 고무적인 일로 꼽았다.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26개의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도 단양 발전의 중장기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한 ‘2030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과 ‘단양군 도시재생 계획’을 완성해 민선 7기 단양호가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것도 큰 성과로 기억했다. 또
청원보건소가 30일 율량동 홈플러스에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모임에 생활속 절주 실천수칙을 지키고 지역사회 절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을 활용한 가두 행진을 통해 절주 수칙 안내, 구강·운동·영양 등 건강생활실천을 홍보하고, 평소 간과하고 있는 음주폐해의 위험성, 건강한 음주방법 및 보건소 절주클리닉 안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5가지 절주실천 수칙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원샷을 하지 않습니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습니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합니다’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절제한 음주로 인해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건설산업(대표이사 류병우)은 30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류병우 대표이사는 “국가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회 부지사는 “충북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다”며,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동아건설산업은 2017년부터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민간임대아파트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한 해 논산시는 논산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새로운 100년 논산시대’를 열고,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치는 데 주력해왔다. 교육·문화·복지·경제시책 등 다방면으로 아낌없는 투자로 논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동시에 사회 질서를 사람중심으로 바꾸는 ‘따뜻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를 안착시켜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첫걸음으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혁신 마을자치’ 정책을 펼친 결과 탄탄한 논산형 마을자치 모델을 완성했다. 정책을 추진하며 예학과 인문학의 본산으로서 이에 걸맞는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일과 행복이 있는 시민 행복도시로서의 면모가 도드라진 해였다.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활동결과, 2020년 지방교부세 3,279억 원과 도시재생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의 논산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3,099억 원을 포함, 총 6,37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취임 당시 4,000억 원에 불과했던 시 예산은 재임기간 중 1조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행정분야에서는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고,
논산시민의 건강과 문화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은 시민운동장이 시민을 위한 친수 공간으로 거듭난다. 1997년 준공 이래 20여년이 넘게 시민의 체육·문화·여가활동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며,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시민운동장이 지속적인 낙후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018년 천연 잔디구장 생육환경 조성사업 시민운동장 탁구장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시민운동장 운동교실 사무실 보수공사 충청남도 체육선수단 사무실 신설공사 논산시 육상선수단 대기실 보수공사 등을 완료했다. 현재 일반 체육 단체 사무실(황산벌 탁구장) 보수공사 시민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 공사 등이 금년도 말 준공을 목표로 실시 중이며, 향후 논산시민의 생활 체육 환경 및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시설 노후화와 다양한 레포츠 문화 욕구 충족에 따라 인라인스케이트장 시설을 보수함으로써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찾아도 불편함 없도록 시민운동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공원과 함께 시민에게 좀 더 친근한 장소로 다가갈 수 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관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및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오정·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재래시장의 유통 농산물 46건, 수산물 83건 및 가공식품 20건 등 14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불검출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주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변 생산 농산물 30건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을 위한 로컬푸드 인증 농산물‘한밭가득’에 대해서도 인증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식품 및 농‧수산물 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식품 등 먹거리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디스커버리시리즈3‘동구 지역주민을 위한 2020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으로 동구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돌아오는 신년음악회이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하다.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이 연주된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봉 아래 빚어질 정교하고 아름다운 음악 속에,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서필의 협연이 더해져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회는 ‘신년음악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왈츠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서는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등 아름답고, 희망 가득한 베토벤의 걸작들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서필의 협연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곡들이 이어진 후, ‘신년음악회’라면 빠질 수 없는 ‘왈츠’ 중 대표적인 곡들, ‘금과 은
계룡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대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해 ‘2019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총 33건 22억 7천8백여만원의 사업을 제안 받았으나, 이 중 2019년 예산에 편성되고 추진된 사업은 룡시민 인문학교(명사초청 시민아카데미), 계룡과선교 꽃길 무궁화 조성사업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 7건 5억1천9백여만원에 불과해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은 34건 6억86백여만원이 제안되었으며, 우리마을 명품나무쉼터 조성 나라꽃 무궁화 마을공동체 만들기 건양대평생 학습관 앞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유아용품 대여 서비스 등 9건에 1억 64백여만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이에 시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하고 예산 반영률을 제고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 참여범위‧방식을 확대하고, 사업 제안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시민교육, SNS, 홈페이지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2021년 주민참여예산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 예산제’를 신설 운영한다. 청소년 참여 예산제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쌀직불금 등 농업관련 사업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농업행정도우미’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농정도우미’는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이 발의해 지난 12월 16일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의 목적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각종 농업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시장은 신청자 중 농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1년동안 농정도우미로 지정, 운영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3명으로 1월 중순까지 지정절차를 마친 후 1월 하순부터 시범적으로 3개 읍면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농업관련 사업신청서 등 민원서류 작성, 농업보조금 신청, 농지원부 작성 등 농업인이 어렵게 느끼는 서류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