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2월 17일 청주 더빈 컨벤션에서 도내 어린이집 종사자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충북어린이집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정책 방향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었으며, 1부는 정경진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유아 놀이 중심 개정누리과정 이론과 적용실제를 주제로 한 강의와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2020년 보육정책방향 및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직무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다짐하는 보육윤리 선언문 낭독, 지역사회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종사자 2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이뤄졌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보육에 대한 열정 하나로 어린이집을 잘 관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 보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안심보육 충북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11월말 기준으로 도내에는 1,127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
제천시는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기간 동안 행사 주 무대 이외에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내 전 지역 상권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특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화거리가 마련될 지역은 바로 청전동, 장락동, 하소동 상권의 주요 핫 플레이스다. 그 첫 주자인 청전동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청전 야외음악당부터 청전오거리 회전교차로 교통섬까지 젊은 층을 타겟으로 겨울축제를 홍보하고 연말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산타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청전동 측에서는 겨울왕국 이미지와 연계한 포토존 및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어 주요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을 통해 제천의 대표축제인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을 본 행사장인 아닌 청전동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오는 24일에는 버스킹팀의 캐롤메돌리를 비롯하여 비보잉 밎 랩 블라스트 등 야심차게 준비한 메인 행사가 펼쳐져,청전동 거리 전체를 ‘젊음의 산타로드’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행사와 더불어 제천문화재단에서 관람객들에게 산타 모자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개최하며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시즌2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옥천군은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옥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작은 17일부터 일주일 간 군청 중앙 현관에 전시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는‘책갈피 시리즈’로 금상을 수상한 권혁수 씨(63세, 서울 서대문구)를 비롯한 수상자 7명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67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출품된 작품은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평가하여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3점 총 7점을 선정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에 처음 시행한 공모전으로 옥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는데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중 검토를 거쳐 내년 개관하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청 청원경찰협의회(회장 이동원)는 연말을 맞아 17일 충주 시장실을 찾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동원 회장은 “충주시 청원경찰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하는 추위가 훨씬 줄어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39명으로 구성된 충주시 청원경찰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및 사랑의 연탄을 배달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관광1번지 단양군에 내수면 발전과 관광이 결합해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견인할 휴양체험 민물고기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군은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내륙어촌 사업 공모에 단양군의 강마을 재생사업이 선정돼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내륙어촌 시범사업은 강을 인접하고 있는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내수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20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내륙어촌 사업 공모에 단양군 강마을 재생사업을 담았으며 강마을의 주민역량강화·주민참여 등 의무사업, 어업인 복지센터·생태저수지 정비 등 공통사업, 남한강역사관·물고기공원 등 특화사업으로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업 예정지인 영춘면 상리 67-1번지 일원에 시험가동 중인 “민물고기 축양장”과 2018년도에 공모사업으로 확정한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 “북벽테마파크사업”과 연계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년에 걸쳐 추진하게 되며 1년차인 2020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를 하고, 본격적인 착공은 2021년도에 실시하며, 2022년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치매어르신께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자 16일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사랑의 후원금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로부터 100만 원을 기탁받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 5분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청주행복네트워크로부터 쌀 및 식품꾸러미 등을 후원받아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 7분께 전달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치매어르신께 보내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사회가치 실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 협력사업 발굴·지원 역량·자원공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및 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특히 시와 공단은 공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회적경제 활동공간 제공 및 홍보관 설치 시 주관 각종 행사 시 해양안전 교육 지원직원봉사회와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공공기관이 밀집한 우리 지역은 사회적경제 우선구매와 사회가치 실현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적극 상생협력이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협약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에 관한 교육·방송·기술개발, 해양교통체계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5년 2월 세종시로 이
계룡시 체육회는 13일 계룡로컬푸드센터에서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각 종목단체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과 충남도민체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지난 한해 체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축하공연으로 계룡시 태권도협회 시범단과 체조협회 회원들이 박력 있는 시범과 기합, 아름다운 율동을 선보이며 회원들을 응원하고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2019년 체육 분야 성과를 돌아보며, 도민체전 출전 사상 최초로 일반부 축구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는데 기여한 계룡시 축구협회 이상훈 선수, 여중부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한민국 육상 기대주로 떠오른 양예빈 선수 등 계룡시 체육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해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앞두고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체육회와 체육
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유성구 전민동 케이티(KT)대덕2연구센터 연구3동에서 스타트업 혁신성장의 디딤돌이 될 ‘대전창업성장캠퍼스’개소식을 가졌다. ‘대전창업성장캠퍼스’는 32개의 기업입주 공간과, 대·소회의실, 코-워킹 공간,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으며, 관내 보육센터 졸업기업 등 관내·외 우수 창업기업을 유치해 민간주도의 기술혁신, 투자연계 지원을 통한 성장과 도약(Scale-up)의 거점이 된다. 대전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창업기업 2,000개 육성을 위해 유성의 궁동·어은동 일원의 스타트업 파크, 중앙로 일원의 소셜벤처 특화거리 등 권역별 스타트업타운을 조성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외부의 창업인재를 끌어들이는 등 활발한 창업이 이뤄지고, 창업기업이 성장해 지역 일자리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날 문을 연 ‘대전창업성장캠퍼스’가 첫발을 내디디면서 내년 3월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하반기 ‘스타트업파크’가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시는 지방최조 팁스타운 건립과 고부가가치 의료-바이오 분야 규제자유 특구 선정, 대전 혁신도시 지정 등으로 창업 환경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기대감
청주시가 16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 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9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2명을 비롯해 2019 청원생명축제 유공 11명, 시정발전 모범 시민 18명과 직지홍보 유공 8명, 문화관광해설 유공 2명, 시정 홍보 SNS서포터즈 1명, 여성 친화 시민참여단 5명, 화학물질 관리 유공 3명, 청년 정책 네트워크 활동 2명, 책 읽는 청주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10명,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자 19명, 아름다운 간판 수상자 2명, 청소행정 유공 2명, 공공폐수처리시설 대행 유공 3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에 각각 표창패 등을 수여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많은 분이 시정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고 봉사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함께 웃는 미래를 위해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하 공연은 오창읍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오카리나 교실 회원들이 공연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시는 매달 시민 표창의 날 행사를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