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정무부시장 주재로 매월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던 읍면동장 회의를 이달부터 읍면동 사업지를 방문해 현안을 점검·토의하는 방식으로 개선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에는 조상호 정무부시장과 김현기 자치분권국장, 각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동 두루뜰근린공원에서 현장을 살펴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아름동 두루뜰근린공원은 설계·시공, 유지관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로 조성·관리되는 곳으로, 최근 추진협의체의 제안으로 어린이숲 놀이터 2곳과 정자 2곳을 설치하는 등의 경관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조상호 정무부시장은 주민 추진협의체와 함께 두루뜰근린공원을 함께 걸으며, 놀이터와 배수로, 진입로 등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추가로 설치된 시설물을 둘러보고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읍면동장 회의에서는 홍보 협조사항 전달 및 읍면동 건의사항 전달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으로 ‘읍면동 행사·축제 개선방안 수립’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안 토론에서는 읍면동별 유사·중복 행사로 인한 차별성 부족 및 예산의 비효율적 집행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행사·축제의 통합·연계가 필요하다는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이 1년 가까이 국회에 발이 묶여있다”며, “자치분권 국가로 나아갈 기반이 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이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6일 AW컨벤션센터에서 전국시군구협 민선7기 2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법 국회통과 촉구문’을 발표했다. 촉구문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조속 통과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재정분권 관련 법률안 통과 지방이양일괄법 조속 통과 중앙-지방 협력회의 관련법안 조속 통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을 시작으로 황명선 논산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최형식 담양군수, 문인 광주북구청장이 공동대표로 촉구문을 낭독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과속방지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21일 겨우 국회 행안위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며, “더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
청전동에서는 제천화폐 모아를 구입하고 할인받은 6%의 할인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하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6일 청전동 직원들은 할인금을 모아 관내 90세가 넘으신 독거어르신 댁에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였으며,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희)에서는 지난 26일 할인금으로 9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구입하여 추운 겨울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하였다. 또한, 청전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역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할 예정이며, 통장협의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을 계획 중에 있어, 6% 기적,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 각 위원들이 제천화폐 모아를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모아를 구입하고 할인받은 금액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주영숙)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임)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확인을 실시한다. 현장확인 첫째날인 26일 자치위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의림지역사박물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드림스타트센터 △화산동행정복지센터 총 5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초 개관한 의림지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하자보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 다양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건위는 △신당교~고지골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강저테크노빌 내 외곽도로 정비현장 △금성면 비점오염 저감시설 조성사업지 △금성면 동물보호센터 △녹색치유 탐험챌린지학교 △청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상지 총 7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마쳤다. 특히, 내년 말까지 공사가 예정된 신당교~고지골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준공 후 하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감독을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총 38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12월 4일까지 이어지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철
충북 옥천군의 옥천로컬푸드직매장(‘우리장터’)이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 최초 기타 식품판매업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25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향수한우판매타운 옆)에서 ‘HACCP 인증’ 획득 기념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기타 식품판매업 ‘HACCP 인증’은 백화점, 마트, 직매장 등 식품판매영업점에서 상품의 입고부터 보관, 작업, 포장, 진열, 판매까지 상품과 매장 전체의 위생 상태를 검증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상품을 유통 관리하는 공간임을 인증하는 것이다. 이번 성과의 특별한 점은, ‘로컬푸드 매장의 식품위생 안정성 향상 지원체계 마련’은 충북도민만의 특성을 반영한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실행의제 중 하나인 점이다. 이 의제 실행을 위해 옥천군, 옥천살림협동조합(옥천로컬푸드직매장 민간위탁운영자),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의제실행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4개 기관단체가 협력 추진하여 11월 로컬푸드직매장 HACCP인증 획득의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민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깨끗하게 위생관리 하여 공급함으로써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옥천로
청주시가 26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시상을 통해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지방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것으로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청주시는‘성과관리,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청주형 인사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격무·기피업무 근무자 인사우대 과중심 팀장임용 부서별 성과관리 시청사 공간혁신 의전 및 행사 간소화 간결·효율적인 보고방식 확산을 추진하는 등 인사혁신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이에 따른 공직사회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마련하는 등 청주시만의 인사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충주시가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지역 내 노인들에게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약 1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1개 사업단에서 4,3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인력파견형·사회서비스형은 만60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 장소는 충주시니어클럽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그 외 충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문화원, 충주YWCA 은 각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청 시기에 여행이나 친지 방문 등으로 다른 지역에 있을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국회를 찾아 대전 혁신도시 지정 관련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해당 위원회 법안 소위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허태정 시장은 28일로 예정된 혁신도시 지정 관련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법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 김정재 위원(자유한국당) 등 여야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관련 법안이 소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동안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결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혁신도시를 먼저 추가로 지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었으며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입법 미비상태였다. 이번에 법안 소위 안건으로 올라간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박범계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이 발의한 3개 안으로 모두 혁신도시 지정대상과 절차를 명시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 받아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다”며 “우선은 법안이 소위 심사를 통과하는 데 주력하고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대전이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이 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관련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환경동아리 ‘세단’에서 1004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단양중학교 김병두 담임교사와 동아리 회장 양다혜 학생 등 28명의 학생과 최성회 단양부군수가 함께했다. 이날 1004장의 사랑의 연탄은 동절기 힘겨워 하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취약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 달 21일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단양구경시장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고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20일에도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널리 전파해 귀감이 됐다. 한편,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선풍기 11대, 쌀 50포, 라면 36박스, 물티슈 1박스를 단양읍협의체에 전달했으며 올해도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금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노인장기요양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단양군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 장려를 위한 ‘2019년 단양군 사회복지대회’를 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이후삼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등 각계의 인사들과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시키고 사회복지종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단양군 사회복지 주체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 등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다. 본 행사인 기념식 행사는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군청 주민복지과 박태수 주무관을 비롯해 모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복지 분야 민간단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양군 복지의 완성을 위해 봉사자들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2부 행사에서는 단양예총 산하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색소폰 동호회 ‘갈대소리’는 귀에 익은 노래를 연주해 모두 함께하는 행사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향토가