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방재정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한국경제신문으로부터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은 2018년도부터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대 주민 회계 신뢰도와 정책만족도를 제고해 지방회계제도 발전에 기여한 자치단체와 공무원에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0개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단계 심의를 거쳐 총 16개의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고 청주시는 이중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한 해 동안 청주시의 재정운영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통해 청주시 재정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우호도시 중국 펑저우시 공식 방문단이 제천시를 방문했다. 왕쥔 펑저우시인민정부 부시장 등 6명의 방문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천을 찾았다. 방문단은 첫날 세명대를 방문하여 한방천연물 공동사업 추진 및 유학생 교류 활성화에 관하여 논의하였으며, 이어 충북 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와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등 제천의 우수한 한방산업 인프라 시설을 견학했다. 왕쥔 부시장은 “양 도시 간 자매도시 협약체결 이전에 민간기업 간의 수출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표명하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펑저우시와는 2020년 중 우호도시에서 격상하여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며, “이후 한방천연물, 청소년, 대학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펑저우시는 사천성에 위치한 서부지역 한약재의 고향으로 제천시와 지난 2016년 4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인구 81만 명의 도시이다.
㈜충주화물(대표 장수경)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금가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연탄과 쌀 나눔 행사가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충주화물 조합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이 직접 연탄 2,000장과 쌀 20kg, 4포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직접 봉사활동을 이끈 장수경 대표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연탄봉사를 진행했다”며, “서툰 손길이지만 작은 나눔이 불씨가 되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이 교육부 주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공모사업에서는 옥천군을 포함해 전국 25개 지역에서 11개 지역이 선정됐다. 옥천군과 옥천군교육지원청은 내년 12월까지 2억 원의 국비를 투자해 민·관·학이 모두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을 아는 교육을 통한 지역중심 교육 및 배우고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통한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만들기 등 미래형 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년부터 옥천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면서 OK현장체험버스 및 현장체험학습, 교사·학생·주민 동아리,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두 기관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 협력센터 및 협의체를 강화하고,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교육분과를 설치하는 등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OK마을여행, 아이부터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통합 마을학교, 꿈끼주간 등 시기별 지역연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중심 교육과정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9년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홍보활용 실적, 도로명판 관리, 상세주소 부여, 도로명주소 기능강화, 통·리 공간정보 구축 등 총 7개 항목의 실적을 종합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다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및 안내시설 정비,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부여, 계층별 맞춤 홍보 등 도로명주소 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체험교실, 어린이 문화탐방,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퀴즈 이벤트, 홍보관 운영, 안내지도 발간 등 다양한 홍보시책을 추진해 도로명주소 정착에 기여해 왔다. 특히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체험교실에서는 담당자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체 제작한 모형도를 활용해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도로명주소를 알기 쉽게 설명해 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세종시가 도로명주소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는 10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단양신협을 방문 신협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12. 5일 오전 20대 남성이 단양신협을 방문해 정기예탁금의 중도해지와 함께 중도해지금 3,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계속 메세지를 주고받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경찰에 신고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하였다. 단양경찰서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수사기관 또는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유로 전화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전화를 끊고 즉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광1번지 단양군의 1000만 관광객 달성을 견인한 만천하스카이워크가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 10일 류한우 단양군수가 참석한 서울 신라호텔 시상식에서 한국관광의 별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창의적 발상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관광 매력물, 관광연계시설 등 매년 10개소를 선정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에 충북의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분야 본상에서 뽑혔으며 낙안읍성, 태화강 국가정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 전국에서 4곳이 선정됐다. 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로 처음 운영을 시작해 그해 3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화제가 됐다. 2018년에는 입소문을 타며 알파인코스터 개장과 함께 115만 명의 누적 관광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해발 320m에 지어진 아찔한 만학천봉 전망대, 980m의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와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의 인기는 식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총회를 발족했다. 위원총회는 홍보 및 관람, 프로그램 구성, 전시 연출 3개 분야 16명의 전문가와 공동위원장, 조직위 이사 등 총 25명으로 구성 됐다. 조직위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총회를 통해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등 6개의 전시관을 최고의 전시․연출 기법을 통해 스토리와 감동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공간 조성과 휴게시설 등을 배치하여 쾌적한 관람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내국인을 비롯한 세계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체험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충청남도․계룡시와 함께 세부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약 2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손님맞이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디스테이션(D-Station) 16층(중앙로119)에서 ‘디브릿지(D-Bridge) 2019 글로벌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디브릿지(D-Bridge) 2019 글로벌 데모데이’는 대전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 스타트업 피칭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는 투자금융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디스테이션(D-Station)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새롭게 오픈하는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로 옛 삼성생명빌딩을 매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망기업 8개사의 피칭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 밸리(Creative Valley)사 얀 고즐란 대표의 기조연설과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싱가폴, 인도 투자사 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 각국의 스타트업 지원정책, 대전의 스타트업 활성화 전략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토론 이후 기업제품시연을 위한 부스와 기술금융 상담테이블이 마련돼 투자자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창업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글로벌 데모데
제천시는 지난 11일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고숙희 세명대학교 경영행정복지대학원장과 6기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여성친화대학 교육과정은 여성친화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배양하면서 나아가 문화와 교양의 수준을 향상시켜,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에 같이 참여할 지도적 여성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정을 통해 제천시 거주 30~65세 여성 50여 명은 매주 수요일 총 24회에 걸쳐 특강과 문화탐방 그리고 화합행사 등 여성친화 리더가 되기 위한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은 축사, 격려사 및 수료증 수여, 시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천 시장은 "2014년부터 운영된 여성친화대학은 지역 여성리더 양성의 산실로 그 동안의 수료생분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다"며, "번 수료생 여러분들께서도 각 분야에서 멋진 모습으로 성장 발전하는 동시에 여성친화도시 제천의 밑거름이 되어 지역발전에 기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에서 양성된 여성 리더들은 여성의 대표성 제고를 위한 여성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