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오후 5시경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광장 앞에서 거리 모금 중인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 모금에 참여했다. 또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나눔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종을 흔들어 사랑의 종소리로 이웃사랑의 동참을 알리는 등 모금 봉사활동도 했다.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올해 2억 원을 목표로 지난 11월 30일 시종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충북도내 27곳, 청주 8곳에서 진행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생하시는 사관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자선냄비가 펄펄 끓어올라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뜨거운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엮은책 「맛을 향한 입맛 톡톡」을 1000부 발간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책자에는 농업·농촌의 가치가 소비자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충북의 대표 가공제품 생산경영체 39곳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최근 생활의 여유와 개성적 소비 확대에 따라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웰빙, 슬로우푸드, 뉴트로 감성 등 소비트랜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농업 또한 시대에 흐름에 따라 생산중심의 1차기능이 생산과 가공, 체험을 아우르는 융복합 비즈니스농업으로 변화됨에 따라 농업인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찾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업혁신가로서 나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맛을 향한 입맛 톡톡’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충북에서 정성들여 만든 농식품 가공제품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농업인에게는 진정성을 더해 부가가치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신형섭 과장은 “농업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19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12일 충청북도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민․관 협력 워크숍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5개 항목 9개 지표(계획→집행→성과→환류/업무협력)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체계적 진단과 성과관리 및 사업의 운영전반에 대하여 이뤄졌다. 제천시는 지역사회 특성과 실정에 맞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개발하여 제천시 여건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호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욕구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는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2019년 한국시니어클럽 연차표창대회에서 노인일자리 우수종사자 및 우수참여자 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한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 ․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충주시니어클럽은 김익회 관장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달호(75세)어르신이 우수 참여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익회 관장은 “오늘의 수상은 충주시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일자리참여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진단 최고등급에 선정되었으며, 충주시 노인일자리의 70%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계룡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대표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역사회보장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사업 결과 보고 2020년 예산편성 민간위원장 감사패 수여에 따른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협의체는 이날 결과보고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다함께 찬찬찬, 사회복지사 워크숍, 팥거리 축제 시민참여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모두가 따뜻한 감동복지, 행복도시 계룡’을 목표로 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년~2022년)의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지역여건 변화 및 정책 환경의 흐름 등을 반영한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 실행계획은 복지안전망 강화 돌봄서비스 강화 자립 기반지원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의 4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3개 중점사업과 33개 세부사업으로 실행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실행계획에는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에 따른 부정수급 방지와 사각지대 해소방안, 인적안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가족과 관련 기관·시설은 물론 사회 전체가 참여하고 지지하는 ‘세종형 치매올케어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세종형 치매올케어 네트워크는 분절 제공되는 치매서비스를 통합하고자 치매검진·요양·복지, 지역자원이 협력하는 민·관 협력망으로, 다가올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시정3기 공약과제로 구축이 추진된다. 특히 세종형 모델은 치매관련 기관·시설은 물론, 경찰, 우체국, 119, 상점, 택시운전자 등 사회 전체가 참여하고 지지하는 치매친화적 커뮤니티케어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치매관련 기관·시설, 요양보호사가 개별형·통합형 협의체를 구성해 정보 공유, 문제 진단, 공동 협력함으로써 치매환자가 연결만 하면 원하는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별형 협의체는 기관별 서비스 제공범위에 대한 조정·협의 및 협업을 통해 연결 받은 치매환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형 협의체에는 치매가족 및 시민대표 22명과 치매검진의료기관,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시설, 요양병원, 치매관련 지원기관 관계자 등 총 89명이 6개 분과를 구성해 활동한다. 통합형 협의체는 개
대전시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의 여행사, 병원 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충남대학교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선병원과 환자유치 및 환자송출 협약을 맺고, 으능정이 거리와 오월드, 공주 한옥마을 등 대전 인근명소를 탐방하는 등 의료관광 연계 상품개발을 위한 현장을 답사했다. 대전시는 이번행사 참가자들을 대전 의료관광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용해 향후 러시아 및 몽골환자 유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2019 무예소설·시나리오·웹툰 시상식이 1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소설가협회,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재)충북문화재단이 각각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가 무예 기반 문화콘텐츠의 육성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공모 기간 동안 총 6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뜨거운 경쟁을 펼친 결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설 3, 시나리오 4, 웹툰 7 총 14편의 작품이 올해의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무예소설 문학상을 주관한 (사)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지연)는 대상 수상작 ‘백제신검(김문주 作)’에 대해, “공들인 사료수집과 현장 탐사의 결실로 이루어진 역사소설이자 무예소설”이라며 “특히, 흑치상지가 백제신검을 들고 백제를 지키며 싸운 모습은 전장(戰場) 문학의 백미를 보여준다”고 높이 평가했으며, 이번 공모전에 대해 “충북이 선점한 무예 콘텐츠의 소재 확장성이 넓어 장래성이 있고, 특히 젊은 작가의 호응이 많았다”며, “첫 번째 공모라는 한계성을 잘 극복했으며, 내년부터 작가에게 충분한 집필시간이 주어진다면 올해보다 더 수준 높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예 시나리오 공모전 심사위원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임)은 지난 12일, 2020년도 예산안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봉양건강축구캠프장과 산불진화대 대기실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의 타당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임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로 예산이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계상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의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치고 16일 예산결산위원회를 개회하여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각자의 성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하여 관내에 거주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 600만 원의 사회복지기금 장학금을 전달했다. 13일 김재종 옥천군수는 군수 집무실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 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 부문 발전 가능성 보유자, 봉사활동 우수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중학생 5명(1인 50만원)과 고등학생 5명에게 70만원씩지급됐다. 군은 기존 사업의 성적 우선주의로 인해 저소득층 청소년 일부에 지원이 한정되는 점, 자유학년제 도입으로 성적 외 활동 중요성이 증대되는 점에 주목하였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10월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 학기 대비 성적 향상을 이룬 학생, 예체능 부문에서 입상여부와 관계없이 일정한 기량으로 노력한 학생,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고루 지원을 받게됐고 지급대상자 다변화로 기존 제도 하에서 매년 장학금 지급대상자들이 중복되던 문제점을 극복했다. 김재종 군수는“무한한 잠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