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0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천시자원봉사자대회 및 센터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몹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센터장 이·취임식이 이어졌다. 9년 간 5,6,7대 센터장을 역임하며 사랑의 밥차 운영 및 센터 이전 개소 등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한 정좌현 센터장에게는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패 및 제천시장 감사패 등이 전달됐다. 이날 제8대 센터장으로는 2003년부터 7년 간 대한적십자제천봉사관 관장으로서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선 김성진 센터장이 취임했다. 김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장이라는 중책이 저의 숙명적인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임기동안 역대 센터장님들과 관계자분들의 자문을 받으며 봉사자 분들이 불편함 없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상천 제천시장은 9년간 센터를 잘 이끌어준 정좌현 센터장의 노고를 치하하였고 신임 김성진 센터장에게는 온화한 카리스마로 센터를 이끌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주영숙)은 지난 9일 2020년도 예산안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위는 △여성문화센터 △교동 다문화지원센터 △사랑의 집 총 3개소를 방문하여 노후시설 현황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도 예산안의 타당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영숙 위원장은 “2020년도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결정했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치고 16일 예산결산위원회를 개회하여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단양군이 중앙과 지방에서 주관하는 각종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싹쓸이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2019년 실시한 재난관리 평가, 국민 안전교육 평가 등에서 최우수, 우수 기관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관광1번지에 더한 안전1번지 단양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단양군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326개(지자체 243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38개 지표에 따른 충북도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거쳐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최종 확인 결과 전국 시·군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 특별교부세 3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포상금 1천만 원의 특전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충청북도 주관 “2019년 비상대비·민방위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재난·안전관리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평가들을 받으며 단양군의 재난안전 역량이 큰 폭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어 9월에는 민방위대 불시 특별 점검에 따른 민방위대 편성 및 자원관리 실태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가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33명의 사업추진단이 라오스 논사완지역을 방문해 2년차 국제새마을 운동을 추진했다. 사업추진단은 사업비 1,200만 원으로 체류기간 내 논사완 지역의 초등학교, 유치원, 동사무소 등 환경 개선과 야외휴게소 및 운동장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라오스 현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여 낙후된 지역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데 역점을 두고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박연규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위선양을 하고, 특히 현지주민들에게 폭넓은 지식문화 함양에 길을 열어 준 것에 대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3개년으로 국제 새마을 봉사를 전개해 시범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로 접어든 요즘 청주동물원의 김정호 수의사는 남극에서 펭귄들과 특별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극지연구소와 지난 10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청주동물원의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 김정호 진료사육팀장이 지난달 29일 남극으로 떠났고 오는 19일 귀국 예정이다.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청주동물원으로서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김정호 수의사는 남극에서 펭귄 연구의 권위자인 이원영 박사와 함께 펭귄의 마취와 진료 등 업무를 맡아 연구를 진행하며 미지의 땅 남극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청주를 알리고 있다. 이번 남극에서의 활동으로 인해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서 야생동물 보전·증식을 위한 연구에 기여하며, 향후 청주동물원의 해양동물(펭귄 등) 전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가 연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웃음 짓는 생명존중 청주시의 홍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은 2014년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멸종위기동물의 종보전, 생태교육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동물행동풍부화 동아리를 운영해 동물 복지
세종시는 10일,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보고회 및 현장실사가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현장 보고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상호 정무부시장, 사업시행자인 김수일 LH세종특별본부장 등이 참석해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의 필요성과 소재‧부품 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특히,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 신성장 국책사업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와 연계한 국가 차원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예타를 조기에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시행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수일 세종특별본부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스마트 산업단지의 선도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설명에 이어 현장 실사에서는 국가산단 조성 대상지를 둘러보고, 세종시의 대표적 자동차 부품 강소기업인 ㈜코아비스를 방문하여 소재‧부품 산업 발전 전망과 국내 1호 스마트 공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는
충북도는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9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돼 왔다. 올해부터는 종전의 형태별 분야·부문 체계에서 벗어나, 매력도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본상은 ▲본래의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관광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자원 중 4개를 선정하며, 특별상은 ▲신규 관광지 중 성장이 기대되는 관광지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방송과 사람 중 3개를 선정하는데 이 중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테마파크는 본상의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는 201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충북도는 10년 만에 처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7년 7월 개장 후, 2년 만에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광스러운 업적을 이뤄낸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테마파크는 기존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계곡 등의 자연경치를 즐기는 정적인 관광지에서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단양강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으며 민선 7기 출범 이후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제천시는 전년도 3등급(7.83점)에서 금년은 전년 대비 0.51점 상승하며 2등급(8.34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부 결과를 보면 외부청렴도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되고 내부청렴도는 전년과 같이 2등급을 유지하며 종합청렴도가 전년대비 1등급 올랐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그간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윤리 등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할 공직자의 윤리준수에 중점을 두고 직원교육을 추진하였으며,특히, 청렴상시자가학습시스템(SCLS)을 통해 주기적, 규칙적인 학습으로 청렴의식 함양 및 생활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월요일을 ‘청백리 생활 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전 직원이 시스템을 통하여 자기진단표를 작성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로 스스로 청렴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신규직원 청렴서약서 제출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친절특강 실시 ▲공직자 부조리센터와 청렴상담실 운영
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는 12월 9일 영춘파출소에서 단양경찰서장 등 경찰관 10명과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원사업이던 영춘파출소 대수선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영춘파출소는 1997년 11월 13일 현위치에 청사를 신축한 이후 22년이 경과, 파출소 건물 노후와 사무 공간 협소로 민원인과 경찰관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으나 이번 대수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파출소를 찾는 민원인과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탈바꿈하였다. 지역주민과 단양경찰서의 오랜 염원이던 이 사업은 김성준 서장의 각고의 노력으로 국비 2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9년 9월 16일 착공, 73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1월 27일 준공됐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 초청 간담회(이하 간담회)’에 참석하여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홍보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2010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10회를 맞은 간담회에는 프랑스, 캐나다, 인도 등 70개국 77명의 주한외국공관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시·도 국제관계대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자체가 개최하는 주요 국제행사를 소개하기 위해 6개 지자체가 참여하였으며, 조직위에서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하여 엑스포의 개최 취지와 행사 개요 등을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의 의미를 담아 전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전하고 세계 최초 군문화에 대한 콘텐츠를 다룬 국제행사이다. 조직위 윤동현 사무총장은 “내·외국인 등 131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우선협상대상자와 12월중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