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는 중단없는 논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내실있는 교육·문화·복지·경제시책 추진으로 논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구성, 마을자치분권과 신설, 주민참여예산 확대,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축제 등 혁신적인 마을자치정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 자치분권 공익활동지원센터,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실시하여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은 중앙과 지방의 문제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시대정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복원을 선행해야한다”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함께하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발행과 우량기업 유치, 사람꽃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개
계룡시가 7일(토) 신도안면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2019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는다. 계룡시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계룡시장애인체육회, 계룡시장애인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대회에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2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장애등급별, 비장애인 어울림부로 나누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등급별 순위에 따라 우승자를 결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가 열리는 계룡시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8월 개장한 곳으로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2만9천㎡, 18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1여 년간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남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지역 14개 경제 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가 4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대외경제 불확실성의 지역 내 파급으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 및 기업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청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청주시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청주시선’시민패널 모집(기획행정실)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 발행(재정경제국) ▲희망2020 나눔캠페인(복지국) ▲프로리그 청주 홈경기 개최(문화체육관광국)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청원생명쇼핑몰’이용활성화(농업정책국) ▲시내버스 노선 일부 개편(도시교통국) ▲시청사 건립사업 및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안내(주택토지국) ▲청주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안내(도로사업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환산방지 야생멧돼지 상설 포획단 운영(환경관리본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푸른도시사업본부) 등에 관해 설명하고 관계 기관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그리고 관계기관 ▲충북중소벤처기업청는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도입 안내 ▲청주상공회의소는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등 안내 ▲
제천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 간 자매도시인 동해시에서 공모사업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정부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담당자의 기획역량을 강화하여 2020년 정부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통한 국가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천시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인 송우경 박사(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와 장효천 박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원장)를 초청하여 특강시간도 가졌다. 송우경 박사는‘국가균형발전 정책동향과 제천시 대응방향’, 장효천 박사는 ‘효과적 공모사업 준비 및 관리를 위한 핵심 포인트’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정부부처 균형발전 공모사업 관심분야를 소개하고, 공모사업 신청과 선정률 제고를 위한 기법 등을 전수해 주었다. 제천시는 올해 11월 기준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41건이 선정돼 63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2018년 30건의 국․도비 확보액 204억 원과 대비하여 3배가량 많은 성과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현지 격려를 통해“공모사업을 통한 국가예산확보는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라며“올해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0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규홍)는 지난 2일 호암생태전시관에서 충주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천 유량 증대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충주천의 수량증대로 수질 개선은 물론 도시미관, 여름철 도심 온도저하, 공기정화까지 해결하면서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하기 위한 토론회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이규홍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협의회장의 진행으로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정용학 충주시의회 의원,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 함영근 팀장, 충주시 환경수자원과 천선아 자연환경팀장, 도시환경분과 윤일근 부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배명순 선임연구원은 “기후변화로 강수일은 줄고, 호우일수 증가로 도시하천은 불량해지고 기온 상승으로 강수량보다 증발량의 증가로 땅과 하천에서 머무는 양이 줄어든다”며, “충주의 경우 물이 대부분 외곽에 위치하며 산림의 면적이 작아 산림 관리가 안 되면 넝쿨 식물이나 낙엽으로 인해 땅에 머무르지 않고 바로 하천으로 유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관리 △헌신적 리더 △모든 이해 당사자의 참여 △재원확보(행정) 등 미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부설충북학연구소(소장 정삼철)는 12월 6일(금)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문학관 건립과 운영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2019년 충북학포럼을 개최한다. 