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 김현구(43세, 남) 농촌지도사가 농화학기술사 국가기술검정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충북대학교 농화학과 석사출신으로 2004년 공직에 입문한 김현구 지도사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국서무 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공부해 2019년 정기기술사 119회 시험 중 농화학기술사 시험에 합격하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농화학기술사는 비료, 토양, 농약 등에 관한 계획과 운영, 기타 농화학에 관한 사항을 연구하고 평가하는 농화학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김 지도사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토양강의를 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젊고 열정 가득한 지도사들과 함께 지역농업의 발전, 행복한 농업, 농촌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지역특화작목 발굴, 기술 보급 시험연구, 토양환경 전문지도 연구회 활동, 지도사 강의기법 향상, 학습동아리(비전상상) 등 다양한 비전을 담고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김 지도사는 “바쁜 일과 속에서 점심시간까지 아껴가며 시험공부에 매진한 결과 합격할 수 있었으며, 뒷바라지를 해준 아내와 포기하기 않도록 응원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천혜 비경을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 투어가 11월 늦가을의 길목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펼쳐지는 가을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단 점이다. 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반짝이는 쪽빛물결로 가을이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예전에는 그 모습을 보고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은 얌전하게 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요즘은 시대상을 반영해 장군봉과 아들봉, 딸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담삼봉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과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 되면 우뚝 솟은 삼봉의 모습이 신비로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도담삼봉을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으로 삼봉 주변을 도는 유람선과 보트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 쐬며 가까이서 그 신비함을 느끼거나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강 건너에서 길을 걸으며 도담삼봉의 감춰
논산시연합번영회(회장 안일순)가 주최한 ‘논산사랑 시민안전 사회악 근절운동 캠페인’ 행사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27일 오후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남신 논산시부시장을 비롯해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최명로 농협논산시지부장, 김윤진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 안일순 논산시연합번영회장, 이창구 초대회장, 임종진 역대회장, 각 읍면동 번영회장과 임원, 회원, 논산시 각 봉사단체 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병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특강, 구호제창, 거리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4대 사회악 근절’과 ‘나쁜운전 추방’, ‘기초질서 확립’, ‘아동학대 근절’ 등 다양한 범죄예방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살기 좋은 도시와 행복한 시민 조성을 위함은 물론 생활 속의 법치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안일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각 읍면동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번영회원들이 논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범죄예방과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창우 경찰서장은 ‘명품 논산을 위한 치안활동’이란 주제로
대전 시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혁신도시 지정의 길이 열렸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대상과 지정절차를 명시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산 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대전시는 그 동안 공공기관 추가 이전 확정 전이라도 법 개정을 통한 혁신도시 지정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아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확정되기 전 에는 혁신도시 추가 지정이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의견이었다. 이에 대전시는 혁신도시 지정과 절차 등에 대한 입법 미비를 개선, 혁신도시 지정 대상과 정부의 역할 등 지 정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해 혁신도시법의 상위법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통한 혁신도시 지정으로 전 략을 바꾸고 박범계·홍문표·김종민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해당 상임위 법안 소위 통과에 집중했다. 이번에 법안소위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혁신도시 지정대상과 절차를 명시하는 것으로 혁신 도시가 지정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국토부장관에게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혁신도시 지정 신청과 지정 등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된다. 국회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는 27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2019 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정부포상대상자로 ‘김진각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 대통령 표창수상’, ‘청주시새마을회 전국최우수지회(단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준진 새마을지도자현도면협의회장 국무총리 표창수상’, ‘김영심 오창읍부녀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수상’ 등 7명이 새마을운동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포상을 수여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김진각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은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등 생명살림운동, 평화나눔운동, 공경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으며, 특히 청주시새마을회는 작년 전국 최우수지회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새마을단체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최근 청주시새마을회는 함께웃는 청주시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줄이기 운동과 시민과 함께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북도는 2019년 11월 28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기자회견실에서 임기 2년의 제4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Korea) 이사회 회장을 위촉했다. 제프리 데이비드 존스 회장은 앞으로 명예도지사로서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참여, 도지사의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충청북도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항공우주, 보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문을 받을 수 있고,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 홍보를 통해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에 위촉된 제프리 존스 명예도지사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한국과 미국 경제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인물로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어 도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예도지사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프리 존스 명예도지사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인해 ‘파란 눈의 한국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국제 변호사로서, 외국인 최초로 2003년 노무현 정부 때 정부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1952년 미국
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오후 2시 유성구 주민들이 요청한 민원현장과 지역문제해결형 협력사업 학습현장, 신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세 번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유성구 봉명동 유성천 정비사업 건의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유성천과 반석천 합류부에 퇴적토 및 부유물이 많이 쌓여있어 여름 호우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예상돼 준설이 시급하고, 구암교~온천교 일원에 조성된 데크시설이 노후 파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더러 이용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온천1동 주민자치회장은 쾌적한 환경조성 및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성천 정비를 해달라고 건의 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하천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조속히 보수‧보강해 하천환경이 자연친화적으로 개선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허태정 시장은 보수의 시급성을 감안해 하천정비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도 밝 혔다. 이어서 ‘충남대학교’를 찾은 허 시장은 이곳에서 열린 지역문제해결형 대학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해 청년기획 단 대학생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교육 도시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2월 6일 국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논산시 평생교육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학습동아리, 평생교육 기관·단체, 학습자 등 30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타운홀미팅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사업 등에 대한 투표와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수립으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꿈꾸는 미래, 함께하는 평생교육’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시민들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평생학습이 무엇인지 잘 살펴서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타운홀미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시민 모두
단양경찰서(서장 김성준)에서는 11월 2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단양군 등 유관기관과 공동체 치안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김성준 단양경찰서장, 김영주 단양군의장, 장연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재현 단양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단양,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단양경찰서에서는 범죄취약지점 환경개선 사업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등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치안 정책과 유기적 협조체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에 단양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지역사회 안정망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군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치안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단양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성준 단양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공동체 치안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7기 2년차를 맞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7일 계룡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국방도시의 메카 계룡,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양 지사의 방문은 민선7기 1년차 도정운영 결과 및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듣고, 충남도와 시‧군간 상생협력 방안과 미래 발전전략 및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는 이날 계룡시 보훈회관, 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 등 주요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계룡시민과의 공감토크 정책협약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계룡시 보훈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훈가족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와 노인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다양한 경로 프로그램 지원과 독거, 취약계층 노인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복지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노인이 행복하고 존경받는 더 좋은 충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공감토크 도민과의 대화’는 15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인구 7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