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훈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 19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방문했다. 석 비서관은 이날 연기면 세종리 중앙공원 1단계 조성공사 현장에서 규제자유특구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자율주행 실증사업 추진현황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석 비서관은 정부의 신기술‧서비스 육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표명하고, 세종시가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 상용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석 비서관은 중앙공원에서 운행할 예정인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해 안정성 등을 확인하고 단계별 자율주행실증을 위한 핵심 규제특례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7월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도심 및 공원 구간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계룡시는 지난 16일 보령시 한화리조트 파로스에서 열린 “충청남도 2019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토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실천 개방형 주방환경 개선 음식문화개선 자발적 참여유도 실적 등을 심사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음식점 출입구에 설치하는 「손씻기 시설 설치사업」을 지역특화사업으로 발굴하고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범음식점 28개소에 설치하여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사업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지형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등 식품위생 정책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30일 오후 7시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ADIEU 2019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정동하 밴드, 파워풀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사로잡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풀잎사랑’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가 함께한다. 화려한 무대매너와 흥 넘치는 공연으로 100분동안 객석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1층 5만원, 2층 2만원이며, 논산시민 또는 사이버 논산시민의 경우 1층 1만 원, 2층 5천 원에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예매 티켓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오픈되며, 논산문화예술회관 사무실(논산시 시민로 270 소재) 또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시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공연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송년음악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숲속 버스킹, 청소년 송년콘서트, 시민공감콘서트 등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여가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기획과 기반시설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충주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지난 11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민선7기 충주시장의 2019년 하반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74개 공약사업에 대해 계획대비 추진실적, 예산확보 상황, 사전절차 이행정도, 노력도 등 충주시에서 제출한 자료 및 담당자 면담을 통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했다 74개 공약사업 중 ‘완료’ 및 ‘이행후 계속추진’이 29건, ‘우수’ 16건, ‘정상’이 25건으로 나타나 총 70건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추진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94%의 공약사업이 완료되거나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공약사업은 충주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기에 착실한 공약 이행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사업추진 과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며 “공약사업 이행과 함께 충주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또한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공약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민선7기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충북도는 2020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정부안 1,105억원보다 65억원 증액된 1,17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방비 포함 108건에 2,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2,276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은 지난해 945억원에 비해 24% 증가하였다. 정부 하수도 예산이 2019년 16,817억원에서 2020년 16,741억으로 76억원(0.5%)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국비확보에 큰 성과를 거두면서도 추가로국회에서 65억원을 증액하는 결실을 가져왔다.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108건으로 계속사업 80건, 신규사업 28건으로, 분야별로 하수관로정비 33건, 하수관로정비 BTL임대료 11건, 농어촌마을하수도 38건, 도시침수대응 4건, 하수처리수재이용 1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2건, 하수처리장 확충 18건이다. 국회에서 추가 확보된 국비사업은 △청주 정봉․율량(30억), △청주 상대(16억), △청주 성내(5억), △제천 장락(5억), △음성 소이(6억), △음성 맹동(2억)이다. 도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 시군 실정을 고려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11개 시·군
제천시 민·관·학 치과위생사 자원봉사단 '고·대·해'는 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산모 가정을 방문하여 구강관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달 25일에 발족한 자원봉사단 '고·대·해'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구강관리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단은 제천시보건소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 가정에 방문 일정 등을 협의하여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해 주는 형태로 12월 현재 5가구의 다문화 산모 가정을 방문하여 활동하였다. 자원봉사자는 보건소에서 1차 방문 시 조사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1주일 단위로 2회에 걸쳐 임신성 치은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잇솔질 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영유아의 구강관리법 등을 지도하고,이후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I’m Korean 다문화 집중 구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결하여 치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대·해' 민·관·학 치과위생사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영문 “Good Dental Helper”의 의미와 한글의 “고대하다”의 의미를 담아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가정이나 복지시설 현장으로 방문하여 맞춤형 구강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가 19일 청주아트홀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청주시시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생명, 평화, 공경’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달성하기 위해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공동체 운동을 해 온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하재성 청주시의회의장이 참석해 개인과 단체에 시상했다. 우수단체로는 영운동새마을부녀회가, 읍·면·동 종합평가 부문에서는 현도면 등 5개 단체, 3R 자원재활용 모으기에는 가덕면, 남이면, 봉명2송정동, 우암동 등 16개 단체가 개인은 1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2019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정부포상대상자로서 김진각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이 대통령상을 청주시새마을회가 전국최우수지회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박연규 회장은 “올해 라오스국제협력사업 비롯한 읍면동 현장 새마을운동에 앞장 서 주신 모든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1004후원회원 모집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회원 확대는 물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 활성화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
청주시가 19일 오후 3시에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2019년 4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현황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4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상황을 점검받고 75개 사업 중 추진 중인 3개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중점 심의했다. 추진 중인 3개 사업은 ‣국책사업 유치 시 군 지역 우선배정 ‣체육시설 옛 청원군 지역 이전설치 ‣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개선 사업이다. 현재 통합의 기틀이 된 상생발전 합의사항 39개 항목 75개 세부사업 중 72건은 완료되어 96%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 전 양시·군 주민과의 약속인 75개 상생발전 합의사항이 실현가능한 사업은 조기 완료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완료 사업 중 계속사업은 분기별 점검을 통해 해당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남기용 위원장은 “추진 중인 3개 사업도 꼼꼼히 잘 챙겨 조속히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화합 등 상생발전관련 현안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여 시민 모두가‘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유유제약(공장장 백성욱) 직원들은 최근 제천시자원봉사센터 프리마켓에 물품 기증으로 자원의 재순환과 나눔 활동에 동참하였다.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소중하게 쓰일 수 있는 깨끗한 물건들을 모은 20박스의 물품들을 꼼꼼히 점검하여 센터에 기증하였다. 센터에서는 이날 기증된 아동을 비롯하여 성인까지 다양한 의류들을 프리마켓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아진 수익금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 및 생필품지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유유제약은 의약품 및 건강식품 기부를 비롯하여 사랑의 점심나누기, 사랑의 쌀 및 생활용품 지원, 김장 나눔행사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타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연이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눈에 띄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제천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제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에 대해 입법예고했다. 이정임, 배동만 의원이 공동발의(대표발의 배동만 의원)한‘제천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유일상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대표발의한‘제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토지,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 대한 청결 조치 규정, 종량제 봉투 뒷면에 상업광고 게재 조항 신설 등을 담고 있다. 본 조례안은 12월 18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제천시의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