현재 전국에는 120여 개의 공·사립 문학관이 운영되고 있다. 충북에도 현재 옥천 정지용 문학관, 보은 오장환 문학관, 진천 조명희 문학관 등이 운영되고 있고, 최근 신동문, 권태응, 홍명희 등의 문학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충북학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충북지역에서 운영 중인 문학관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문학관 운영과 건립의 효율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혜영 국립한국문학관 기획운영부 차장, 이현식 인천근대문학관 관장, 정민 충청대 강사의 발제가 이어진다. 임승빈 회장(충북예총)은 ‘문학관 건립,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학관의 의의, 명칭, 구조 등을 정리하고 현재 문학관 건립 과정과 운영 문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혜영 차장(국립한국문학관)은 ‘문학관 건립과 운영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문학관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7일 조치원역 중심시가지 도시재생뉴딜사업 권역 일원에서 도시재생을 통해 만들어질 조치원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청춘, 조치원 박싱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박싱데이란 유럽의 크리스마스 다음날 쇼핑몰 할인행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번 조치원 박싱데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체의 도시재생 컨퍼런스를 주민들에게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청춘조치원 주민-청년의 상생과 발전’을 주요의제로 세종시의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스마트시티, 사회적 경제활동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도시재생뉴딜 청년×주민 포럼 도시재생뉴딜×스마트시티 발전전략 포럼 문화재생을 통한 도시 활력 행사 청춘조치원 소셜벤처 편딩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도시재생뉴딜 청년×주민 포럼에서는 도시재생 청년서포터즈 21개 팀 102명이 각 분야에서 팀별 활동상황과 분야별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우수팀 3팀을 뽑아 시상한다. 또, 도시재생뉴딜×스마트시티 발전전략 포럼을 비롯해 문화재생을 통한 도시활력 심포지움, 도시활성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 오픈 마이크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청춘조치원 소셜벤처 펀딩대회에서는 사회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4일, 한화이글스(대표이사 박정규)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이글스가 대전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으로써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의 건립비용 일 부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대전시에 전달해 온 것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한화이글스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건립비용으로 430억 원을 부담하고, 기본설계 완료 후 총 사업비 확정시 25년간 수입․지출에 대한 전문기관의 원가분석을 통해 예상되는 수익금을 건설비용으로 선투 자 하게 되며, 대전시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및 대전광역시 스포츠산업 진흥조례에 따라 2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사용료 면제와 야구장 관리운영권 등을 한화이글스에 제공하게 된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대전시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부지에 1,393억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52,100㎡, 관람석 22,000석, 주차장 1,863면 규모의 개방형 구장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7월 25일에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8월에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 에 대한 심사를 위해 행정안전부(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2020년 12월까
옥천군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개보수는 당초 건물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방수문제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지진을 대비한 내진보강과 어르신들이 차 한잔을 마시며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대기 공간(청춘다방)을 증축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대기 공간 증축은 건물구조 안전상 어렵다는 분석이 있어 전체적인 건물 대수선으로 그 범위를 확대 추진하였다. 군은 올해 3월 1회 추경으로 1억 5천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하여 총 6억5천의 사업비로 각층별 실내 리모델링, 2층 대회의실 리모델링, 공기청정가습기 설치, 장애인회관을 포함한 전체건물 도색, 지하1층 리모델링, 지하1층 선큰시공, 현대적 감각에 맞는 3층 처마 징크시공 등으로 인근에 위치한 보건소 건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개보수 공사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김재종 군수는 3일 오전 개보수가 마무리된 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을 모두 둘러보았고, 마침 100여 명이 모인 이용자 간담회(향수홀)에 들려 지역주민들을 만났다. 옥천읍에 이용자 A어르신은 “환하고 멋있게 바뀐 복지관을 보니 너무나 마음에 들고 좋다”며 “공사기간 동
내륙과 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단양군 단양읍과 동해시 묵호동이 손을 잡았다. 읍에 따르면 단양읍과 묵호동은 관광 활성화와 농수산물유통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이철희 읍장과 권순천 동장, 김영길 단양읍주민자치위원장, 김진형 묵호동주민자치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읍주민자치센터에서 치러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광과 농수산뿐만 아니라 체육, 민간단체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이 내륙과 해양, 농수산 등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자치단체의 만남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이 끝난 뒤 묵호동 관계자들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시설 등을 체험하고 견학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단양에서 보낸 자매결연 의향서에 묵호가 화답하며 전격적으로 이뤄졌고 지금까지 각 실무단이 몇 차례 상호 방문하며 우호를 다졌다. 항구관광도시로 알려진 묵호동은 국제무역항인 묵호항과 어항인 대진, 어달항을 보유한 전형적인 어촌지역으로 대다수 주민이 어업과 수산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