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각종 프로그램에 총 5921명이 참여했으며,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3만765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학생들 간 올 한해 쌓은 실력을 선보이고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9 평생학습 배움누리 한마당’ 행사를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와 무용, 악기연주 등의 성과 발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미나실 로비에는 차와 디저트 만들기를 비롯한 풍선아트, 테마가 있는 향초&디퓨저 만들기, 손뜨개 등 4개 학습프로그램의 수강생과 보발리 사진동아리, 업사이클, 우드버닝, 생활공예, 고운골 발효연구회, 늘솜여성장애인동아리 등 7개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그 중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이혈봉사단 동아리 회원들의 이혈 체험은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학습 성과 발표에는 단춤무용단 동아리가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오카리나, 바이올린, 하모니카, 우쿨렐레 수강생들의 신나는 악기 연주가 펼쳐졌다. 단양읍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의 학습기간 이었음에도 수준급
대전시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야심차게 선보인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이 큰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등 원도심을 뜨겁게 달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은 당초 10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인기로 인해 12월말까지 연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인해 원도심 지역에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토토즐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70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을 방문했으며, 여행객들은 평균 2시간 42분간 원도심 지역에 머물러 축제를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인당 평균 2만 8,791원을 지출했으며, 이로 인해 경제 직접 효과만 182억 원 이상 발생했다. 이는 지역상인의 소득 증가로 이어져 행사일 상점들의 평균 매출액은 80만 5,100원으로 조사됐다. 직접적인 경제 활성화 이외에도 여러 긍정적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7월에는 세계축제협회의 피너클어워드를 수상(원도심 활성화부분)했으며, 12월에는 대전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토토즐 페스티벌에 참여한 여행객 중
제천겨울벚꽃축제가 지난 20일 개막하며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 2의 첫 문을 열었다. 이날 저녁 점등식으로 시작을 알린 개막행사에서는 그림 DJ DOC의 열정적 무대에 인산인해로 모인 구름관중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공연 이후에 펼쳐진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겨울왕국 카니발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답게 사람들의 이목을 한 번에 끌며 주 무대에서 중앙공원까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카니발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대형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해외전문 퍼레이드 팀의 가세로 이번 축제에서 관광객들의 이목을 확실히 끌어줄 킬링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매일 저녁 7시에는 퍼레이드팀과 시민콘테스트 참가자 그리고 시청 읍면동 실과소 직원 및 직능단체원 등 시민참여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으로, 지난 21일에는 첫 타자로 용두동 주민 300여 명이 재밌는 복장과 겨울축제를 홍보하는 재치 있는 현수막 등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민간사회안전망, 체육회 중심의 주민들은 동 화합과 더불어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하는 열정적이고 신나는 퍼레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 이하 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소프트웨어(SW) 서비스 교역회’를 개최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SW성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충북 도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8개사가 참여하여 사전 수요 조사된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현지 수출상담회에서는 43건의 상담을 통해 165만달러의 제품수출계약이 체결되었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하노이 IT지원센터 및 호아락 하이테크파크를 방문하여 베트남 현지진출 지원 프로그램, 현지 시장 현황 및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였다. 진흥원 전원건 원장은 “이번 베트남 SW서비스 교역회를 통해 충북 지역 SW기반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여 동반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21일 라마다호텔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각 국가별 해외전문가(멘토)와 취업희망자(멘티) 100여명이 함께하는 맞춤형 캠프를 진행했다. 해외취업지원 사업은 대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최초 해외 유관기관 통합설명회, 기업성공사례 발표, 밀착 멘토링 등 현실적 프로그램 으로 청년들에게 큰 지지를 얻었다.
청주시가 시외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과 일반하차장의 분리를 통한 도로 교통 혼잡상황을 해소하고자 간이환승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간이환승센터는 오랜 기간 시내버스, 택시, 일반 차량 등이 혼재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터미널 앞 도로의 상시 혼잡상황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이환승센터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과 조기정착을 위해 청주시 교통정책과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서 주정차 계도를 했다. 아울러 시는 BIT(버스정보안내기) 및 터미널사거리 방면 사전차로 안내표지판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추후 시민들이 간이환승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간이환승센터가 터미널 앞 도로 혼잡상황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추후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새마을회(회장 오수원)는 다목적체육관에서 주요 내빈과 단양군새마을가족 2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단양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2019년 한 해 단양군새마을회 성과를 살펴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새마을운동의 대전환 모색과 함께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대회는 2019 단양군새마을운동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권병례 단양군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이장길 새마을지도자대강면협의회장, 장경인 단양읍새마을부녀회장이 행안부장관상을, 박금옥 새마을문고부회장이 중앙회장상을, 이재용 매포읍새마을지도자, 하남숙 영춘면새마을부녀회장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등 4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오수원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성공적인 역할을 해온 새마을운동은 이제 시대상황에 맞추어 새 역할을 찾아야 할 때”라며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운동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춘희)이 21일 대평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과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장학생 및 학부모 자문단 120인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장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장학캠프는 기존 장학캠프와 달리, 2019년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체험수기 및 해외탐방 장학생 우수 탐방보고서 선정작 시상식 등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타운홀 미팅에서는 장학생들과 학부모, 시민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하여 세종시 장학제도 개편 및 교육 사업 확대를 위해 토의와 토론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진흥원 내부 검토를 통해 향후 세종시 장학사업 개편 및 교육 사업 운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각철 진흥원장은 “우리 시 장학 사업 및 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장학생과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우리 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사업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충청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도내 도로정비 평가’에서 시군도, 농어촌도로 유지관리 등 도로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는 올해 추진한 포장보수, 시설물정비, 제설대책, 교량정비 등 시민불편과 생활안전에 인접한 11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구분해 평가 후 배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도로에 대해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충주시는 올해 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9개 노선 873km의 구간에 대해 각종 도로안전시설물과 불량도로 정비, 차선도색, 겨울철 제설대책, 교량보수보강, 도로관리원을 통한 신속한 민원처리 등 시민행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도심지 내 예성교~제1로타리~제2로타리 간 연속 회전교차로 설치에 따른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확립한 시책분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타 시군 대비 최우수 부분으로 꼽혔다. 이에 충주시는 12월 중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유재천 도로과장은 “신규 도로건설에 따른 시민들의 편익도 중요하지만 기존 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김연상 본부장이 20일 오후 광역119특수구조단 항공구조구급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주요 업무추진사항 등을 보고받고 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연말연시 소방헬기 출동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후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출동대원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본부장은 3,100시간 무사고 비행을 위해 노력을 경주한 항공구조구급대원들을 격려하며 “현장 활동 시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라”며, “신속한 현장대응과 이송·응급처치로 도민안전과 생명존중의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