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김재종 옥천군수, 오른쪽 민종규 옥천향토문화연구소 회장. 옥천군은 기록문화 확산과 기록물 공동 활용, 연구를 위해 옥천향토문화연구소(회장 민종규)와 20일 군수실에서 기록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기록관리 협약 체결로 옥천군 내의 기록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과 연구소간 세부협약 내용은 △대청댐 수몰마을 기록물 수집 및 정리사업 공동 연구,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연계협력사업 발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지역 기록물 공동 수집·보존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옥천군에서 추진 중인 ‘대청댐 수몰마을 사라진 기억과 기록 찾기’사업에 많은 향토자료가 기록화 되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많은 힘을 얻을 예정이다. 옥천군 김재종 군수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기록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록물을 활용한 공동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하여 기록문화 확산 및 상생과 협력하는데 의의를 가진다”며 “이를 통해 기록 자치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길혜정)은 동지(22일)를 맞아‘나눔으로 함께하는 작은 설, 2019년도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동지 팥죽 나눔 행사’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조리 및 배식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350명에게 팥죽을 무료 중식으로 나눠주고, 지역 내 복지시설, 경로당, 유관기관 25곳에 550인분을 전달해 총 900여 명에게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동지(冬至)는 작은 설이라 여겨 예로부터 액운을 막고 팥죽을 나눠 먹음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뜻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위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실시하는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밤보다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함을 알리는 동지(冬至)를 맞아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은 물론 복을 기원하기 위해 6년째 실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은일)는 20일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기술섹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마련한 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의면 세종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는 포스코케미칼 2공장은 지난해 2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기탁된 학용품, 난방용품 등 후원 물품은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올해도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온정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시는 새해를 맞아 ‘2020년 지방세 세정 및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탁상달력’ 5천부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시는 내년 9월 개최되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성실 납세와 함께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발행하는 세정달력에 엑스포 홍보사진을 더해 2020년 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는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주요 세목을 정리하고 월별 지방세와 국세의 납부기한, 납부방법, 절세요령 등을 실어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을 내거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왔다. 또한 관련기관, 일상 속 세금 상식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달력 배경사진으로 지난 군문화축제에서 펼쳐진 의장대 공연, 군장비 시범 등 다채로운 군문화 사진과 이미지를 삽입하고, 축제 개최 디데이(D-Day)를 기재하는 등 엑스포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2019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성실히 납부한 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우수 납세자 2천명에게 달력을 배부하고, 정부청사 및 전국 자치단체 세무부서 등 주요기관에는 우편발송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신한금융그룹이 대전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투자를 결정했다. 대전시는 20일 중회의실에서 신한금융그룹과 대전 스타트업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대전 유성구 일원에 조성 중인 대전스타트업 파크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신한금융그룹이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성공을 위한 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신한금융그룹은 1,000억 원을 들여 스타트업과 지원기관의 활동 공간 조성, 스타트업들을 위한 투자 전용펀드 조성·운영 등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대학과 대덕특구 출연연구소의 우수한 인적자원, 연구 인프라 및 원천기술이 집적된 창업생태계 조성 최적지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타운을 모델로 조성된다. 스타트업파크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학·연구기관 등과 열린공간에서 소통·교류하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카이스트와 충남대, 대덕특구 출연연을 연결한(Bridge) 일터, 삶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일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건강공동체’만들기를 위한 100세건강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날 워크숍은 100세건강위원회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자치력을 높여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사업을 개발하고, 7개 읍면 100세건강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첫 시간은 7개 읍면 화합의 시간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긴장된 분위기를 풀고, 2019년 사업경과보고와 2020년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 및 건강위원회에서 제안해 도민 참여 예산으로 선정된 ‘쓰담쓰담 안부길 걷기’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 운영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달 발대식 행사를 진행한 연산·은진·상월면 100세건강위원회가 준비한 ‘발대식 평가와 성과’ 발표를 통해 잘 된 점과, 발대식 전후 변화된 모습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마을마다 다른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2020년에 하고 싶은 사업 생각 모으기’를 통해 토의를 나누며 주민스스로 건강정
제천시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호)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도덕신)는 지난 20일 남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자)에서 상호 협력과 우호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양측의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대표들은 지방자치 시대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개성 있는 문화를 꽃피우며 발전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태호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람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어 가자.”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도덕신 대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리적 여건과 역사문화가 유사한 두 지역이 생산적인 교류를 이어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내자”고 화답했다. 김명자 남현동장은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간의 우호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호교류와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가 더욱 더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제2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에 참가해 두 지역의 우애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내달 27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시즌2 '겨울벚꽃축제'에서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겨울축제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겨울왕국 카니발 퍼레이드다. 이번 카니발 퍼레이드는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등 대형놀이공원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해외전문 퍼레이드팀이 참여하여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퍼레이드 팀은 구색만 갖춘 것이 아닌 아이스 스케이터, 혼성 마칭밴드, 겨울여왕, 스노우맨, 윈터댄서, 아이스걸, 점핑보이 등의 멤버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퍼레이드의 최초 공개일은 오는 20일로 저녁 문화의 거리에서의 개막점등행사 종료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진을 통해 시민회관을 거쳐 중앙공원까지 도착하여 피날레 공연을 한다. 21일부터는 매일 3시 5시 9시에 팀이 각자 조를 나눠 시내 각지에서 분야별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고,매일 저녁 7시에는 퍼레이드팀과 시민콘테스트 참가자 그리고 시청 읍면동 실과소 직원 및 직능단체원 등 시민참여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은 예년보다 더 화려해진 조명 연출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 무대인 문화의 거리에는 대형 L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19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총 17개 안건을 처리했다. 확정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8,152억 원과 특별회계 1,130억 원 총 9,282억 원으로 기정예산에서 40억 원 증액되었고, 2020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7,345억 원과 특별회계 852억 원 총 8,197억 원으로 지난해 예산보다 615억 원 증액 편성됐다. 한편, 11월 26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는 총 33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과 제천시 각 부서와의 회의식 감사를 거치며 2019년 한 해 동안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홍석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심도 깊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논의하였다”며, “2020년에도 변함없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부진 부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재종 군수 주재로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기획감사실장과 각 부서 과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집행률이 저조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현황 및 중점관리 사업의 부진사유 및 대책 등을 보고하고 연말까지 최대 집행 가능액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군은 집행률이 낮은 이유로 가장 주요 요인인 시설비 사업으로 사전행정절차와 보상협의 지연으로 분석하고 올해 편성된 예산의 불필요한 이월 또는 불용 차단을 통한 예산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사업들은 하반기 신속집행 개선사항에 따라 긴급입찰을 통하여 최대 선금 지급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하여 이월 되거나 불용되는 예산을 줄이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재종 군수는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이 열흘 밖에 남지 않은 시점으로 연말까지 집행 가능한 예산 최대 집행하여 이·불용액을 최소화 하고 전 부서에서 총력을 다해 신속집행에 적극 대응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