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이 6일 관성회관에서 열렸다. 옥천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50억 원의 예산으로 1천 8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하였으며, 내년도 사업이 1월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청산‧청성 지역은 어르신들이 교통의 불편함과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위험 등을 고려하여 오는 10일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과 옥천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회장 임계호)가 공동 주관한 이날 해단식에는 500여 명의 일자리 참여 노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 식전 풍물공연에 이어 우수참여자 시상(10명), 감사패 수여(4명), 기관별 1명씩 우수참여자 활동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한 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9년은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옥천시니어클럽은 해단식에서 9988 행복지키미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성과를 알렸다. 또한 “내년에는 예산이 10억 정도가 증액되어 추진될 예정이므
대전시는 5일 서울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자 4명이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순영 중구 중촌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2003년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왔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빨래방 운영과 사랑의 연탄 배달, 밑반찬 나눔, 지역사회 환경정화, 알뜰매장 재활용품 정리 및 판매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 공동체 건설과 취약계층 지원, 깨끗한 환경 만들기 등에 헌신해 왔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으로 개인부문에 차원석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단체부문에서는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가온길, 대덕구 귀 건강마사지 자원봉사단이 수상했다. 대전시 강영희 공동체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천시는 오는 10일(화) 저녁 6시 30분 제천체육관에서 제천시민을 위한 “2019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방송인 김승현과 미스트롯 출신 강예슬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최근 트로트 열기로 가요계를 들썩이게 한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을 필두로, 김나희, 하유비, 김희진, 강예슬, 김양, 요요미가 화려한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선 식전행사 때는 ‘제2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플래시몹 영상과 CF를 선보여 올겨울 제천을 따뜻하게 녹여줄 ‘제천 얼음페스티벌’과 ‘제천 겨울벚꽃 페스티벌’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 추첨행사도 함께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 10월 개최된 ‘제23회 제천박달가요제’의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의 축하무대까지 펼쳐져 본 공연 못지않은 볼거리 가득한 현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트롯열풍의 주인공 송가인 씨는 ‘한 많은 대동강’, ‘무명배우’ 등 주옥같은 곡을 제천 시민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는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서도 의미가 큰 행사이다.
계룡시는 6일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시는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한 취약시설, 고립예상지역등을 일제조사하고 제설 장비 점검, 자재 확보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 한파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개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의 경우 건강, 주거 등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저체온증, 동사, 동창 등 한랭질환의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관리에 나섰다. 관내 10월말 기준 계룡시 내 독거노인은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의 23.8%에 해당하는 1,117명, 한파 취약계층은 175명으로, 시는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돌봄서비스인력 및 가족, 이웃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안부확인, 피해상황 및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응급조치, 한랭 질환 행동요령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건강
충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캐릭터‘충주씨’캐릭터 런칭 쇼 케이스를 진행하며 충주시 우수 농산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농산물 통합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캐릭터 쇼 케이스 ‘충주씨’공무원 임명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이벤트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수달 충주씨를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쇼 케이스(‘충주씨’공무원 임명식) 유튜브 콘텐츠 촬영 및 충주시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 농산물 홍보 및 판매와 함께 SNS를 활용한 연계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충주시 농산물 캐릭터인 ‘충주씨’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을 모델로 충주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수달은 지난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돼 CCS충북방송 다큐멘터리 ‘물의도시 충주, 그곳에 수달이 살고 있다’에 방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자체 지역명을 이름에 반영하여 홍보효과를 높였으며, 최초로 공채시험을 통해 선발된 지자체 캐릭터 공무원으로서 앞으로 직거래 행사, 축제, 유튜브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충주시 농산물
충청북도는 12월 7일(토)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1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매주 주간 미션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추억을 블로그를 통해 결과를 게시하여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세에서 7세 사이의 자녀를 둔 충북도내 초보 아빠들이 6개월간 매주 총20회에 걸쳐 온라인 미션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해단식은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김원열, 서두희, 정진헌)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소감발표, 육아공감 꿀팀 멘토링,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대상자 중 한 분은 “자녀와 함께 매주 미션(놀이, 교육, 일상, 건강, 관계)을 수행하며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것임을 새삼 느끼고, 좋은 추억과 함께 자녀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자로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실천분위기 조성에 적극 참여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최로 ‘희망2020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500여명이 나눔 실천 모금 행렬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 1,000만원 충청남도 개발공사 600만원 논산계룡산림조합 500만원 논산시자원봉사센터 참좋은가족봉사단 284만3,130원 등을 기탁했다. 지로용지 모금을 제외한 순회모금 성금은 총 7천9백여만 원으로, 향후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긴급지원사업, 월동난방비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람 키우는 일에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개인의 기쁨과 행복은 더욱 커지면서 공동체의 우애와 사랑 또한 깊어지는 것이 바로 나눔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논산이 추구하는 동고동락(同苦同樂) 역시 힘든 일과 즐거움을 함께 나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희망2020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은 계좌이체
첫눈이 내린 단양의 소백산이 겨울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키며 겨울 등산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 소백산은 봄, 가을 아름다운 철쭉과 야생화로 유명하지만 겨울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빼어나기로 으뜸이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산행지로 통한다. 매년 1월이면 3만 명이 넘는 등산객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을 향할 정도다. 단양 소백산은 정상인 비로봉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 구간과 천동 또는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 또는 새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산행의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다. 또한, 소백산
옥천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였던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 해결을 위해 김재종 옥천군수가 적극 나섰다. 김재종 군수는 지난 8월 21일, 10월 4일에 이어 12월 4일 총 세 차례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대전역과 옥천역 사이 신흥역과 식장산역 신설을 고수하던 대전시 입장을 설득하여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검토하기로 협의하고 세천역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금년 12월내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의 기본계획 용역을 조기 추진을 약속받았다. 4일 만남에는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도 함께하여 협의를 위한 힘을 보탰다.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 김재종 옥천군수의 공약사업이며, 박덕흠 국회의원의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옥천군, 박덕흠 국회의원이 상호 협력하여 옥천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강호축 교통망의 핵심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대전 오정역부터 충북 옥천역을 잇는 20.2km의 구간으로, 총사업비 227억 원(건설비 84억 원, 차량구입 143억 원)을 들여 2024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토마토연구회원 여섯 농가와 외부 위탁처 온새미 농업회사법인(광석면 소재)이 J-GAP 단체인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시는 ‘대일본 수출전용 원예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 사업’을 통해 토마토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비를 유치하고, 농가별 토마토 품질 제고 및 수출판로확보에 앞장서왔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J-GAP인증 토마토를 일본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로써 아시아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J-GAP인증을 인삼, 수박에 이어 토마토까지 받게 되면서, 농산물 일본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수시장 포화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소비국의 신뢰를 쌓고 수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국제수준 품질 인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J-GAP 인증을 추진한 김준태 토마토연구회장은 “J-GAP인증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외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소득으로 증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