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12월 24일 오후 3시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는 ‘2019년 제천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민주적인 회의운영과 토론문화를 학습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모의의회의 의안은 학생들이 직접 관심 있는 분야의 조례안,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발굴해 다룰 예정으로 열띤 토론과 학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용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장차 청소년들이 주민의 대표로서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자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는 청소년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모의의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지방의회의 민주적 가치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12월 24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1층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청주국제공항 3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손창완 한국공항 공사 사장, 이상식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97년 개항 이후 첫 연간 이용객 300만 명 돌파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기념의식, 승객 환영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주공항은 1997년 개항과 동시에 IMF 사태로 국제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고, 2009년에는 운영권 매각 공항에 선정되어 시설개선이 전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민영화 위기를 벗어나니 느닷없이 2017년도에 사드사태가 터지고 2016년 273만 명으로 증가했던 연간 이용객이 2017년 257만 명, 2018년 245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올해도 일본 경제보복 장기화, 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항공유급등과 여객수요 둔화 추세로 인한 항공산업 침체 분위기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현재
관광1번지 단양의 발전을 견인한 주역들이 2019년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대영, 표동은, 김봉석, 임남기, 장종열 공직자들의 퇴임식 및 이임식이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대영 서기관은 지역경제과장, 산림녹지과장, 환경과장을 거치면서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소통행정으로 후배공직자들의 귀감이 되며 행정복지국장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특히, 어 서기관은 대강면장, 단성면장, 단양읍장을 두루 거치며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후한 인덕과 성품으로 가는 곳 마다 군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16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발생한 소백산 산불에 산림녹지과장으로 근무하던 그는 직원들과 협심해 불길이 국립공원으로 넘어서는 걸 막아내며 소임을 다해 천상 봉사하는 공직자란 이야기를 들었다. 표동은 서기관은 매포읍장, 산림녹지과장, 농업축산과장 등을 거치면서 농업·산림분야 ‘기술통’으로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경제개발국장에 오른 인물이다. 표 서기관은 농업축산과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대한민국 국제 관
대전시는 겨울철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24시간 한파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으로 지역 주민센터와 경로당, 지하철역 등 대전시 관내 425곳의 한파쉼터를 지정·운영하면서 시민과 취약계층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대전시가 한파대책으로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는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24곳에 온열의자 40개, 온기쉘터 6곳을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온열의자는 평균 40℃의 온도가 유지되는 첨단 나노소재에 이중강화유리로 제작됐다. 기존 시범운영한 온열의자는 직접 수동으로 가동시키는 번거로움과 다소 춥지 않은 날씨에도 작동되는 등 불필요한 전력소모가 있었지만, 새롭게 설치된 온열의자는 자동점멸 기능과 외부온도센서를 갖춰 이 같은 단점이 개선됐다. 온열의자는 한파에 언 몸을 녹일 수 있으며,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온기를 유지하도록 설정돼 있으며, 칼바람을 막아주는 온기쉘터와 함께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이들 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최근 겨울철 대형 교통사고의 주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블랙아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2020년 1월 1일부터 농약안전성분석실 분석수수료를 유료화 한다고 밝혔다. 농약안전성분석실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산물 생산단계 사전 검사를 통한 농산물 안정성 확보로 농산물 브랜드 가치향상 및 소득 안정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빠른 시일 안에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농산물의 수확시기를 조절해서 재검사 할 수 있다는 점과 먹거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검사 비용은 1점당 1만원으로 타 시군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연간 회원제로 6만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또, 고령농과 영세농의 경우 수수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안전성분석실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공무직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퇴직자는 7명으로 청사관리, 도로보수, CCTV 관제, 수도검침,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어려운 일을 도맡아왔다. 이날 퇴임식 행사는 가족, 친지,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청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데 대한 감사와 축하의 뜻으로 청주시장공로패와 기념품이 퇴직자들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중회의실에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천홍 위원장(한국기계연구원 원장)과 추진위원 20여명 이 참석해 올해 행사 평가와 내년도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보고회는 예년과 달리 성과보다는 문제점 위주로 진행됐으며,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변화방향을 제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대전시는 먼저 결과보고를 통해 개막식 이벤트 미흡 청소년 위주 축제 고정 프로그램 반복 혁신적 성과 부족 등의 문제점을 개진했다. 전문기관 평가에서 우송대학교 관광산업연구원 김시중 교수는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으나 여전히 소재의 빈약성과 관람객 이동동선 불편, 미흡한 편의시설 등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추진위원들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개최 시기 운영 방식 특구 확대 참여방안 콘텐츠 확충 등 4가지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먼저 개최시기는 10월 중순의 쌀쌀한 기온 등을 감안하여 국립중앙과학관 개관기념일인 10월 초순경으로 앞당겨 개최하기로 했으며, 운영방식은 현행 4~5단계 대행체계를 최대
계룡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계룡시 관내 농협 8곳에서 현금과 신분증만 있으면 10%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1인당 월 50만원 한도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5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7월 15일부터 기존 포인트 적립방식에서 할인판매로 변경된 계룡사랑상품권은 개인 월 50만원, 법인은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상시 5%, 명절 30일 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상품권 구매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룡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
2019년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가 23일 오전 11시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전시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1,869회 소방활동을 지원하고,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활동·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139회 실시하며 소방안전문화 조기정착에 크게 공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 의용소방대원에게 ‘대전시장 표창’과‘대전시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다가오는 2020년 활동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유망기업과 컨택센터 등 5개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대전시는 지난 2월 5개(컨택1포함), 5월 4개, 6월 2개(컨택1포함), 8월 6개, 9월 컨택1개, 10월 7개(컨택1포함), 12월 5개(컨택1포함) 등 올해만 모두 30개의 기업 투자를 통해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는 23일 오후 2시 응접실에서 대전의 산업적 가치를 견인할 유망기업 4개사 및 컨택센터 1개사와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피아이테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은 이날 협약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등에 2023년까지 3년간 21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가동에 필요한 122명의 신규인력을 지역에서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대전시는 폴리이미드 제조, 발전설비 진단,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제조, 군수용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 제조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재·부품산업 기술을 가진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협약기업 중에서 폴리이미드 제조 전문기업인 ㈜아이피아이테크는 신규공장 건립으로 50억 원을 투자해 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수출규제로 인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